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늘 외로운 아이..부산 대안학교 아시는 분 계실까요?

ㅇㅇ 조회수 : 2,668
작성일 : 2019-07-20 20:05:07
초 4학년 여아 adhd진단 받고 약먹고 있어요
친구가 없어서 늘 외로워 하는데 안그런척 해요
다른친구 노는거 구경하고...낄 용기는 없고
너무 맘이 아픕니다
학교에서는 그냥 존재감 없이 조용해요

대놓고 왕따 그런거까진 아니고

친구들이나 주위로부터의 피드백 그리 좋진 않아요
(눈치없고 핀트안맞는 소리 잘하고 그래요.피해의식도 강하고요.)
인간관계에서 스스로 아예 물러난 듯 합니다



쉬는시간엔 늘 도서관에 가서 혼자 책 읽어요
책은 아주 좋아해요
그림도 잘 그리고 영어도 재능있는데
수학은 구구단도 헷갈립니다


전학 가더래도 딱히 아쉬울거 없을(?)정도로
학교에서 인간관계가 없습니다

작년부터 대안학교를 생각해보고 있어요

저희아이같은 성향의 아이가 가도 될까요?
그리고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대안학교도 분위기가 다 다르다고 들었어요....

IP : 58.235.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9.7.20 8:0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일반학교가 나아요.
    대안학교는 독특한 핵인싸들에게 어울려요...

  • 2. ???
    '19.7.20 8:11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너무 안타깝네요.
    가족이 좋은 친구가 되어 주세요.
    잘 하고 계시겠지만요.
    비언어성 발달 장애 한번 검색해 보시고요.
    아이 행복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 3. ㅇㅇ
    '19.7.20 8:13 PM (116.39.xxx.178)

    부산 발도르프

  • 4. 발도르프
    '19.7.20 8:23 PM (69.38.xxx.170) - 삭제된댓글

    좋기는 해요. 근데 이런 곳이 가보면 별난 애들만 모여요. 뭔가 이유가 있어서 온 애들이 많거든요.
    오히려 더 힘드실 수도 있어요. 차라리 학군 좋고 애들 수 많은 곳으로 보내세요. 애들 수가 많은 곳은 어쨌든 뒤에 한 두 명 쯤은 같이 놀 아이가 있어요. 인원 수가 적을 수록 고립이 심해요. 학군이 좋아야 애들이 그나마 순합니다.

  • 5. 댓글
    '19.7.20 8:31 PM (58.235.xxx.76)

    댓글 감사드립니다 ㅜ제가 안그래도 글쓰기전에 검색해봤는데 제생각과는 달리 개성있는 별난 애들이 많다고 해서 놀랐어요...
    윗님처럼 말씀 많이 들었어요 근데 사실 지금 다니는 학교가 학군 좋고 초과밀인 곳이거든요..
    그리고 곧 가게 될 중학교도 학업성취도 매우높고 과밀이에요...
    우리애 중학교 가면 친구관계로 더 힘들텐데 계속 혼자면 어떡하죠? ㅜㅜ 대안 학교는 저희애가 가면 치일까요?

  • 6. ㅌㅌ
    '19.7.20 9:11 PM (42.82.xxx.142) - 삭제된댓글

    차라리 스피치학원을 보내시는게..
    아이가 수줍음이 있어서 낮가리는 성격이면
    여러가지로 도움될것 같아요

  • 7. 음..
    '19.7.20 9:37 PM (39.7.xxx.96)

    엄마가 아이 친구 초대해서 놀리면 안될까요?
    우리애도 초4여아라 남일 같지 않아서요.

    제가 우리애를 보면 친구들 보다 어려요.
    어리고 산만하고 멍때릴때 있구요.
    그런데 adhd는 아니고 약간 경계 아닌가 싶어요.
    정리를 전혀 못하고 잘 넘어지거든요.
    근데 되게 활발하고 적극적이에요.

    그래서 저도 자존심 다 버리고
    애가 누구랑 놀고 싶다 그러면
    아이 엄마한테 연락해서 같이 놀려요.
    직장맘이지만 매주 토요일은 친구 초대해요.
    집에서도 놀고, 디팡도 가고, 문구거리, 영화관..
    어디든 안가리고, 매주 토요일은 친구 불러요.

    그렇게 매주했더니 아이들이 우리집 오면 재밌는거.
    우리애랑 놀면 재밌다고 생각하는지 늘 오려고해요.
    아이한테만 맡기지 않고,
    제가 눈치 안채게 슬쩍슬쩍 끼어들어요.
    돈.. 은근히 많이 들어요. 그래도 매주해요.

