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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다 알아서 하는 초등딸.

ㅇㅇㅇ 조회수 : 6,003
작성일 : 2019-07-23 11:30:18
초등4학년딸래미인데 뭐든 혼자서 다 알아서 해요..
제가 늦게 퇴근하는 직종이라 케어를 잘못해주는데
숙제나,준비물,식사까지...
초등2학년때부터 혼자 버스타고 학원다니고,
그즘부터 혼자 소아과도 다녔어요.
아침잠많은 엄마대신에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서
씨리얼먹고 학교가고....
아직은 위험해서 가스렌지는 사용하진못하게해요..

기특하다고 칭찬해주니까 더 재밌어하고 뿌듯해하면서 하긴하는데 왜이리 안쓰러울까요....
돌지나서부터 어린이집에 다녔고 엄마가 학원에와서 피아노치는거 보고있는거,수영하는거 보는거..정말 좋아하는데 그걸 못해주고 있거든요....이리 쓰보보니 정말 나쁜 엄마인듯ㅜㅜ

그냥 일기처럼 써봤습니다~~^^;;;
IP : 1.228.xxx.184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9.7.23 11:33 AM (182.215.xxx.73)

    착한아이네요 그래도 아직 어린아이니까
    자기전에 하루일과 들어주고 잠들때까지 곁에 있어주세요
    엄마가 매일 사랑한다고 해줘도 아이는 매일기쁠거에요

  • 2. ...
    '19.7.23 11:35 AM (59.15.xxx.61)

    기특하네요.
    잘 자라고 건강하고
    스스로 뭐든지 잘하고
    부러운 딸입니다.
    원글님 복 받으셨어요.
    사랑 듬뿍 주세요.

  • 3. 절대
    '19.7.23 11:49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아이 마음에 책임감이 너무 커서 그래요. 혼자서 한다고 내버려두지 말고 일주일에 하루는 걔를 위해서 온전히 쓰세요. 우리 엄마가 저를 그렇게 키웠는데 초1부터 샤워 혼자 시키고요. 알고보면 샴푸 다 헹궈진 거 아니었는데 엄마가 힘들다고 엄살부리고 감정기복이 심해서 혼자 하면 칭찬하니까 억지로 다 했어요. 점점 멀어지고 클수록 속마음 말을 잘못하겠더라고요. 지금도 어색해요. 힘들어도 말못하는 사람이니까요. 좋은 엄마 아니에요.

  • 4. 절대
    '19.7.23 11:51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아이 마음에 책임감이 너무 커서 그래요. 혼자서 한다고 내버려두지 말고 일주일에 하루는 걔를 위해서 온전히 쓰세요. 우리 엄마가 저를 그렇게 키웠는데 초1부터 샤워 혼자 시키고요. 알고보면 샴푸 다 헹궈진 거 아니었는데 엄마가 힘들다고 엄살부리고 감정기복이 심해서 혼자 하면 칭찬하니까 억지로 다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엄마가 일을 만들어 해서 자기 스스로 힘들지 진짜 힘든 거 아니었어요. 40평대 아파트에 살며 전문직 아빠 있었는데요. 점점 멀어지고 클수록 속마음 말을 잘못하겠더라고요. 지금도 어색해요. 힘들어도 말못하는 사람이니까요. 좋은 엄마 아니에요.

  • 5. ㅠㅠ
    '19.7.23 11:52 AM (123.142.xxx.194)

    그러게요. 저도 맘아프네요.
    벌써 중2된 저희딸도 어려서 엄마가 뭐 같이 해주는거, 학교와서 봐주는거 참 좋아했는데 직장다니느라 저도 그걸 못해줬었네요.
    빵도 엄마가 궈줬으면 좋겠다, 옷도 엄마가 만들어주면 안되냐, 학교끝나면 이모(베이비시터)말고 엄마가 데리러 와주면 안되냐고..
    회사 있는 시간외 모든 시간은 아이한테 할애했는데도 아이는 어렸을땐 늘 엄마가 고팠던거 같아요.
    지금은 방에서 나오지도 않지만..ㅎㅎ

