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아들이 커서도 엄마랑 살겠다네요
대신 엄마 용돈 백만원씩 주겠답니다
1. 아이고
'19.7.20 5:08 PM (221.148.xxx.14)황공 무지로소이다
2. .....
'19.7.20 5:09 PM (122.34.xxx.61)쓰레기 버리라고 하세요
3. ㅋㅋㅋ
'19.7.20 5:17 PM (222.234.xxx.142)반전ㅋㅋㅋ
4. 가장 예쁠 때
'19.7.20 5:23 PM (42.147.xxx.246)입니다.ㅎㅎㅎ
5. ...
'19.7.20 5:25 PM (122.38.xxx.110)각서받아두세요.
6. 콩
'19.7.20 5:48 PM (59.23.xxx.244)음쓰 버려주는 중2 아들
구해줘 홈즈 보며 독립을 꿈꾸던데요^^7. ㅎㅎ
'19.7.20 5:55 PM (211.51.xxx.74) - 삭제된댓글크고나서 얘기하자 하세요
8. 고1 아들
'19.7.20 6:11 PM (218.235.xxx.126)아들이 수다쟁이예요.
학원 다녀와서 이런저런 얘기 주절주절...
근데 공부는 못해요
국어,영어 4등급
다른 과목도 비슷
수학만 1등급 한국사 2등급 그러네요.
학원쌤님께 보여 줬더니
수학쌤은 그냥 대학 포기하라 그러시고
영어쌤은 수원대는 가겠네 했다네요.
뭐 쌤님들하고 친해서 웃자고 한소리라는건 알죠 ㅎ
반전은 죽어도 2호선 라인 대학가서
S전자 들어 간댑니다.
공부도 시험볼때 반짝하면서요..
페북은 엄마 차단했구요 ㅠ
고1아들 다들 어떤가 싶어서 한번 우리아들 얘기 써봤어요9. ..
'19.7.20 6:47 PM (175.192.xxx.216)고1아들 세상에서 가장 과묵합니다.
말 붙이면 찬바람 쌩생 붑니다.
어디 감히 기분 나쁘게 말을 붙여? 이런 분위기?
남편은 그 방에 발도 못 붙이게 해요.ㅎㅎ
너무 귀여운 아들이네요.
많이 사랑해 주세요,10. wisdomgirl
'19.7.20 7:57 PM (180.224.xxx.19)에스전자는 지방대학나와도 갈수있어요 용인이나 안산 수원에 있는 4년적대학 또는 지방국립대
11. 저도
'19.7.20 9:42 PM (211.229.xxx.127) - 삭제된댓글수다쟁이 고1 아들 있어요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3등급에서 5등급까지 있어요
정해진 대학은 있는데 글쎄요
워낙 문과 성향이라 어딜 가기가 그러네요
쌀도 잘 씻어서 압력 밭솥 밥도 하고 수박도 잘 잘라서 먹고
방청소도 잘하는 이녀석도 결혼 생각은 없대요
저는 스무살 되면 독립 시키고 싶고요12. ,,
'19.7.21 3:48 AM (70.187.xxx.9)결혼만 안 하면 다행일 수도. 평생 그리 산다면 서로 윈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