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없고 방만큰 29평 살다가 34평 왔는데 하루하루가 참 좋네요
일단 수납이 너무 잘되어있는 아파트이다보니 모든살림이 다 들어가 지네요
현관옆에 창고도 있고 또 펜트리가 따로 있다보니 수납이 남는 신기한 체험을 하고 있네요
사실 5평때문에 이사비용이며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2년넘게 고민하다가 옮긴건데
2년을 고민한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
반포장이사로 해서 비용도 저렴하게 했어요 ~
나름 잘 준비하니 반포장비용도 나쁘지는 않았어요
그러나 시간 없는 사람은 비추입니다.
혹시라도 현재 집에 불만이 많은데 이런저런 고민하시는분은
당장 실행에 옮기세요~
삶의 질이 너무 좋네요
물론 맘에 드는집 엄청 골랐어요
저의 모든조건을 다 충족해주는 집을 얼추 찾아서 왔네요
또 왠 횡재인지 윗집이 누가 살까할정도로 층간소음이 하나도 없네요
그전집은 층간소음때문에 엄청 힘들었거든요 2번정도 싸우고 제가 이사 나왔네요.
이러다보니 집순이가 되나봅니다.
근데 지금 살고있는집을 구입할려해도
집값이 별로 안올라요! 그래서 일단 전세로 왔어요
계속고민되네요~ 살까말까는 안사는걸로 하라고 했나요?
그냥 집에서 힐링되어 주저리주저리 써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