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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혼 상담

한숨 조회수 : 6,981
작성일 : 2019-07-21 13:08:38
힘들때마다 이 곳에 와서 토로하고다시 버티다가 오랜만에 글 남겨요

아이들 나이8,6세
남편은 성실한 회사원, 쫌생이 마인드, 아이들에겐 잘 하고
와이프 보길 돌같이 합니다

저는 현재 전업이고 미혼때 씀씀이가 커서 결혼 후 맞춰사느라 힘들었어요
아이들 교육비가 많이 들어가서 식비예산이 50인데 힘들어요 남편은 다른 교육비를 정리하던지 니가 벌어서 감당하던지 하라고..
주1회 가계부 쓰라 하고
남편이 준 생활비 체크카드에 돈이 안남으면 생각없이 산다며 어쩌구 저쩌구
잔소리 들을만도 하지만 남편은 저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이니
그게 더 매섭게 들려요

전 남편과의 회복을 바라나
남편 왈 아이들 때문에 참고 사는거야 더 이상 바라지말라고 하는데

저도 남편이 원하는 대로 알뜰살뜰 생활력 강한 여자가 되기 힘들고
남편도 제가 원하는 대로 그래도 내 부인 하며 이해하고 감싸주는
남편되기 힘들고
아이들은 둘 다 넘 이쁜데

그냥 이혼이 답일까요

그런 남편에게 사랑을 바라는 제가 문제인거겠죠
부부상담도 받기 싫대요
돈도 없고 회복을 바라지 않나봐요
이런 상태인데 제가 아이들 보고 꾹 참고 십몇년을 더 참을 필요가 있을지..
제가 철이 없는 것도 알아요
그런데 애정결핍인지 애들만 보고 참기 힘드네요
IP : 223.38.xxx.21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
    '19.7.21 1:10 PM (119.149.xxx.47)

    이혼하려고 해도 일단 구직을 하세요
    이혼하고는 어떻게 사시려구요

  • 2. ㅇㅇ
    '19.7.21 1:10 PM (1.235.xxx.16)

    전업주부라면서 이혼하면 경제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시려고요?
    이혼도 직업이 있어야 하죠?

  • 3. 뭐냐
    '19.7.21 1:11 PM (183.98.xxx.142)

    전업이면서 알뜰은 커녕
    씀씀이가 크다
    그치만 남편에게 사랑은 받고싶다
    님이 남편이 쫌생이라 말했지만
    글쎄요...그가 쫌생이일까요
    님이 주제넘는 과소비녀일까요

  • 4. ..
    '19.7.21 1:12 PM (180.230.xxx.161)

    맞벌이 안하시는 이유는요?

  • 5. ....
    '19.7.21 1:12 PM (110.70.xxx.72)

    전업이라면서 이혼하면 뭘로 사시게요?

    식비50이 고작 8세 6세 아이 교육비가 많이들어서라니
    오히려 남편쪽에서 이혼하고 싶은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 6. dlfjs
    '19.7.21 1:13 PM (125.177.xxx.43)

    서로 너무 안맞아요
    애 없을때 헤어졌어야하는데

  • 7. ..
    '19.7.21 1:13 PM (70.187.xxx.9)

    그냥 애들 학원으로 돌리고 버세요. 어차피 이혼하면 구직해야 할 상황 아닌가요? 친정이 넉넉하면 치사하게 안 살았겠죠.

  • 8. ,,
    '19.7.21 1:15 PM (70.187.xxx.9)

    걍 애 주고 벗어날 궁리만 하는 거 같네요. 이혼해도 님이 절반 양육비 보내야죠. 안 키우실 계획이라면요.

