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예요 나이차가 많이 나요
단톡방을 만들어서 소소하니 대화도 하고
뭔일 있음 알리기도 하고요
전 막내고 제 위 언니하고 띠동갑이예요
각자 형편이 다르고 위 두언니는 서울에 살고
전 많이 떨어진 지방 소도시에 삽니다
만나면 나름 잘 지내고요
두 언니들은 같은 서울이라서 간혹 보겠지만
전 바쁘기도 하고 해서 연중 한번 보기도 힘들어요
성격이 안 맞는것도 있고요
어느날부터 단톡방에 회의감이 들면서 하기가 싫고
탈퇴하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몇년전부터 우리형편이 급격히 안좋아 지면서 언니들이
저와 거리감을 준단 느낌도 받거든요
전 내색을 잘 안했지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자매끼리 많이들
단톡방 유지들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끼리 단톡방요
..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19-07-18 19:48:23
IP : 118.39.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7.18 7:51 PM (49.169.xxx.133) - 삭제된댓글어떤 류의 단톡방에서도 선 탈퇴는 아니되요.
걍 알림음 끄고 따라가세요.
나중에 사정 좋아질수도 있잖아요.2. ㅇㅇ
'19.7.18 7:54 PM (223.33.xxx.16)자매잖아요...그래도 피섞인 사람들인데 섭섭하다고 나가는 건 전 좀 아닌거 같아요. 그래서 님 잘되면 또 다시 방 만드실건가요? 그냥 무시하고 지내시면서 필요한 말만 하셔요
3. ᆢ
'19.7.18 7:54 PM (121.167.xxx.120)원글님 나이대가 궁금 하네요
저희는 남자 형제 없이 3자매이고 부모님 계실때까지는 자주 만났어요 큰언니가 72세고 제가 다섯살 아래 동생이 큰언니보다 여덟살 아래예요
제가 가운데서 연락하고 중재하고 서로 만나고 했는데
저나 중간에서 가끔 연락하지 나머지 둘은 서로 연락 안해
요 나이 먹으면 그렇게 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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