  • 6. 절대
    '19.7.23 11:52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아이 마음에 책임감이 너무 커서 그래요. 혼자서 한다고 내버려두지 말고 일주일에 하루는 걔를 위해서 온전히 쓰세요. 우리 엄마가 저를 그렇게 키웠는데 초1부터 샤워 혼자 시키고요. 알고보면 샴푸 다 헹궈진 거 아니었는데 엄마가 힘들다고 엄살부리고 감정기복이 심해서 혼자 하면 칭찬하니까 억지로 다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엄마가 일을 만들어 해서 자기 스스로 힘들지 진짜 힘든 거 아니었어요. 40평대 아파트에 살며 전문직 아빠 있었는데요. 점점 멀어지고 클수록 속마음 말을 잘못하겠더라고요. 지금도 어색해요. 힘들어도 말못하는 사람이니까요. 좋은 엄마 아니에요.
    저 퇴근 10시에 하고 날마다 피곤해도 애 아침은 꼭 챙겨요. 지금 착한 애 성격 이용하시는 거예요.

  • 7. 아이가 기특
    '19.7.23 11:56 AM (14.33.xxx.174)

    하네요. 시간이 허락하실때는 흠뻑~~사랑주시고 돌봐주세요.
    우리 일하는 엄마들 힘내자구요.

  • 8. 절대
    '19.7.23 11:57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애가 해달라고 주장하는 아이면 나아요. 그리고 아침밥 챙기는 거 직장에 있는 게 아니라 늦잠 때문에 그런 거 잖아요. 퇴근 늦는 걸로 봐서 저녁도 함께 안하시는 것 같은데요. 언제 애 얼굴을 보나요.
    애도 알아요. 제가 냉정하게 엄마가 미성숙한 사람으로 판단하듯 님 아이도 님을 냉정하게 판단할 날이 있어요.
    애가 혼자 하는 것도 정도란 게 있어요.

  • 9. 유리지
    '19.7.23 11:59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애가 해달라고 주장하는 아이면 나아요. 그리고 아침밥 챙기는 거 직장에 있는 게 아니라 늦잠 때문에 그런 거 잖아요. 퇴근 늦는 걸로 봐서 저녁도 함께 안하시는 것 같은데요. 언제 애 얼굴을 보나요. 
    애도 알아요. 제가 냉정하게 엄마가 미성숙한 사람으로 판단하듯 님 아이도 님을 냉정하게 판단할 날이 있어요. 
    애가 혼자 하는 것도 정도란 게 있어요. 병원이나 아침은 챙기세요. 말이 부모가 있는 애지 부모 없는 애랑 똑같이 살고 있어요.

  • 10. 절대
    '19.7.23 12:00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애가 해달라고 주장하는 아이면 나아요. 그리고 아침밥 챙기는 거 직장에 있는 게 아니라 늦잠 때문에 그런 거 잖아요. 퇴근 늦는 걸로 봐서 저녁도 함께 안하시는 것 같은데요. 언제 애 얼굴을 보나요. 
    애도 알아요. 제가 냉정하게 엄마가 미성숙한 사람으로 판단하듯 님 아이도 님을 냉정하게 판단할 날이 있어요. 
    애가 혼자 하는 것도 정도란 게 있어요. 병원이나 아침은 챙기세요. 말이 부모가 있는 애지 부모 없는 애랑 똑같이 살고 있어요. 아닌 척해도 심경은 복잡해요.

  • 11. 진짜
    '19.7.23 12:09 PM (112.187.xxx.140)

    애가 엄마 힘들게 하지 않아야
    사랑받는줄 알고 저리 용을 쓰잖아요
    다른건 몰라도 병원은 좀 데리고 가세요

  • 12. ....
    '19.7.23 12:11 PM (61.255.xxx.223) - 삭제된댓글

    양육의 궁극적 목적은 자립이긴 하지만
    상황 상 돌봐주지 못해서 손 안타는 아이가 되는 건
    조금 고려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손 안타는 아이 가상의 독립일 수 있다
    https://youtu.be/GXkW6iCsGXw

  • 13. 울집딸
    '19.7.23 12:12 PM (121.170.xxx.163)

    우리집에 그런 딸 있어요
    아이 초2때 싱글맘이 되어서 정신 없이 살때 아이가 야무지게 자랐더라구요
    실내화 속옷도 스스로 빨고 초6학년 초경때 새벽에 일어나 면생리대 싹 빨아 널어놨더라구요
    지금 고2..
    공부 빼곤 모든 것을 잘 해내는 아이에요
    엄마 나는 철이 너무 일찍 들었나봐 생각해보면 그게 조금 불쌍해.. 하는데 맘이 찢어지는 듯해요
    그렇게 맘 깊은 딸들은 엄마가 해주는 작은 것에도 많은 감동을 합니다
    우리 조금 씩만 더 신경써서 잘 해줍시다