  • 9. 한숨
    '19.7.21 1:15 PM (223.38.xxx.211)

    이혼해도 일은 할 수 있어요
    교육쪽 경력이 있어서..예전만큼 대우받긴 힘들겠지만요

    남편도 본인입으로 쫌생이인거 인정했어요

    저도 잘못이 예전 씀씀이 내려놓는데 시간이 걸렸어요 그걸 남편이 힘들어했고요

  • 10. ..
    '19.7.21 1:17 PM (118.176.xxx.140)

    이혼해도 일할수 있는거면

    돈돈 거리지말고 지금 일하세요

  • 11. 안맞으시는거
    '19.7.21 1:18 PM (119.149.xxx.47)

    안맞으시는거 같아요 근데 이혼하면 경제적으로 더 나빠질거 같은데 괜찮으시겠어요?
    일단 이혼 준비하면서 맞벌이를 해보세요 그럼 남편이 주는
    돈 외에 더 생기니 지금보다는 식비도 넉넉히 살 수 있지 않을까요

  • 12. 한숨
    '19.7.21 1:21 PM (223.38.xxx.211)

    전 이왕 사는거 살동안 서로 노력 해보고 싶고
    이것저것 해도 안된다 싶으면 헤어지는게 맞다 생각해요
    아이 없을때 헤어졌어야 하는거 맞아요
    그런데 어떡하나요 이미 아이들이 있는걸

    아이들 학교를 멀리 보내느라
    3시 하원 픽업해줘야 하고
    과외한다쳐도 시간이 빠듯해요 ㅜㅜ
    댓글 쓰다보니 그거라도 해야할 것 같긴 하네요

  • 13. ..
    '19.7.21 1:22 PM (122.35.xxx.84)

    교육비가 100넘게 들어가거나 그정도 들어가면 정리하시는게 맞아요..

  • 14. 초승달님
    '19.7.21 1:23 PM (218.153.xxx.124)

    내손에 저절로 들어오는게 있으면 내가 움직여서 찾아야 손에 들어오는것도 있는 법이죠.
    이혼은 그냥 공염불이시죠?

    교육비 줄이고 낮에 일하시면서 생활하세요.
    이혼 할 정도의 상황도 아니고 준비도 안되어있어요.

  • 15. ㅎㅎㅎ
    '19.7.21 1:23 PM (175.223.xxx.101)

    님이 돈벌어서 그 안에서 살아보세요
    삶이 만만치않다 느낄거에요
    6살8살이면 교육비 그닥 안들어갈 나이인데 뭘 그리 하신걸까요
    남편 회사 상사가 50대인데도 초라한 아파트 전세살아요 외벌이에 부인이 애들 교육이랑 외제차 해외여행에 돈 다쓰고 좋은 아파트 이사가자 난리인데 저축은 한푼없고
    연봉 1억 받아도 남는게 없대요 왜 사는지 남편은 늘 한숨인데 더좋은거 원하는 부인 불만만 엄청나다네요

  • 16. ㅇㅇ
    '19.7.21 1:27 PM (116.42.xxx.32)

    뭐에 쓰시는데요.교육ㅂㄱ

  • 17. 이강
    '19.7.21 1:29 PM (218.39.xxx.122)

    6,8살 아이를 멀리 있는 학교 보낸다?
    교육비 비중이 얼마인지 알만하....
    일단 맞벌이부터 해봐야 하지 않나요?
    남편입장도 이해가 가는데요..
    외벌이인데..전에 쓰던가락 못줄여 힘들게 했던 아내.

  • 18. ㅇㅇ
    '19.7.21 1:31 PM (223.33.xxx.203) - 삭제된댓글

    님은 쓰던 대로 쓰면서 살고 그런 아내라도 이뻐해주고 생활비 팍팍쓰게 지원해줘야 좋은 남편이에요??
    애들도 아주 아기들도 아니고 알바해서 생활비라도 보태야죠
    어차피 이혼도 안할거잖아요

  • 19. ,,
    '19.7.21 1:33 PM (70.187.xxx.9)

    사립 보내는 상황이면 공립으로 옮겨요. 아님 부모가 같이 벌어서 보태야죠. 겨우 초딩인데 이러심 어떡하나요;;

  • 20.
    '19.7.21 1:36 PM (223.62.xxx.48)

