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17년차, 힘들어요ㅜㅜ

돌리고돌리고 조회수 : 16,308
작성일 : 2019-07-20 22:12:36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전세 7년차입니다.
2002년 신혼살림부터 시작하면 이사 5번에 전세 17년 차이고,
현재 사는 집은 7년차인데 집주인이 매매 내놨어요.
이 집 7년째 사는 동안 4번째 집주인이 바뀌네요.

첫번째 주인은 수원 사는 한의사, 두번째는 용인 사는 회사원,
세번째는 제 아이랑 같은 반 친구 부모, 그리고 오늘 부동산에서 집주인이 전세끼고 매매로 내놨다는 전화를 받았으니 이제 네번째 집주인을 맞이 하겠네요.

이 집 처음 전세 얻을때만 해도 매매가가 4억5천이었는데,
지금은 전세가가 4억5천이에요.
현재 매매가는 7억 이상이구요.

이 집 이사오기 전부터 저랑 친정가족들 모두 집 좀 사라고 했는데,
남편이 부동산 거품붕괴 아파트 노후화로 혼자 반대했죠.

둘째가 초딩이고, 여기서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살겁니다.
6년을 더 이 동네서 살건데 또 전세로 가야 할까요?
집은 대출 없이도 얻을수 있습니다만, 안 사고 버티는 남편.
졸혼과 이혼으로 헙박해도 답이 없는데,
부동산에서는 집 보러 오겠다 자꾸 전화 오고,
전 이렇게는 못살겠어서 집을 나가야 할까봐요.

친정 4남매 집 없는 사람 없고,
친구들 또한 집이 2~3채면 몰라도 전세 사는 사람 없고,
그걸 다 떠나서 1년도 못 살고 주인 갈리고 같은 동네서 계속 이사하고 이사하고, 또 이사하고...... 이 짓을 더 이상 못하겠어요.
저 내일모레 50입니다ㅜㅜ


IP : 1.237.xxx.90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9.7.20 10:15 PM (1.237.xxx.90)

    돈이 없어 못 사는거면 안쓰럽기라도 하죠. 그도 아닌데 저러니 못살겠는거죠.

  • 2. 그노무
    '19.7.20 10:16 PM (116.127.xxx.146)

    남자놈들은
    왜그리 집을 안사려고 하는지....
    저도 20년 가까이 살고 알았어요

    재테크나 집은 남자 믿으면 망하는구나!!!!!!!1
    그냥 저질러야 됩니다.
    한번 미친년 돼야, 일이되지....남자 하는데로 따라가다간 거지꼴나겠더라구요.

  • 3. 윗님
    '19.7.20 10:19 PM (1.237.xxx.90)

    지금 울집이 그리 망하고 있고, 저는 미친년이 되갑니다ㅜㅜ

  • 4. 어유아유
    '19.7.20 10:25 PM (182.214.xxx.74)

    남편이 심지가 굳은 사람이네요.17년 동안 별별 일이 다 일어나도 자기 신념을 바꾸지 않는다는 거 어쨌든 대단한 일이죠.아내는 고생이지만 심지가 굳어서 좋은 점도 있을 것 같은데요?

  • 5. ...
    '19.7.20 10:25 PM (218.237.xxx.60)

    그냥 본인 이름으로 계약하고 당분간 피신하세요

  • 6. ..
    '19.7.20 10:25 PM (39.7.xxx.232) - 삭제된댓글

    결혼 2년만에 서울 한강근처에 집을 사긴했어요.
    헌데 남편이 저랑 상의없이
    파주 운정지구 아파트 청약신청.
    저 그거 반대하면서 남편한테 맞기도 ㅠㅠ
    이 남자만 믿을 수 없다는 생각에
    대출껴서 10억에 강남집 샀어요.
    10년 정도 지나
    지금 20억 조금 넘어요.
    아니다 싶고 확신 있을 땐
    그냥 저지르세요..
    지금 그때 일 얘기하면 모른척해요.

