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소한 거지만 빈정상하는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19-07-20 14:30:22
알뜰한 손윗 동서 둔, 홀로 시댁 생활비 대는 작은 동서여요.
저희가 생활비만 대는 게 아니라...ㅎㅎ 시모 휴대폰도 감당하고 있거든요. 사주고... 요금 대고요. ^^

처음엔 남편 명의로 산 폰을 드리다가
한 3-4 년전에 스마트 폰으로 바꿔주면서 시모 명의 폰을 만들어 드렸어요. 물론 요금은 ㅎㅎ 남편 통장에서 빠져나가게 세팅했구요.

그 당시만 해도 남편은 회사에서 요금을 내주고 있고 저는 친정 가족들과 묶여있어서(모아서 30 년되면 요금할인, 아시나요?) 시모는 혼자 뒀었죠.

그러다 1-2 년만에 아이 키즈폰 가입하면서 제가 친정 파티에서 빠져나와도 나머지 친정식구들 30 년 연한이 채워지고, 남편도 여차저차 요금은 회사에서 내지만 각종 가족 할인은 묶을 수 있는 걸로 시스템이 바뀌어서요. 시모랑 같이 묶어야지, 하고 봤더니 ㅎㅎ

알뜰하신 우리 형님, 버~얼써 시모 명의폰 가져다가 자기네 할인받는 파티에 묶어뒀더랍니다 ㅎㅎ

그래요. 생각하면 정말 별 것 아니고, 시모도 나름 그쪽에 묶여서 요금 할인 되는 것도 있고 할테니 모두에게 이득일 수 있죠. 굳이 빈정상하고 말고 할 것도 없다 생각되지만요. 한편으론, 생활비 한푼 안내는 주제에, 저희가 시모폰요금 내고 있다는 것도 알면서, 떡하니 자기네 혜택 보자고 시모명의 폰 개통하자마자 자기네로 끌어다가 앉혀놓고 일언반구 말도 없던거(저희가 어찌 알았냐면, 저희도 시모 묶어 할인 받으려고 보니 이분은 이미 다른 파티원이신데요. 하고 대리점에서 말해주며 그 모임 대장이 형님이라 해서 알게 된 거죠^^) 생각하니 좀 웃긴다 싶어서요.

이번에 아이 키즈폰에서 스마트 폰으로 갈아타려 보니까 여전히 시모는 형님을 대장으로 하는 그 파티에 잘 묶여 있더군요. 뭐 그래서 저희는, 묶을 파티원이 없어서 할인도 못받고 있다는 ㅎ

하하하.
참 별것도 아닌 거에 빈정상해하죠, 제가?
IP : 223.38.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이크든작든
    '19.7.20 2:34 PM (211.36.xxx.20)

    시짜는 사소하든 크든 다 맘에 안들어요

  • 2. ....
    '19.7.20 2:35 PM (221.157.xxx.127)

    시모폰요금도 내시라고하세요 완전 어이가 없으시겠네요

  • 3. 생활비를
    '19.7.20 2:46 PM (39.113.xxx.112)

    님네가 내면 폰요금 정도는 동서가 내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참 양심 없는 인간들 많네요

  • 4. ..
    '19.7.20 2:51 PM (180.230.xxx.90)

    그럼 요금도 형님네가 내야죠.
    몇 푼 아끼려고 참 치사하군요.
    저런 알뜰은 욕먹기 딱이네요.

  • 5. ..
    '19.7.20 2:53 PM (223.33.xxx.157)

    원래 사는게 사소한거에 마음 상해요.
    형님이 너무 염치를 모르는군요.
    요금 내라고 하셔도 돼요.
    저건 알뜰이 아니에요.

  • 6. ,,
    '19.7.20 3:14 PM (70.187.xxx.9)

    다 같이 있을때 윗동서한테 얘길해요. 아님, 아주버님한테 말하세요. 염치가 없네요. 말 안하면 안 바뀝니다.

  • 7. 하하
    '19.7.20 3:27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연말정산 부모님 공제와 함께 완전 빈정 상하기 고전 목록이죠.

  • 8. ㅋㅋㅋ
    '19.7.20 3:32 PM (223.38.xxx.175)

    하하님 빙고!!!
    생활비 안대는 주제에 연말 정산은 지들이 받아 쳐먹고(이건 정말 쳐먹는 것임) 있어요!!!
    한 십년 말 없던 남편이 작년에 말 꺼냈더니(둘이 한분씩 나누자고) 단칼에 거절했어요. ㅋㅋㅋㅋ
    낯가죽이 쇠가죽이란 표현 이럴깨 쓰라고 만든 말인가봐요!!!! 캬하하하하하

    내 얼마나 부자되나 볼첨인데, 아직은 우리가 더 부자여욧!!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021 왜 아직 안 자는거예요? 1 ㅇㅇ 03:36:41 24
1788020 30년된 제 중학교때 일기장을 봤어요 유년기 03:29:55 47
1788019 자백의 대가 궁금한거 (스포유) 뭐지 03:12:48 82
1788018 에너지바 찾아요 ㅠ 쓰리엠 03:02:23 95
1788017 잠도안오고 4 토끼 02:29:12 346
1788016 틀니한 쪼글쪼글 할머니정도는 80후반 90되야 나오는것 같아요 1 02:26:19 441
1788015 의사라는 직업도 없어질수 있겠네요 1 일론머스크 02:00:18 703
1788014 근데 태어난거 자체는 너무 좋지 않나요? 5 ㅇㅇ 01:57:35 538
1788013 10분 늦게 일어난 아침 2 ..... 01:24:51 799
1788012 렌즈삽입술 해도 될까요? 5 맨드라미 01:24:36 819
1788011 기도부탁드립니다. 13 오월향기 00:51:48 1,607
1788010 뒤늦게 미드 1883을 봤는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오리건 00:29:41 450
1788009 온난화때문에 겨울이 덜 추운거 아닌가 싶어서 검색을 해봤는데요 5 ㅇㅇ 00:15:24 1,635
1788008 애경 치약 2080 리콜 4 가습기살균제.. 00:14:32 1,904
1788007 분조장은 가정을 이룰 자격이 없다 5 증오 00:10:56 1,291
1788006 남편이 출장 갔다가 일주일만에 돌아오는 날인데 4 단비 00:09:28 1,692
1788005 안성기 맥심광고 이야기는 좀 놀랍네요. 2 ........ 00:05:21 3,882
1788004 진짜 흡입력 쎈 무선청소기 있나요? 6 추천이요.... 2026/01/09 998
1788003 내연녀 남편을 찌르고 내연녀에게 같이 도망가자고 했대요 5 ... 2026/01/09 3,622
1788002 성인딸 바디프로필사진올린다는 엄마.그러지마세오 판다댁 2026/01/09 1,653
1788001 환율이 심상치 않아요 22 ..... 2026/01/09 5,578
1788000 박나래 매니저 말도 못믿겠네요 14 ... 2026/01/09 3,291
1787999 대치동에서 제일 찐이다 싶은 사람 4 2026/01/09 3,236
1787998 진짜 미네르바님은 돌아가셔겠죠 26 DJGHJJ.. 2026/01/09 6,557
1787997 전기압력밥솥 4 혹시 2026/01/09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