  • 14. ..
    '19.7.23 12:15 PM (175.119.xxx.68)

    2학년때
    학원차도 없고
    버스타고 다녀야 하는곳에 학원을 등록한건가요

  • 15. 미안
    '19.7.23 12:19 PM (220.116.xxx.210)

    2학년짜리가 혼자 소아과를요?
    마음이 아프네요..............
    병원은 좀 데려가세요2222222222222222

  • 16. 에구
    '19.7.23 12:20 PM (175.195.xxx.87)

    안쓰럽네요 저희집애들은 대딩인데도 아직도 엄마가 해주는 밥 좋아하고 엄마랑 같이 다니는거 좋아하는데... 저도 그래서 일하는 엄마지만 시간이 허락하면 꼭 함께 하려고 해요 님도 시간 날때마다 함께 하세요 같이 있을수있는시간이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

  • 17. 다른경운데
    '19.7.23 12:22 PM (180.71.xxx.15)

    저도 제가 알아서 컸어요.

    저희 엄마가 직장맘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철부지 어린애 같았거든요.

    어른스럽지 못하고
    모든걸 아빠랑 제가 다 해줘야했고
    엄마는 맨날 잠만자고 술만 마셨어요.
    아빠랑 수시로 싸우고.

    그래서 제가 엄마의 보호자처럼
    모든걸 다 해줬고
    엄마는 그런 저를 든든한 복덩이 딸이라고했죠.
    그럴때 마다 엄마한테
    사랑받는 기분이 들어서
    더 잘하려고 노력했어요.

    커서는 월급 받으면 다 엄마 주고.

    암튼...

    근데 지금 40살인데요...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요.
    이거해죠 저거해죠~~하면서 어리광을
    부리고 싶고 떼도 써보고 싶고
    화나면 화난다, 짜증나면 짜증난다
    표현해보고 싶어요.

    몸은 어른인데
    마음은 아직 어린애예요.

    전 아직 집에서 못 벗어나고
    생활비대고 있는 장녀예요.
    결혼은 꿈도 못꿔요.
    전 우리집 식모겸 집사겸 atm기거든요.

  • 18. ..
    '19.7.23 12:25 PM (175.116.xxx.93)

    초2에 버스타고 다니다 실종되면 어쩌려고 그래요. 원글님 제발 쫌!!!

  • 19. 윗분 공감
    '19.7.23 12:27 PM (110.70.xxx.206) - 삭제된댓글

    저도 엄마가 바쁘기도 했지만 어린 저한테 의지하는 성격이라 그냥 제가 혼자 알아서 했어요
    아직도 엄마는 다른데가서 제가 아들노릇해야한다고 해요
    결혼하고 나서 남편한테 정말 어리광 많이 부렸어요
    물론 떼쓰기나 짜증은 남편이 싫어하므로 안하지만 암튼 실컷 어리광부리고 나니 좀 괜찮아졌어요.
    너무 일찍 철든거 절대 좋은거 아닙니다
    스스로 많이 억누르고 사는거에요

  • 20. 햇살
    '19.7.23 12:29 PM (14.40.xxx.8)

    원글님도 직장다니며 키우시느라 힘드시죠. 저도 직장맘이예요..
    맞벌이부모가 절대 잊지말아야할게 있어요..
    아이들을 외롭지 않게 해줘야하는거예요.
    혼자 있을수 밖에 없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해주세요..
    사람을 쓰던..양육을 누구에게 부탁하던지해서요..
    아이들이 외로우면...지치고 다른곳으로 눈을 돌리게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많이많이 안아주세요..볼때마다..눈마주칠때마다요..