  • 7. 우리집
    '19.7.20 10:36 PM (49.167.xxx.228)

    저희집도 그러네요..
    아파트값내린다고 안산다고..
    결혼 11년차..
    5년살던집에서 나가면서 옆동네사자고하고 안사고..
    전세로 2년 처음 이사때보다 1억이 올라..
    또못사고(몰랐으면 샀을텐데 2년전 가격을 알다보니..)
    직장동료가 청약넣어 1억 벌었다는말에 드디어 청약넣어
    올 말에 이사가네요..
    이사만 3번..이제 4번째네요..
    다신 이사 안다닐껍니다..ㅠ.ㅠ

  • 8. 청약은
    '19.7.20 10:38 PM (1.231.xxx.10) - 삭제된댓글

    점수가 안 되는건가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나 주변 신축이 들어선다거나
    개발호재가 있으면
    집 주인에게 조금은 싸게 사는 건 어떠세요.

  • 9. 에휴
    '19.7.20 10:39 PM (106.102.xxx.161)

    원래 부동산은 여자말 들어야 되는건데..

  • 10. 무조건
    '19.7.20 10:44 PM (112.184.xxx.71)

    집 한채는 있어야 합니다
    대출끼고 사는게 남는장사예요
    상투는 항상 상투였죠
    반포집이 10년전엔 10억
    누가 그돈주고 거길사냐?
    했지만 지금 어떤가요?
    10억에 대출껴서 산 후배
    재건축으로 내년에 입주한대요
    30억가까이 한답니다
    이 30억이 상투일까요?
    또 몇년지나면 알게되겠죠

  • 11. 현금가치가
    '19.7.20 11:00 PM (1.242.xxx.191)

    폭락하는데 실거주 한채는 필수죠.
    특히나 서울 요지는 ㄱㄱ

  • 12. 집 한채는 필수
    '19.7.20 11:03 PM (211.215.xxx.45)

    실거주는 집 한채가 필수죠
    내 집값 오르면 남의 집값도 오르고
    내 집값 내리면 남의 집값도 내리고
    그래도 집은 한채 있는거잖아요.
    맘 편하게 사는 집이 한채는 있어야죠

  • 13. 그냥
    '19.7.20 11:15 PM (223.38.xxx.153)

    님이 집주인하고 말하고 조용히 등기하세요 .. 중개수수료도 아끼니 더 좋네요 지금 사는 집에서 이사 안해도 되니 이사비도 굳고.. 남편도 당분간 모르겠네요.. 화이팅하십시다. 저도 조만간 일 저지를 예정이에요 지금 집 보러 다니고 있는 중

  • 14. 저도
    '19.7.20 11:30 PM (125.191.xxx.148)

    남편이 전세만 고집하다가 ..
    제가 일저질러서 샀어요.. 도저히 전세로 갈대가 없어서요 ㅠㅠ
    저흰 10년 전세로 살다가 마지막 집주인이 월세로 바꾼다고 해서.. 애둘 키우는 엄마입장이 되니 ..이도저도 할수없는상황되서 어쩔수 없이 삿는데요..(저도 아파트 사기 싫긴햇지만요)

    지금은..남편이 나중에 더 좋아하대요.. 이사할걱정없고 해서요..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도 전세로 계속 살다가 지금 집 못살거 같아요..
    집값이 계속 올라서요 ㅠㅠ
    애들 키울땐 아파트가 그래도 낫더라고요..

  • 15. 장미
    '19.7.20 11:50 PM (218.155.xxx.76)

    와우 위에 그냥님 의견 좋네요!!

  • 16. ~~~
    '19.7.21 12:25 AM (211.212.xxx.148)

    님은 저보다 낫내요..
    내나이 50 전세(현재도) 24년이네요.
    이사는 딱 10번 했네요..
    지금 사는 전세집에 이번에 재계약 했으니 ....
    남편 죽으라고 집 안사네요..
    저도 부동산 다니며 집알아보고 이사다니는거 정말 싫은데...
    마누라 편안하게 집에서 논다고 생각하니 집 안사는것 같아요..
    전세만 사니 이쁜가구나 전자제품 바꾸기도 쉽지않고..

