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란 두개먹고 끝냈는데 신랑이 치킨먹쟤요~~
구운계란 두개, 런 요구르트 한병.
여섯시 전에 딱 끝냈거든요.
적당히 포만감있구 딱 좋았어요.
퇴근한다며 전화한 신랑..
저녁 어떻게 해? 해서 그냥 미역국이랑 이것저것
있는거 차려줄게 했더만..
아니면..우리 치킨먹을래? 날도 더운데 생맥이랑..
와...왜 안된단 말이..됐다는 말이 입에서 안떨어질까요.
어..엇..일단 와..하고 끊었어요.
아무래도 먹고말겠지요?
계란 두개는 에피타이저??ㅠㅠㅠㅠ
1. ㅇㅇ
'19.7.18 7:12 PM (175.123.xxx.126) - 삭제된댓글함께 드시고 좋은시간 친구되주시면 되죠 내일 덜먹고^^
2. 으~치맥의 유혹
'19.7.18 7:12 PM (1.244.xxx.152)부부간에 맛나게 드시고
손 꼭잡고 4km 겉으세요~3. ㅇㅇ
'19.7.18 7:12 PM (223.62.xxx.145)먹고싶네요 ...이럴땐 생맥이랑 치킨이죠....시킬까..
4. --
'19.7.18 7:12 PM (220.118.xxx.157)좋은 시간 보내세요. 다이어트는 낼부터!! ^^
5. 배꼽 잡았어요.
'19.7.18 7:14 PM (125.178.xxx.135)아무래도 먹고말겠지요?
계란 두개는 에피타이저??ㅠㅠㅠㅠ6. 흠흠
'19.7.18 7:16 PM (125.179.xxx.41)저 치킨먹고싶은데
다이어트중이라 참던 그런날
애들이 먼저 엄마~~치킨먹..하고 말꺼내는순간
배달 어플켰어요7. ㅋㅋ
'19.7.18 7:18 PM (175.116.xxx.162)이런 날은 못 이기는척하고 치킨을 먹어줘야죠 ㅋㅋ
아 나도 치맥하고싶네요^^8. ㅋㅋㅋ
'19.7.18 7:21 PM (220.78.xxx.160) - 삭제된댓글겉이 치맥하자는 신랑있어서 부럽네요
저도 치킨먹고싶어요 퓨ㅠㅠㅠㅠ9. ^^
'19.7.18 7:26 PM (39.118.xxx.193)그럴때는 함께 먹어줘야 합니다.어떻게보면 남편들 기분맞춰주는거 그리 어렵지 않은것같아요. 두분이 함께 치킨과 생맥주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나누며....좋네요^^
저도 테라 한 캔 사왔어요. 원래 카스좋아하는데 롯데꺼라고 해서 테라마셔보려구요.근데 까먹고 안주거리를 안사왔어요 ㅠㅠ10. ㅡㅡ
'19.7.18 7:36 PM (125.179.xxx.41)저랑 남편간에 불문율이 있어요
누구한명이 치킨먹고싶다하면
아무리 배부르고 혹은 다이어트중이고
잠오고 그래도
절대 거절하지않는것입니다...
10년간 지켜온 것이랄까요11. ㄴㄴ
'19.7.18 7:40 PM (122.35.xxx.109)저 요즘 테라에 빠져서..
치킨과 테라는 정말 환상의 조합이죠 ㅎㅎ12. 저두요
'19.7.18 7:41 PM (1.102.xxx.175)간헌적단식 하려구해두 남편이 퇴근 후 맛난게 먹는 낙이 큰사람이라 거절을 못하겠어요 휴직중인데 복직전 2개월 전부터 거절해서 관리하고 그 전에는 남편 요구에 부응할 듯 합니다(라고 얘기하며 저의 내면의 식욕을 다시금 느낍니다ㅜㅜ)
13. ???
'19.7.18 8:06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으으으~~~
웬수네요.
그걸 어떻게 거부해요?14. ㅜㅜ
'19.7.18 8:23 PM (112.150.xxx.63)우리 남편같아요.
간단히 일찍 먹고 끝~~~ 하고 결심하면
꼭 9시 넘어서
치맥? 라면? 숏다리? 그러면서 먹게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