  • 21. ㅇㅇ
    '19.7.23 12:31 PM (1.253.xxx.141)

    아니 그럼어쩌라구요!
    연락하겠죠 전화 수십번해가며 불안한 마음 안고 보낼수밖에요 회사관두나요? 나갈수있음 나갔죠
    몸이 열두개러 늦잠도 안자고 슈퍼맘되고 싶죠 그게 모서애죠 근데 힘들어요 그럼 어쩌라는건지
    회사그만둔 전업이지만 엄마한테 다 맡기는거 너무 가혹해요

  • 22. ...
    '19.7.23 12:32 PM (223.62.xxx.151)

    어른아이?
    아이는 아이답게 커야 성숙한 어른이 되어요

  • 23. ...
    '19.7.23 12:38 PM (175.119.xxx.68)

    어디가서
    우리딸은 대견해 이걸 자랑이랍시고 이야기 하지 마세요

  • 24. 나힘들다고
    '19.7.23 12:43 PM (110.70.xxx.71) - 삭제된댓글

    아니 그럼어쩌라구요!
    연락하겠죠 전화 수십번해가며 불안한 마음 안고 보낼수밖에요 회사관두나요? 나갈수있음 나갔죠
    몸이 열두개러 늦잠도 안자고 슈퍼맘되고 싶죠 그게 모서애죠 근데 힘들어요 그럼 어쩌라는건지
    회사그만둔 전업이지만 엄마한테 다 맡기는거 너무 가혹해요


    그런 거 안되면 결혼 안하고 아이 안 낳으면 됩니다.
    낳았으면 이 악물고 해야하는 거고요. 자기를 모른 책임.

  • 25. 햇님이엄마
    '19.7.23 12:44 PM (190.80.xxx.146) - 삭제된댓글

    지금이 1970 80년대도 아니고 아동방임으로 경찰서 가는 일 아닌가요? 아이를 혼자 버스태워 학원 보내고 소아과를 간다니요;; 저도 싱글맘이라 정말 애태우며 하루하루 아이 픽업하고 하지만 베이비시터 등하교 도우미라도 쓰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위에 칭찬 댓글들은 그시절 생각하고 댓글 단 60대 분들이라 믿고 싶네요.

  • 26. ..
    '19.7.23 12:48 PM (218.148.xxx.195)

    초2에 버스를 혼자요?
    어휴 큰일나겠네요 이 엄마

  • 27. ...
    '19.7.23 12:51 PM (220.75.xxx.108)

    아이가 아이답지 않게 어른스럽고 손이 안간다고 좋아하면 안 되더군요. 자연스럽지 않은건데 그걸 몰라요 엄마들이...

  • 28. ...
    '19.7.23 12:52 PM (175.223.xxx.118)

    쇼킹하네요. 이게 자랑인가요?

  • 29. ㅇㅇ
    '19.7.23 12:52 PM (211.114.xxx.68)

    초등 4학년이면 혼자 소아과 갈 수도 있고 혼자 버스 탈 수도 있지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사는 거라고 상황에 맡게 적응할 수밖에 없는 것이구요.
    대신 같이 계실때 충분히 애정표현해주시고 혹시 엄마 도움이 필요하면 꼭 얘기하라고 하세요.
    할 수 있는거면 같이 해주겠다고 하구요.
    저도 엄마 힘들까봐 지레 요구도 안하고 혼자 알아서 하다보니
    나이들어 조금 서글프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엄마 사정을 알고 했던 제 행동에 후회는 없네요.

  • 30. ...
    '19.7.23 12:54 PM (222.106.xxx.174)

    촤근 둘었던 강의에서 자녀에게 칭찬할때 ' 착하다'라고 칭찬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칭찬을 받기위해 자기를 억제하고 눈치보는 착한아이가 되려한다고요. 제가 그렇게 컸기 때문에 잘 알아요.
    아이는 아이답게 키우세요. 전 커서도 저보다 남을 배려하고 , 저의 행복보다 부모나 형제의 행복을 우선하는 뭐든 양보하는 사람이 되서 너무 힘들었어요.

  • 31. 에휴
    '19.7.23 12:56 PM (112.151.xxx.27)

    혼자하면 대견하다 칭찬해주니까 엄마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어서 그런 거죠.
    그래도 아직 아이인데 바쁘시더라도 아이에게 엄마가 필요할 땐 언제나 지켜주고 옆에 있어준다는 믿음은 심어주시는 게 좋지 않나요?
    아이가 좀 안쓰럽네요

  • 32. ...
    '19.7.23 1:22 PM (211.110.xxx.106) - 삭제된댓글

    이런집 아이 잘알아요. 내면에 스트레스가 엄청 많은게 보여요
    항상 억누르고참고 착한 딸이어야하는 무거운 책임감과 스트레스가 억ㅈ눌려있어서
    감정표현도 제대로 못해요 거의 무표정..
    이런 애들이 커서 뒤늦게 성인사춘기 오면 진짜 무섭죠..
    애는 애다워야 해요.. 어른아이.. 좋은거 아닙니다..