  • 17. 우선
    '19.7.21 12:31 AM (1.227.xxx.56)

    저랑 연배가 비슷하고 둘째 나이도 같은데.
    우린 두번의 폭등기를 만났지요.

    지금은 아무도 오른다, 내린다 말할 수 없는 애매한 상태인데요.
    17년 무주택이시면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가시더라도 무조건 청약 넣으셔야지요.
    요즘 구축과 신축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데
    청약이 훨씬 유리합니다.

  • 18. 남자놈들은
    '19.7.21 1:15 AM (74.92.xxx.5)

    왜그리 집을 안사려고 하는지 22222 특히 부모한테 변변한 집 하나 물려받을거 없는 별볼일없는 남자일수록 ...입만 살아서..

  • 19. 우리집 그 인간
    '19.7.21 1:56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심지어 지겹지 않게 요기저기 다닐수 있어서 좋지않냐구.
    세금 덜 내고 얼마나 좋으냐고. 자기집 평생 살아본 일 없는 과거에 뭔 집착인지 집 사는거 끔찍이 싫어하더군요.
    얼마든지 큰거 인테리어 잘 된 집 골라서 살수 있다는 헛소리하는 그 인간
    직업이 아파트 빌라 짓는 건설 업자입니다.
    그래서 16년차 인가 .내 맘대로 집을 사 버렸어요.

  • 20. 울남편은
    '19.7.21 5:11 AM (175.223.xxx.162)

    꼴랑 하나있는 아파트에 대출낀게 부담스러워 죽을거 같다고 팔아서 월세살자고;;;;;
    내가 우겨서 안팔고, 어떻게하다보니 다른곳에 또 집을 하나더 장만하게 됐는데 운이 좋아서 둘다 벼락같이 올라버렸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꼴 보니 미워 죽겠어요
    당신말듣고 다 팔고 월세 살았음 거지될뻔 하지않았냐고하면 듣기 싫다고 말도 못꺼내게해요
    미안한척이라도 해야지
    이 인간만 내쫓으면 되는데 더 달라붙어 있으려고 하네요;

  • 21. ..
    '19.7.21 7:58 AM (223.62.xxx.93)

    지인이 뻘짓하다가 다 말아 먹고
    전세 얻을 돈이 없어서
    월세 얻으려 다니다가 부동산에서
    월세 다달이 내느니 월세 낼 돈으로
    대출 이자 내고 집을 사라고 해서 샀나봐요
    전세 얻을 돈이 있었음 절대 집 살일은 없었겠죠
    다 망했다고 들었는데 이사하고
    집들이하면서 산집 자랑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그 집값이 사자 마자 오른거에요
    거기에 맛들려서 대출 받아 집 몇개 사서
    갭투자 하더만 금방 부자가 되었네요
    그럼서 하는말이 일해서 버는 돈은 한계가 있다고
    함서 큰 돈 벌려면 부동산밖에 없다고요
    그 다음은 말 안해도 상상에 맡기겠어요

  • 22.
    '19.7.21 9:24 AM (211.226.xxx.127)

    자산배분 차원에서
    부동산을 포트에 넣는 개념으로 집 장만하세요.
    안정적 거주 차원에서
    애들 학교를 그 동네에서 보내실거면 어차피 계속 살아야하잖아요.
    그 동네에서 제일 좋은 집. 큰 집 말고 작더라도 인기있는 투자 가치있는 집을 사세요.
    이게 힘드시고 지금 집이 살기 편하시면 주인한테서 사세요. 좀 깎아서 사세요.

