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고괴담2 보신 분 계세요? 어제 민규동 감독과의 대화 행사 갔다왔어요.

영화 조회수 : 736
작성일 : 2019-07-20 18:45:42
어제 오후에 감독과의 대화 행사 갔었어요.
99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했던 영환데
그 때도 보고 나서 여운이 계속 갔었거든요

영화 처음 부분에 둘이 발에 끈 묵고 자살하려는 듯한 장면 있잖아요
이거 답변 들어보니
깊은 물은 자궁을 의도한 거래요. 어른이 되길 원하지 않은, 자기 그대로를 인정하려했던 여학생과
세상과 타협하고 어른이 되길 선택한 여학생.

그리고 둘이 교실에서 키스하고
주변 친구들이 야유하고 책 던지는 장면은
진짜 리얼 야유래요. 보조출연자들에게 키스신인거 안알려주고
대사 없으니까 보고 자연스럽게 하면 된다고 말했었대요.

또 여러 개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아! 귀신 커진 씬 있잖아요. 위 천장유리로 눈만 보이고.
이 연출은 무슨 의도냐 하는 질문은 행사마다 매번 듣는대요
CG의뢰했는데 업체에서 신인감독이니까 대충 해줬었다고ㅠㅋㅋㅋ

다시봐도 역시 좋네요 배경 학교가 참 이뻐요

IP : 220.85.xxx.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9.7.20 7:17 PM (220.85.xxx.54) - 삭제된댓글

    제글 앞뒤로 너무 쎈 제목이 있어서
    제 글은 이렇게 묻히나봐요 (열살 차이 결혼~ 이런 주제를 우리 82에서 어떻게 이겨요ㅎㅎ)
    영화 보셨던 분과 같이 소통하고 싶었는데ㅎ

    전 이만 간식 만들러 나갑니다ㅎㅎ
    99년, imf로 힘들던 시기기도 했지만(저희 집도 아빠 실직으로 ㅜㅜ) 문화는 참 풍요로웠어요
    음악이나 영화나..

  • 2. ㅋㅋ
    '19.7.20 7:17 PM (220.85.xxx.54) - 삭제된댓글

    제글 앞뒤로 너무 쎈 제목이 있어서
    제 글은 이렇게 묻히나봐요 (열살 차이 결혼~ 이런 주제를 우리 82에서 어떻게 이겨요ㅎㅎ)
    영화 보셨던 분과 같이 소통하고 싶었는데ㅎ

    전 이만 간식 만들러 나갑니다ㅎㅎ
    99년, imf로 힘들던 시기기도 했지만(저희 집도 아빠 실직으로 ㅜㅜ) 문화는 참 풍요로웠어요
    음악이나 영화나..

    좋은 오후 되세요^^

  • 3. ㅋㅋ
    '19.7.20 7:18 PM (220.85.xxx.54) - 삭제된댓글

    제글 앞뒤로 너무 쎈 제목이 있어서
    제 글은 이렇게 묻히나봐요 (열살 차이 결혼~ 이런 주제를 우리 82에서 어떻게 이겨요ㅎㅎ)
    영화 보셨던 분과 같이 얘기하고 싶었는데ㅎ

    전 이만 간식 만들러 나갑니다ㅎㅎ
    99년, imf로 힘들던 시기기도 했지만(저희 집도 아빠 실직으로 ㅜㅜ) 문화는 참 풍요로웠어요
    음악이나 영화나..

    좋은 오후 되세요^^

  • 4. ㅎㅎ
    '19.7.20 7:22 PM (220.85.xxx.54)

    제글 앞뒤로 너무 쎈 제목이 있어서
    제 글은 이렇게 묻히나봐요 (열살 차이 결혼~ 이런 주제를 우리 82에서 어떻게 이겨요ㅎㅎ)
    영화 보셨던 분과 같이 얘기하고 싶었는데ㅎ

    전 이만 간식 만들러 나갑니다ㅎㅎ
    99년, imf로 힘들던 시기기도 했지만(저희 집도 아빠 실직으로 ㅜㅜ) 문화는 참 풍요로웠어요
    음악이나 영화나..

    좋은 오후 되세요

  • 5. 우와!!
    '19.7.20 7:42 PM (223.39.xxx.218) - 삭제된댓글

    저 이영화 너무 좋아해요~~ dvd 도 가지고 있다는 ㅎ
    영상미며 ost 어느하나 빠지는것 없죠~~
    기억나는거 있음 더 얘기해주세요 ㅎㅎ
    효신이는..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살한거 맞죠?

  • 6. 리치1
    '19.7.20 8:21 PM (223.38.xxx.222)

    저도 이 편 재밋게 봤어요. 천정에 보이는 씬 아직도 기억나네요...

  • 7. 걸출한
    '19.7.20 9:18 PM (49.195.xxx.204)

    스타들 많이 배출했죠
    여고괴담 시리즈

  • 8. 우와!!님
    '19.7.20 11:21 PM (220.85.xxx.5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영상이 참 좋더라구요.
    자살한 이유는 질문에 없어서 모르겠어요. 저도 보면서 안타까웠어요. 공포영환데 안타깝기만ㅎ

    맞아요 공효진 김규리(김민선) 박예진 이영진 다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회사에 민규동 감독 후배가 있어서 섭외할 수 있었거든요
    행사 끝나고 얘기하면서
    그 후배가 민감독 대학때 시위할 때 신림동 황금허리로 유명했다고ㅋㅋㅋ 선전부장으로 춤 잘췄대요ㅋㅋ
    영화얘기 많이 했는데 이런 것만 기억하는 나레기..