  • 33. 잘 들어주세요
    '19.7.23 1:27 PM (210.207.xxx.50)

    대견하지만, 당연하다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아이가 알아서 잘하니 엄마가 너무 내버려두신 건 아닌가요?
    병원 혼자가게 하지말고, 주말에 같이 가거나 하셨으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
    아이가 외로울 것 같아요 .

  • 34. ..
    '19.7.23 1:52 PM (210.121.xxx.22)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지만 다른 워킹맘들 아침잠이 없어서 아이 아침밥 챙겨주는 거 아닙니다..

  • 35. ...
    '19.7.23 1:59 PM (223.38.xxx.245)

    제가 그랬는데요, 연년생 동생도 보고요. 나중에 다 돌아와요 ㅎㅎ
    아 만일 따님이 나중에 좀 덜 성공(?)해서 워라밸이 좋은 일을 하거나 아니면 어머님 경제력에 도움을 얻으면 - 모녀 관계 엄청 좋을 거에요.
    근데 따님이 막 공부도 잘해 일도 잘해 인내심도 강해서 쭉쭉 성공하면 그 다음에 돌아와요.
    혼자 해서 남의 도움 받을 줄 모르고, 나를 돌봐줄 생각보다는 어린 내가 이것 저것 하는 걸 보며 마음의 위로씩이나 받았던 엄마 아빠 좀 별로고, 엄마 일하난 것 보고 살았으니 일은 해야겠고,
    근데 내 아이는 너무 예쁘고 어렸을 때 내가 못받았던 것 다 해주고 싶어서 또 힘들고..

    어렸을때부터 가정에서 포지셔닝된 게 어디나 가더라고요.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어린이였던 저는 돈벌며 일하고 애키우고 온갖 곳에서 다 알아서 척척척 하는 사람으고 몸이 찢어지게 살고 있답니다.

  • 36. 유리지
    '19.7.23 2:07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저도요. 10시에 퇴근해도 아이 아침밥 한번도 안 차린 적이 없고 애들이 엄마 밥줘...소리 합니다. 대학생인데도요. 저 일하누 싱글맘이고 애 둘 혼자 키웠어요. 냉장고에 먹을 거 가득에 한끼는 왕자공주처럼 먹여요.
    아침에 배고픈데 엄마 밥 줘 소리 한 마디 못하는 애가 너무 불쌍해요. ㅠㅠ

  • 37. 리지
    '19.7.23 2:08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저도요. 10시에 퇴근해도 아이 아침밥 한번도 안 차린 적이 없고 애들이 엄마 밥줘...소리 합니다. 대학생인데도요. 저 계속 일하는 싱글맘이고 애 둘 혼자 키웠어요. 냉장고에 먹을 거 가득에 하루 한끼는 왕자공주처럼 먹여요. 
    이기적이에요. 아침에 배고픈데 엄마 밥 줘 소리 한 마디 못하는 애가 너무 불쌍해요. ㅠㅠ

  • 38. 리지
    '19.7.23 2:09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저도요. 10시에 퇴근해도 아이 아침밥 한번도 안 차린 적이 없고 애들이 엄마 밥줘...소리 합니다. 대학생인데도요. 저 계속 일하는 싱글맘이고 애 둘 혼자 키웠어요. 냉장고에 먹을 거 가득에 하루 한끼는 왕자공주처럼 먹여요. 애들 공부 열심히 하고 성실해서 어디가나 칭찬 들어요.
    이기적이에요. 아침에 배고픈데 엄마 밥 줘 소리 한 마디 못하는 애가 너무 불쌍해요. ㅠㅠ

  • 39. 리지
    '19.7.23 2:16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저도요. 아무리 밤늦게 퇴근해도 아이 아침밥 한번도 안 차린 적이 없고 애들이 엄마 밥줘...소리 합니다. 대학생인데도요. 아침에 힘들 것 같으면 밤에 전복죽, 잣죽이라도 끓여서 데워서 과일이랑 같이 줘요. 저 계속 일하는 싱글맘이고 애 둘 혼자 키웠어요. 냉장고에 먹을 거 가득에 하루 한끼는 왕자공주처럼 먹여요. 애들 집안일 간단한 건 돕고 공부 열심히 하고 성실해서 어디가나 칭찬 들어요. 그래도 엄마가 챙길건 챙겨요.
    이기적이에요. 아침에 배고픈데 엄마 밥 줘 소리 한 마디 못하는 애가 너무 불쌍해요. ㅠㅠ