  • 23. 저도 분당에서
    '19.7.21 1:13 PM (175.223.xxx.98)

    한집에 8년 전세 살았어요
    처음엔 전세금1억7천이였는데
    이사가는 시점에서는 4억이 넘었죠
    한번도 안고친 집이라 엄청 허름했고 불편 ㆍ
    위례분양받아 우리가 나간다고 하니깐 주인이 5억대에 매매하더라구요 ㆍ
    운도 따랐지만 잘했다 싶어요

  • 24. 댁의 남편이
    '19.7.21 5:30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가장이라 생각이 많았겠지요.
    남편이 잘못한게 아니라 사회가 잘못된거에요.

    눈먼돈이 들어왔다면 몰라도
    하루하루 피땀흘려서 받은 월급으로
    어떻게거품덩어리 시멘트를 살 생각을 하겠어요?

    아파트가 올랐기에 망정이지 그 반대도 가능한데
    투기세력도 넘어지는 판에 월급장이 남편이 무슨수로..

    그게 부러우면 다른주부들처럼 님이 직접 실력발휘 해보시지..

  • 25. 아이고
    '19.7.21 5:53 PM (220.93.xxx.202)

    진짜 남자들은 참 이상해요..
    울집 남자는 집 리모델링도 싫어하더라구요,, 당연히 이사도 싫어하죠
    며칠간 먼지 날리고 집 정리하고 신경쓰는게 귀찮대요,,

  • 26. qkralrud
    '19.7.21 6:07 PM (117.111.xxx.63)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니 저희집도 세채다 제가 작정하고 샀네요
    남편은 다 반대하다가...세채다 올랐구요
    남편말 들었음 아직 전세..

  • 27. 생각이
    '19.7.21 6:24 PM (1.237.xxx.200) - 삭제된댓글

    많아서가 아니예요. 생각이 없어서예요. 저도 분당.
    전세값 오르면 그거 마련하느라 콩칠팔칠하다가 계약하고 나면 이젠 한고비 넘었으니 2년은 맘편히 살고 나중에 어찌 되겠지 합니다. 내집이 아니라서 주부가 살면서 겪는 생활의 소소한 불편들을 남편은 직접 겪지 않으니 전세나 내집이나 별 의미가 없어요. 집의 최대 사용자는 아내니까요. 늘 정리된 집에 차려진 밥상을 받으니 그렇죠.
    마치 매일 방청소하라고 애들을 들볶아도 엄마눈에 보이는 방의 지져분함이 애들 눈엔 전혀 보이지 않는것 처럼요.
    전 재계약을 하고 나면 다음 만기엔 다시는 이렇게 전세금 때문에 종종거리지 않고 내집에서 맘편히 살겠다 생각하고 짬짬히 부동산에 전화해서 급매를 알아보고 때를 보지요. 그래서 초급매가 나와서 남편에게 말을 하면 아직 만기가 많이 남았는 뭐가 문제냐고 하며 귓등으로 듣고 신경쓰기 싫어하네요. 그러다 만기가 다되서 이미 집은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 전 이미 늦었다고 포기하면 그제서야 더 오를것 같으니 집을 사자고 합니다. 그것도 최고가일 때 제가 이건 안된다고 하도 다시 집거래가 소강상태여서 값이 주춤하면 급매가 나오고 그때 집을 사자고 다시 말하면 이미 재계약했는데 급할게 뭐있냐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그럼 이번 만기에 계획은 있냐 했더니 생각안해봤답니다. 제 생각엔 남편은 어차피 길거리에 나앉는거 아니고 전세라도 살고 있고 본인들은 남의집 살이의 불편을 체감을 못하니 그냥 신경쓰기 싫은거예요. 전 두손 두발 다 들었어요. 이러기를 벌써 몇번이예요.
    제가 더 돈을 모아서 제 아파트를 따로 적은거라도 사서 독립해야할것 같아요. 지금 직장은 박봉이라 분양받아야겠죠.

