어제 있었던 일본참의원선거에선 중증 장애인 두사람, 그리고 동성애자 한 사람이 의원으로 당선되었다. 문제도 있고 부족한 점도 당연히 있지만, 그래도 일본은 한국보다, 소수자/약자가 살기 좋은 나라다. 동물들 역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 그렇게 말할 것이다.
아베수상이 이번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 한국문제를 이용했다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하지만 선거쟁점은 한국이 아니라 개헌, 연금, 소비세문제였다. 신문을 조금만 들여다 봐도 알 수 있는 점인데도 완강하게 “선거이용”을 주장했던 이들의 심리와 의도분석이 필요하다.
개헌가능한 의석수를 얻지 못해 다행이지만, 그럼에도 자민당 지지자는 여전히 많았다. 그걸 두고 혁명을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라는 둥 “순응”과 복종에 길들여졌기 때문이라는 둥, 전후일본은 일당독재였다는 식의 분석은, 박경리식 편견에 오염된, 오래된 “상식”에 안주하는 이들의 분석이다. 이런 이들은 대개 일본과 제대로 마주 해 본적이 없다.
일본에 대한 왜곡은,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잘 아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행한다. 본다는 건 시력의 문제가 아니라 총체적 분석력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대상을 정확히 보는 “눈”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세상의 대부분의 파국은, 오해와 편견과 자타의 기존의‘상식’에 매달리는 보수성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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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식 편견에 오염된, 오래된 상식에 안주하는 이들?
오해와 편견과 자타의 기존의 상식에 매달리는 보수성?
아 짜증나서,, 정말,,,,
이런 사람이 교수라고요?
일본식민사관 설파하는 교수입니까?
세종대에 전화할겁니다.
신종 관종유형인가???
아 헷갈리네..
이런글 퍼와서 죄송합니다.. 너무 짜증나서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