  • 40. 리지
    '19.7.23 2:17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저도요. 아무리 밤늦게 퇴근해도 아이 아침밥 한번도 안 차린 적이 없고 애들이 엄마 밥줘...소리 합니다. 대학생인데도요. 아침에 힘들 것 같으면 밤에 전복죽, 잣죽이라도 끓여놓고 아침이면 데워서 과일이랑 같이 줘요. 저 계속 일하는 싱글맘이고 애 둘 혼자 키웠어요. 냉장고에 먹을 거 가득에 하루 한끼는 왕자공주처럼 먹여요. 애들 집안일 간단한 건 돕고 공부 열심히 하고 성실해서 어디가나 칭찬 들어요. 그래도 엄마가 챙길건 챙겨요. 
    이기적이에요. 아침에 배고픈데 엄마 밥 줘 소리 한 마디 못하는 애가 너무 불쌍해요. ㅠㅠ

  • 41.
    '19.7.23 2:17 PM (49.174.xxx.243)

    아이가 웃자라는거예요.
    엄마가 힘드니까 걱정시키지 말아야겠다.
    엄마가 칭찬하니까 이렇게 더 잘하야겠다.
    마은속은 공허할거예요.
    초등학교 2학년이 혼자 소아과라.....그럴수밖에 없는 환경이고 그래야하니 하는거지 웃자라는게 맞아요.

    그때는 몰라도 크면 고스란히 와요.
    엄마가 아침잠 많아도 일어나서 밥 챙기세요.
    아이는 알아요. 엄마가 애쓰는구나.

  • 42. ~~
    '19.7.23 2:43 PM (110.35.xxx.30)

    제 친구가 그렇게 컸는데요, 지금 40대인데 엄마에 대한 원망이 있어요. 왜 내게 혼자 하게 했을까 하는 깊은 원망.

  • 43. 마리
    '19.7.23 3:20 PM (175.192.xxx.199)

    우리애는 유치원때도 가방 스스로 싸서 가져갔어요... 엄마가 해주는걸 못미더워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일때 집근처 병원 스스로 다녔구요. 심지어 5살차이 동생 유치원차에서 픽업까지 했어요..
    그때는 큰애가 정말 컷는줄 알았어요..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어렸는데... 더 어린 동생이 있다보니 언니는 커보인거더라구요..
    보습학원도 혼자 다니고.... 제가 한시간반거리 회사를 다니다보니.... 별 수 없었지요...
    그땐 토욜도 회사 나가는 때 여서.... 우리애는 토욜을 젤 좋아했어요... 토욜이면 제가 차에 태워서 유치원 갔거든요...
    공부도 스스로 해버릇 해서인지.... 성적이 고학년 되갈수록 늘었어요...
    그래도 우리엄마가 내엄마라서 다행이라고.... 그래주는데요...
    아침은 꼬박꼬박 해줬구요... 심지어 고기도 구워먹였어요... 아침밖에 먹을 시간이 없으니...
    저녁 야자때는 제가 퇴근하고 옥수수...고구마 같은거 삶아서 출출할때 먹게끔 했어요... 차로 픽업했구요..
    그걸 아직까지도 얘기해요...
    서울대 가고 지금은 임용 합격해서 직장 잘다니고 있어요...ㅎ

  • 44. 윗분
    '19.7.23 3:25 PM (110.70.xxx.220) - 삭제된댓글

    윗분 말만 그렇지 자기가 엄마되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철없는 엄마...사과가 아니라,ㅎ라니...애가 토요일을 왜 그리 좋아했을까요?
    이영자 그렇게 성공하고 강해보여도 비오는 날이 좋았다잖아요. 엄마가 쉬어서...그 상처 그대로 남아 있어요. 괜찮은 척해도...