  • 9. 우와 님
    '19.7.20 11:22 PM (220.85.xxx.5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영상이 참 좋더라구요.
    자살한 이유는 질문에 없어서 모르겠어요. 저도 보면서 안타까웠어요. 공포영환데 안타깝기만ㅎ

    49~님 맞아요, 공효진 김규리(김민선) 박예진 이영진 다 나오더라구요
    이영진 마스크가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다들 상큼하고ㅋ

    그리고 회사에 민규동 감독 후배가 있어서 섭외할 수 있었거든요
    행사 끝나고 얘기하면서
    그 후배가 민감독 대학때 시위할 때 신림동 황금허리로 유명했다고ㅋㅋㅋ 선전부장으로 춤 잘췄대요ㅋㅋ
    영화얘기 많이 했는데 이런 것만 기억하는 나레기..

  • 10. 우와 님
    '19.7.20 11:23 PM (220.85.xxx.5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영상이 참 좋더라구요.
    자살한 이유는 질문에 없어서 모르겠어요. 저도 보면서 안타까웠어요. 공포영환데 안타깝기만ㅎ

    49~님 맞아요, 공효진 김규리(김민선) 박예진 이영진 다 나오더라구요
    이영진 마스크가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다들 상큼하고ㅋ

    그리고 회사에 민규동 감독 후배가 계셔서 섭외할 수 있었거든요
    행사 끝나고 얘기하면서
    그 후배가 민감독 대학때 시위할 때 신림동 황금허리로 유명했다고ㅋㅋㅋ 선전부장으로 춤 잘췄대요ㅋㅋ
    영화얘기 많이 했는데 이런 것만 기억하는 나레기..

  • 11. 우와 님
    '19.7.20 11:25 PM (220.85.xxx.54)

    맞아요 영상이 참 좋더라구요.
    자살한 이유는 질문에 없어서 모르겠지만 저도 보면서 안타까웠어요. 공포영환데 안타깝기만ㅎ

    49~님 맞아요, 공효진 김규리(김민선) 박예진 이영진 다 나오더라구요
    이영진 마스크가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다들 상큼하고ㅋ

    그리고 회사에 민규동 감독 후배가 있어서 섭외할 수 있었거든요
    행사 끝나고 얘기하면서
    그 후배가 민감독 대학때 시위할 때 신림동 황금허리로 유명했다고ㅋㅋㅋ 선전부장으로 춤 잘췄대요ㅋㅋ
    영화얘기 많이 했는데 이런 것만 기억하는 나레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12 왜 자전거 도둑이 그렇게 많을까요? 3 자전거 01:13:09 106
1590611 연아 선배와 함께 한 차은우 한 컷 4 아피 00:54:25 525
1590610 전원주기사보고.. 1 .. 00:44:21 782
1590609 자전거 도둑 어찌할까요? 26 ........ 00:14:57 1,118
1590608 택배 이런경우 전화하시나요? 7 ... 00:11:55 553
1590607 오늘 민주당이 통과시킨 법안들 10 zxc 00:11:19 1,171
1590606 정알못) 특검발의 윤이 거부권 계속 날릴텐데 8 ㅇㅇㅇ 00:07:40 614
1590605 주류는 온라인 구매가 안되나요? 2 00:07:28 405
1590604 단군신화 모티브를 왜 문제삼는지 2 아니 00:02:51 408
1590603 손에서 땀냄새가 쇠냄새?단내?? 5 ㅇㅇ 2024/05/02 558
1590602 휴대폰 강화유리 필름 문의요~ 1 강화 2024/05/02 279
1590601 안철수 근황.jpg 5 ... 2024/05/02 2,001
1590600 울 할매 이야기 2 ...... 10 손녀딸 2024/05/02 1,407
1590599 6살 아이 유치원 체육대회에 늦었어요...(많이ㅜ) 7 2024/05/02 1,331
1590598 유방 조직검사 후 포도 2024/05/02 586
1590597 솔까 ㅈㅍ이 건설업한다고 4 .. 2024/05/02 2,076
1590596 김치찌개 한 냄비를 싹싹 비우네요. 13 .. 2024/05/02 2,840
1590595 납작한? 완전 낮은 욕실의자도 있을까요? 5 oo 2024/05/02 364
1590594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 2 ㅇㅇ 2024/05/02 578
1590593 실리콘 매트를 태웠어요. 유독가스… 6 @@ 2024/05/02 908
1590592 한번함 며칠먹어도 되는 음식 뭐있을까요? 4 요리 2024/05/02 1,194
1590591 갱년기 오는게 겁이나요 4 ㄱㄱ 2024/05/02 1,943
1590590 나는 사실 영부인과 동행했습니다 8 앙골라 2024/05/02 4,602
1590589 선재업고 튀어 ost 런런 넘 좋아요 6 변우석 2024/05/02 523
1590588 운동할 때 막 쓸 썬크림 추천 부탁드릴게요 13 추천 2024/05/02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