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게 왜 그렇게 별루인지 모르겠어요
가끔 헌책방에 가봐도 본인 이름 뙇 어쩌고 저쩌고 작가가 정성스럽게 싸인 해준책이
나와있으면 슬프더라구요.
받을때는 줄을 서서 싸인을 받지만. 그 책하나 끝까지 책임 못질거 싸인 왜 받아서
나중에 보는 사람 민망하게 하는건지........
별난 생각인가여?
전 사실 물건도 잘 안사는 편이에요. 내가 없어지면 누군가에게는 쓰레기이고 치워야할 귀찮은
물건이다라는 생각에.
그런데 내 이름까지 마구 세상을 헤매다닐 생각을 하면 ,,,, 그냥 싸인 안받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들어요
이밤에 뻘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