  • 45. ㅇㅇㅇ
    '19.7.23 3:30 PM (106.243.xxx.157)

    여러 댓글들 감사합니다~~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들이에요~~다시금 돌이켜보게 되네요~~
    오늘 출근하면서 같이 버스타고 오는데 시간남으니 더 천천히 학원가라고 했는데도 엄마랑 조금더 있고싶어서 같이가자는 공쥬님말에 눈물이 핑~~돌더군요...
    제가 학원강사라 집에가면 밤12시고,주말도 없거든요..
    힘들지만 아이랑 함께 있는 시간을 많이 늘릴수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46. -_-
    '19.7.23 3:35 PM (211.218.xxx.142)

    아침은 좀 해주시지요. 저도 아침 7시 출근에 저녁 야근 줄창하는 직장맘이지만, 그래도 아침은 꼬박꼬박 제 손으로 해 먹입니다. 아침잠 많으셔도, 아이 생각하시면 시리얼 말고 얼굴 보면서 밥은 해 주세요. 밤에는 못 보지만, 아침에는 볼 수 있잖아요. 아이는 엄마가 무척 보고플건데 말이지요. 아이 학교 가고 나서 다시 주무시면 될 거 같ㅇ은데요.

  • 47. ㅇㅇㅇ
    '19.7.23 3:40 PM (106.243.xxx.157)

    아침해준답니다^^;;;국이랑 밥으로요~~
    그래도 미리 자기가 먼저 차려먹었다고 자랑을 해요~~
    또 손가락하트 만들어주면서 등교시킵니다^^

  • 48. ...
    '19.7.23 3:50 PM (128.134.xxx.85) - 삭제된댓글

    위에 마리님 좋은 엔딩이네요. 서울대 문과면 정말 행복하게 공부하고 교사면 워라밸 최고죠. 제 주변에 선생님이 엄청 많아서요 ㅎㅎ

    그냥 겉으로 하트 한다고 안심만 안하심 돼요 ㅎ 저도 어렸을 때는 몰랐어요. 엄마가 고생하니까 좋은 엄마다 생각했죠. 좋은 엄마 맞으세요. 그냥 뭐... 엄마는 행복했고 저는 그닥 안행복하다 그것 뿐이에요 ㅎㅎ

  • 49. ...
    '19.7.23 3:55 PM (128.134.xxx.85)

    위에 마리님 좋은 엔딩이네요. 서울대 문과면 정말 행복하게 공부하고 교사면 워라밸 최고죠. 제 주변에 선생님이 엄청 많아서요 ㅎㅎ

    오죽 이야기할 게 없음 옥수수 삶아먹은 이야길 하겠어요. 저랑 비슷하네요. 엄마 어쩌다 쉬는 날 이불 쓰고 따뜻한 데 앉아서 고구마 먹었던 게 아직도 엄청 생각나고 네 번 정도 치킨 튀겨주셨던 게 너무 맛있었어요. 이게 다 유치원 때로 끝났지만요 ㅎㅎ 6세 7세 엄마가 봐도 좁 챙겨줘야겠다 싶고 또 젤 귀여울 때.

    초등 들어가면서 부터는 학교에서 엄마에게 부탁해서 해오라는 것도 다 제가 했어요. 초2때부터 동생 데리고 버스타며 학원 다녔고 초 3때부턴 지하철 타고 국민학교 다녔고요. 그 땐 아~무 불만 없었어요. 엄마 일하느라 힘드시겠다 생각만 했죠.

    그냥 겉으로 하트 한다고 안심만 안하심 돼요 ㅎ 저도 어렸을 때는 몰랐어요. 엄마가 고생하니까 좋은 엄마다 생각했죠. 좋은 엄마 맞으세요.

    그냥 뭐... 엄마는 행복했고 저는 그닥 안행복하다 그것 뿐이에요 ㅎㅎ

    저는 제가 불행해도 좋으니 제 아이가 행복했음 좋겠어서요. 엄마는 제가 불행한지 모를거에요. 그냥 기특해하고 뿌듯해하셨을 뿐.

  • 50.
    '19.7.23 3:59 PM (61.80.xxx.167)

    아이가 야무지네요

  • 51.
    '19.7.23 4:10 PM (116.127.xxx.180)

