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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평이 넓게 이사했는데 이렇게 좋을까요!!

포장이사 조회수 : 3,850
작성일 : 2019-07-19 22:38:24

수납없고 방만큰 29평 살다가 34평 왔는데 하루하루가 참 좋네요

일단 수납이 너무 잘되어있는 아파트이다보니 모든살림이 다 들어가 지네요

현관옆에 창고도 있고 또 펜트리가 따로 있다보니 수납이 남는 신기한 체험을 하고 있네요

사실 5평때문에 이사비용이며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2년넘게 고민하다가 옮긴건데

2년을 고민한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

반포장이사로 해서 비용도 저렴하게 했어요 ~

나름 잘 준비하니 반포장비용도 나쁘지는 않았어요

그러나 시간 없는 사람은 비추입니다.


혹시라도 현재 집에 불만이 많은데 이런저런 고민하시는분은

당장 실행에 옮기세요~

삶의 질이 너무 좋네요

물론 맘에 드는집 엄청 골랐어요

저의 모든조건을 다 충족해주는 집을 얼추 찾아서  왔네요

또 왠 횡재인지 윗집이 누가 살까할정도로 층간소음이 하나도 없네요

그전집은 층간소음때문에 엄청 힘들었거든요 2번정도 싸우고 제가 이사 나왔네요.

이러다보니 집순이가 되나봅니다.


근데 지금 살고있는집을 구입할려해도

 집값이 별로 안올라요!  그래서 일단 전세로 왔어요


계속고민되네요~ 살까말까는 안사는걸로 하라고 했나요?

그냥 집에서 힐링되어 주저리주저리 써봤네요


IP : 123.212.xxx.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악
    '19.7.19 10:55 P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제일 비싼 동네 제일 후진 아파트 전세사는 저로서는 원글님 상황이 너무 상상되고 부러워요ㅠㅠ 특히 수납 ㅠㅠ
    남편이 자란 동네 떠나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고집부려서 그냥 살고 있는데 이양반이 좀만 현실파악하고 양보좀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 2.
    '19.7.19 11:10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25평 살다가 32평 왔는데 두식구라 만족해요
    거실만 확장 하고 광폭 베란다가 4개나 있어서 마당 있는 주택 만큼이나 넓게 써서 좋아요
    현관도 전실이 넓어서 손주 유모차 3개 늘어 놓아도 널널 해요

  • 3. 이사가고싶다
    '19.7.19 11:26 PM (175.208.xxx.230) - 삭제된댓글

    저희 4식구 31평. 20년된 아파트라 수리해야 할 것 많고.
    생각같아서는 다 뜯어내고 다시 하고 싶네요.
    5평이 아니라 3명만 더 있음 좋겠네요.
    그 3평 늘리는 돈도 없어서...ㅠㅠ

  • 4. 이사가고싶다
    '19.7.19 11:27 PM (175.208.xxx.230)

    저희 4식구 31평. 20년된 아파트라 수리해야 할 것 많고.
    생각같아서는 다 뜯어내고 다시 하고 싶네요.
    5평이 아니라 2평만 더 있음 좋겠네요.
    새아파트라 좋겠어요. 부럽네요

  • 5. 당장
    '19.7.19 11:32 PM (223.62.xxx.110)

    실행에 옮기기 싫어 불편하게 사는 사람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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