  • 28. 예전
    '19.7.21 6:29 PM (1.237.xxx.200)

    읽은 책에서 여자들은 둥지본능이 있다고 하더군요. 모성의 영향이라고. 어미새가 알을 낳기 전에 자기 둥지를 가꾸고 만드는것 처럼 여자들도 자기 새끼를 키우기 위해 본능적으로 둥지에 집착을 한데요. 그래서 부동산의 집착과 본능적인 감이 있어 복부인들이 나오는거구요.
    그에 비해 남자들은 내집이든 남의집이든 그냥 밥먹고 살면 내집이란 쿨한 생각이 더 많은거죠

  • 29. 이런
    '19.7.21 6:48 PM (116.34.xxx.195)

    본인이 사세요.
    형부가 그집 남편과 같은 생각으로 결혼 22년 동안 전세로 지겹게 이사다니고 있어요.
    여행도 많이 다니고...돈이 없는건 아닌데...자꾸 집값이 버블이라고...
    전 시부모님과 같이 살았는데...서운할때마다 나가라고 유세에 질려 결혼2년차에 덜컥 집을 샀어요.
    그후로 팔고 사며...넓혀서 ...제 나이에 그나마 안정적 살고 있어요.

    전 집 사고 팔때 제가 알아서 했어요...여기가 아이들 키우기 좋겠다 하며 사면....오르고...팔고 더 좋겠다 싶은데로...
    내가 좋다 싶은데는 남도 좋은 법이고...
    이젠 50 넘으니...집값 이런거 다 떠나... 내집에서 우리 가족 편하게 살자...
    뭐 이런 생각 이에요.

  • 30. ...
    '19.7.21 7:26 PM (180.71.xxx.169)

    여지껏 5번의 집을 사고 팔아봤는데 다 제가 결정한거예요.
    남편은 빨리 팔고 현금화 혹은 금을 보유해야한다를 끊임없이 주장하고 있지만 전 콧방귀도 안뀝니다.

  • 31. 쫄보
    '19.7.21 7:53 PM (14.7.xxx.120) - 삭제된댓글

    신념은 무슨.. 옹고집에 간댕이 작은 쫄보인거죠.

  • 32. 쫄보
    '19.7.21 7:56 PM (14.7.xxx.120) - 삭제된댓글

    신념은 무슨.. 옹고집에 간댕이 작은 쫄보인거죠.
    저희도 첫집 사고 몇달 있다 집값 떨어지니 남편이 당장 팔자 그래서..
    그렇게 요지부동하지 말고 기다리라 했어요.
    그러니까 자연히 올라가고 이후에 더 좋은 집 사고..그런식으로 집 옮겼죠.
    그때 팔았으면 배 아픈건 두번째고 아마 거지처럼 살고 있을꺼에요.
    주변 케이스 봐도 집은 와이프말 듣는게 맞아요.

  • 33. 쫄보
    '19.7.21 7:58 PM (14.7.xxx.120)

    신념은 무슨.. 옹고집에 간댕이 작은 쫄보인거죠.
    저희도 첫집 사고 몇달 있다 집값 떨어지니 남편이 당장 팔자 그래서..
    그렇게 안달내지 말고 기다리라 했어요.
    그러니까 자연히 올라가고 이후에 더 좋은 집 사고..그런식으로 집 옮겼죠.
    그때 팔았으면 배 아픈건 두째치고 아마 거지처럼 살고 있을꺼에요.
    주변 케이스 봐도 집은 와이프말 듣는게 맞아요.

  • 34. 그런
    '19.7.21 8:38 PM (211.246.xxx.105)

    남자는 와이프맘대로 못하게해요
    지랄하니 이분도못산겁니다

  • 35.
    '19.7.21 8:56 PM (119.70.xxx.204)

    집사고파는거 여자혼자맘대로 못하죠 그러다 사고터지거나집값떨어지면 저런남자들은 니가다책임지라고 난리납니다 심하게는 이혼하자고할지도요 그냥 팔자려니하세요 돈복이거기까지

  • 36. 청약
    '19.7.21 9:44 PM (180.71.xxx.162) - 삭제된댓글

    청약통장은 있으세요?
    그럼 그 집 전세 사시고 청약 넣으세요.
    한전도 집 구매한 적 없고
    무주택으로 지냈으면 청약점수는 높을거 같은데~
    만약에 없다면 지금이라도 청약통장 만드세요.
    남편이 끝끝내 안하면 본인을 세대주로 만들어 청약통장 만들어 청약하세요.
    지금은 분양이 최고랍니다. 엄한데 하지 말고 역세권 브랜드 남들이 선호하는 곳에 하세요.
    아무것도 모르시면 분양권강의 같은 것 듣는것도 추천합니다. 남편 믿지 말고 본인이 하세요.