    혹시 은예중에 님이 힘들다 사는게 어렵다 머 그런표시낸적은 없나요
    기질적으로 착하고 순한애는 부모를 항상잘 살펴봐요 부모가 힘들면 자기가 해주고싶어하고 청소나살림 공부 머이런것들로 부모를 행복하게 해주려고싶어해요 왜냐면 내가 세상에서 젤 사랑하는 부모인데 힘드러하면 안되니까 나라도 신경안쓰게하자싶어서
    저도 그랬어요 부모님 늘 부부싸움하고 엄마가 힘들어하니 초딩때부터 살림도우고 내것 주장못하고 부모 눈치 늘보고 커서는 돈벌면 엄마주면 그게왜 기쁘던지
    근데그게좋은지 알았는데 저를보니 아니었어요 어릴때는 투정도하고 짜증도내고 부모에게 내 본성을 다보이고싶은데 늘 참아야하니까 그게 성격이되어서 지금도 늘 잠아요 내 주장잘 못하고 그래서 사는데 스트레스가 많아요 아이가 부모를 행복하게 해주는것이 아닌 부모가 아이를 행복하게 해줘야 아이가 잘 자란 어른이 되는거 같아요
    뭐든디 잘하고 혼자 다한다고 무조건 기뻐할 일은 아닌거같아요

  • 52. 퍼플로즈
    '19.7.23 4:21 PM (211.202.xxx.27) - 삭제된댓글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거기서 중학생 딸이
    출근하는 엄마 밥도 차려주던데
    그 엄마는 당연하듯 받아드리고...

    아무튼 원글남은 딸이 대견하겠어요

    저도 어릴적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항상 우리엄마는 게으른 나에게
    누구는 아침밥도 해 놓고 동생 도시락도
    싸주고 한다던데 ..너는, 뭐라뭐라
    잔소리 한 생각이 나네요
    그 엄마 만날 자기 딸자랑 우리엄마한테
    했는데 ..앞에서는 부럽다 하고
    뒤에서는 그 딸 불쌍하다고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 집 철든 딸 부럽기도 했겠죠

  • 53. 혼자서
    '19.7.23 4:59 PM (125.185.xxx.187)

    아이가 다한다해도 아직 어린애예요. 저도 비슷한 성향의 딸이 있고, 직장맘이예요. 저는 일부러 제가 더 챙겨줍니다. 엄마가 시간 마음 여유 없더라도 챙겨주세요. 저는 엄마가 너무 엄하고 경제적으로 궁핍하다보니 저 스스로 뭐든 알아서 하는 딸로 컸는데, 어리광 한 번 못부리고, 투정 못부리고 성장해보니, 너무 애늙은이가 되어 있었어요. 스무살도 안된 아이가 마흔 넘은 어른들하고 대화가 잘 될 정도여서 징그럽다는 소리까지 들었어요. 아이가 기댈 수 있게 엄마가 마음을 터주셔야 해요. 지금 중딩 딸..얼마전까지도 자다가 깨면 제 품에서 앵앵거리고, 어리광 부리거든요. 스스로 하는 아이..기특하고 기특하죠..학교담임쌤조차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처럼 키울수있냐고 질문을 하셨을까요..입 댈게 없다고..그럴수록 정말 엄마가 아이 마음 헤아려서 잘 챙겨주셔야 해요.

  • 54. 마리
    '19.7.23 5:04 PM (175.192.xxx.199)

    가끔 글쓰고 상처받아요..
    생계형 맞벌이에....직장은 멀고.... 도우미 둘 형편도 아니면.... 그럼 애들을 어떻해야하나요?
    저는 최선을 다했어요... 우리애들도 부모가 최선을 다해서 산거 잘 알구요..
    작은애가 비오는날 비 쫄딱 맞고 올 수 밖에 없었던 날들.... 저 하루 쉴때 비가와서 우산 가져다 주니..
    너무 좋아하던 .... 지금 생각해도 눈물날 정도의 날들도 많아요..
    그렇지만 그만큼 독립심이 강하고... 저도 잔소리 거의 하는 법이 없이 자율적으로 커서 그런지... 사춘기도
    안겪고 잘 자랐어요... 주변 누구보다 학교도 잘 갔구요...
    저도 이나이까지 맞벌이로 사는게 팔자다....하고 살구요... 우리애들도 그런 부모 만난게 팔자죠... 저라고 집에서 편하게 전업주부하면서 애들 나이에 맞게 케어하고 그러고 싶지 않았을까요?
    우리애들이 엄마가 집에 있었으면..... 했던건 초등1학년때까지 였어요... 그 후로는 제가 직장 그만둔다고 할까봐 겁을 내던데요..ㅠㅠ

  • 55. 슈돌
    '19.7.23 5:40 PM (87.164.xxx.117)

    나은이 생각나요.
    나은이도 혼자 척척척. 너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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