    1학년때야 당연히 신경썼지만
    2,3학년때는 회사일이 바빠 신경 못썼어요.
    아차 싶더라구요.
    4학년초에 은근히 따돌리려는 시도가 있었어요.
    너무 놀라 샘께 얘기하고 도움 청하고,
    그런 관계를 다 끊었어요.
    그리고 미친듯이 매주 아이 친구들 초대하고 놀아줬어요.
    제가 가르치면서 공부로 스트레스 줬던 것도 그만두고
    공부봐주는 대학생 언니 싼가격에 들였고,
    숙제, 기본적인 공부 끝나면 무조건 놀이터에서 놀아요.
    하루 두시간씩은 놀이터에서 노는거 같아요.
    아이가 건강해지는거 같아요.
    오늘도 친구랑 영화보여주고, 문구점 갔다오니 7시 넘었어요.문구점에서 둘이 교환일기 쓴다고 일기장 사는거 보면서 속으론 뭉클했어요.
    우리애는 활발해서 더더 친구가 필요했어요.
    님 아이는 어찌보면 좀 더 무심하고 당당할거 같아요.
    아이의 장점 많이 살려주시고, 친구 초대해서 놀게해주세요.
    엄마가 나설수 있는것도 올해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5~6학년되면 어렵겠죠.
    친구 관계가 좋은 아이 엄마들 보면 무슨 걱정이 있을까 싶어요. 힘내요 우리.

  • 8. 음..
    '19.7.20 9:44 PM (39.7.xxx.96)

    참 한가지 다행인것은 우리애 학교는 학생수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따 시키는게 없고, 아이들 관리가 잘되고, 샘들께 도움 요청하기가 쉬워요.
    중학교 가면 학생수가 많아지고 변수가 많아져서 걱정인데. 지금 마음을 단단히 다져놔야 할거 같아요.

  • 9. ..
    '19.7.20 10:10 PM (211.36.xxx.160) - 삭제된댓글

    일부러 로긴했어요 대안학교 소수여서 반에서 맞는 친구찾기 어려워 적응하기도 어렵고 경쟁률이 쎈, 좋은? 대안학교는 사회성 안좋은 아이들을 면접 등 방법으로 adhd 걸러내고싶어해요
    그외 대안학교는 특이한 아이들 많이 모였으니 적응하기 힘들고 입학시 기부금이나 등록금 학비긴 천단위인데 적응못하고 전학가면 그돈 포기해야해요
    다음 환우 카페 꿈내우 들어가서 정보 미리 꼭 알아보세요

  • 10. o~
    '19.7.20 10:23 PM (121.145.xxx.15)

    부산 근교 '꽃피는 학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686 어버이날. 다들 비용이 얼마 드시나요? ..... 04:00:37 91
1808685 "코인하던 친구들 이제 코스피 간다"…외국인 .. ㅇㅇ 03:43:31 253
1808684 ‘성비위 정직’에도 주임신부로 복직…항의하자 “그동안 참회” ㅇㅇ 02:50:41 283
1808683 "일본 비켜"…반도체 슈퍼 호황에 韓 수출 '.. 1 ㅇㅇ 01:24:52 996
1808682 나솔 순자도 비호감인건 마찬가지 15 . 01:19:06 1,114
1808681 왕꿈틀이 맛있네요 3 ㅎㅎ 01:15:19 496
1808680 상가 월세 30만원 받는데 종소세 ..... 00:50:34 676
1808679 집값올라 좋을게 없는데 8 ㅗㅗㅎㅎㄹ 00:48:05 868
1808678 판교 ic 에서 서울여대 도착 5시쯤 안밀릴까요 7 서울 퇴근길.. 00:30:37 321
1808677 나솔 이번기수 옥순 너무 싫네요;;;; 18 .... 00:14:33 2,458
1808676 나스닥 시작부터 폭등 2 ... 00:13:38 2,130
1808675 교사 노조가 고발하고 싶은 학부모 6 유리지 00:08:32 1,354
1808674 주식 언제 팔죠 2 ㅇㅇ 00:07:25 1,292
1808673 이제 앞으로 지방이 뜨지 않을까요 6 ㅗㅗㅎㄹ 00:03:23 1,726
1808672 다이소 옷 8 아이디 00:00:05 1,534
1808671 아들 육군입소식 다녀왔어요 11 훈련병 2026/05/06 792
1808670 '미국개미' 국장 진입 시작‥K-주식 직구 '삼전·닉스' 사들인.. 2 ㅇㅇ 2026/05/06 2,730
1808669 방송인은 이미지가 생명이긴 하네요 8 이미지 2026/05/06 2,910
1808668 “전 세계적으로 이런 망신 없다”…이재명 대통령, 자살 예방 대.. 9 ..... 2026/05/06 3,103
1808667 삼성 기술 홀랑 넘겼는데 '징역 6년'…"이러니 빼돌리.. 3 ㅇㅇ 2026/05/06 958
1808666 인스타 릴스중에서요 제 취향을 발견했는데 ㅠㅠ 6 ㅇㅇ 2026/05/06 1,455
1808665 멕시코시티가 매년 24cm씩 가라앉는다고 2 .무섭 2026/05/06 1,554
1808664 조국혁신당, 이해민, ‘The Global AI Nexus, 평.. ../.. 2026/05/06 309
1808663 나솔 정희나오면 장르가 호러로 바뀌네요 6 ㅇㅇ 2026/05/06 2,339
1808662 정말 글 쓰기 무섭네요 16 ... 2026/05/06 3,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