  • 37. 청약
    '19.7.21 9:45 PM (180.71.xxx.162)

    청약통장은 있으세요?
    그럼 그 집 전세 사시고 청약 넣으세요. 
    한번도 집 구매한 적 없고 
    무주택으로 지냈으면 청약점수는 높을거 같은데~
    만약에 없다면 지금이라도 청약통장 만드세요.
    남편이 끝끝내 안하면 본인을 세대주로 만들어 청약통장 만들어 청약하세요.
    지금은 분양이 최고랍니다. 엄한데 하지 말고 역세권 브랜드 남들이 선호하는 곳에 하세요.
    아무것도 모르시면 분양권강의 같은 것 듣는것도 추천합니다. 남편 믿지 말고 본인이 하세요.
    안타까워서 글 남깁니다.
    작성자 : 

  • 38. ㅐㅐ
    '19.7.21 10:03 PM (210.2.xxx.32)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 꼭 잡는다고 했으니까

    기다렸다가 가격 내리면 그때 사세요.

  • 39. 저두
    '19.7.22 4:57 AM (182.222.xxx.94)

    이사만 10번 이상. 전세, 이사 신물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931 정부가 대학총장과 뭘 합의한다는것인가요? 참나 15:10:04 29
1586930 생리 두번 할 수도 있죠? 1 15:09:18 29
1586929 국어 6개월만에 6등급에서 3등급 노베이스 15:04:33 195
1586928 이문세 "조조早朝할인"을 대파가요로 !!! 1 ,,,,, 14:57:24 490
1586927 엄마가 생수를 꼭 마트에서 사는데요 7 ㅇㅇ 14:56:46 530
1586926 이제 일본도 미세먼지 심하네요 3 ... 14:49:24 438
1586925 요즘 야채독성 공부중인데 14 14:49:05 708
1586924 60세 이후에는 어떻게 돈을 벌어야할지 6 ㅇㅇ 14:48:38 844
1586923 장례 조문객 감사문자 안보내기도 하나요? 6 .. 14:47:31 369
1586922 아직 총리 발표 못하는 거 보니 박도 가능성 있네요. 2 해석 14:47:12 516
1586921 야근이나 주말 근무시 돈 못 받는게 흔한 일인가요? .. 14:47:02 78
1586920 핸드폰 ㅡ앨범ㅡkakao talk파일에 있는 사진은 어디서 찾아.. 2 아아 14:44:32 105
1586919 봄소풍 기간인가요? 2 요즘 14:43:25 160
1586918 드럼세탁기 건조기 용량 어느정도로 사야할까요? 5 처음 14:29:33 220
1586917 옛날 드라마 재밌는 거 추천해 주세요 9 ... 14:29:32 331
1586916 김수현은 노는여자 좋아해요 12 14:27:24 2,373
1586915 유영재 라디오 하차 3 .... 14:26:41 2,017
1586914 한국주재 유럽대사관 직원 10 소다네 14:26:06 852
1586913 신장암 소견..어느과로 가야하나요? 4 문외한 14:24:38 763
1586912 식당에서 경상도 사투리 27 .... 14:23:24 1,331
1586911 미신으로 흥한자 미신으로 망한다 ㄱㄴ 14:22:26 328
1586910 집들이때 멘탈나갔던 경험 13 ... 14:20:33 2,030
1586909 이석증 경험담(원글) 4 50 14:19:47 572
1586908 국내 여행에서 옷 차림을 1 14:16:59 593
1586907 한전 일부매각(한전 민영화 이사회 결정) 6 한전 14:14:39 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