    저희 남편은 한달에 200 벌어와요 대신 와이프 위해주고 제가
    뭘 얼마나 어디에 쓰든 상관안합니다 가계부 하나 써본적없어요 대신 전 처녀시절에 모아둔 돈 친정에서 주시는
    용돈 헐어서 제가 사고 싶은거 사고 살아요 그치만 교육비는
    포기하죠 영어유치원 놀이학교 같은데 못 보내요 ㅠ

    글쓴분은 어떠신가요 저희 남편 같은 사람이랑 살 수 잇으세요?
    아니면 내 맘대로 쓰고 살고 남편도 날 위해줬음 좋겠고 교육비도 펑펑 쓰고 다 마음대로 살고 싶으신가요?
    근데 말이죠
    다 가질 순 없어요
    내가 가진 거에 감사하고 어느 정도 포기하고 사느냐 그런 묹죠

  • 21. 뭔솔??
    '19.7.21 1:37 PM (175.223.xxx.109) - 삭제된댓글

    6,8살짜리 애들 학교, 학원 교육비 남편 월급에 맞게
    쓰는건가요? 애들 교육비가 학년 올라갈수록 더 드는데
    벌써 이러면 어째요??

  • 22.
    '19.7.21 1:42 PM (211.196.xxx.199)

    일단 돈을 버세요...

  • 23. wisdomgirl
    '19.7.21 1:50 PM (180.224.xxx.19)

    아이들 교육비를 줄이시는게 좋을거같은데

  • 24. 외벌이면
    '19.7.21 1:54 PM (113.199.xxx.166) - 삭제된댓글

    남편수입에 맞게 맞춰 살아야죠
    남편수입은 한정돼 있는데 내 씀씀이를 줄일수 없다면
    빚지고 살겠단건가요?

  • 25. 전업주부가
    '19.7.21 2:2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좀생이 남편에 씀씀이가 크면 이혼해야죠.
    친정에서 남편벌이만큼 용돈을 받아오던가.

    도우미찾는 광고글 올리면 10명은 연락올껄요?
    라이드가 무슨 큰 일이라고??

  • 26. ..
    '19.7.21 2:52 PM (122.34.xxx.184)

    비슷한 상황이여서 써요
    처녀때 씀씀이 고치는데 시간 걸렸을꺼에요
    지금은 딴거없어요 아끼고 또 아끼고
    남편 월급안에서 맞춰 살아가봐요
    6살8살 돈들자면 한없이 들고 안쓰자면 충분히 안쓸수있는 나이에요 애들 크면 선택도없이 돈이 들어가요
    아직 감이 안잡히죠? 중고등되면 지금 6살8살에 썼던돈
    아꼈더라면..이란 생각들수도있어요
    일안하실꺼면 더 나서서 씀씀이를 아끼고 해봐요..
    그러다보면 남편이랑도 사이가 어느새 풀릴수도있어요
    살아보니 들어오는돈이 내 생활수준을 정확히 알아야되는데
    그걸 못맞춰서 더 쓰다가 문제가 생기더군요

  • 27. ㅡㅡ
    '19.7.21 2:53 PM (49.196.xxx.85)

    애들 교육 치우시고 나가서 자립 할 생각하세요.
    저녁 한끼는 시리얼, 라면 등 아주 간단히 해도 되요.
    저도 남편이 늘 갈라서자 하길래 같이 살면서도 따로 준비하고 있어요. 나부터 살아야죠

  • 28.
    '19.7.21 2:55 PM (39.7.xxx.179)

    그냥 맞벌이를 하세요.

  • 29. 어휴
    '19.7.22 2:16 AM (175.213.xxx.37)

    6세8세 교육비에 도대체 얼마나 쓰길래.. 학교 멀리 사립보낸다면 분수에 넘치는 거 맞아요
    월급쟁이 남편 숨구멍 틀어막고 전업인 부인은 분수 안맞게 살림 거덜내고 있는건 아닌지
    애들 기관보내고 4-5시간 만이라도 알바 해보세요. 남편 혼자 헉헉대는 거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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