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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리자님, 게시판 악플러들 관리 들어가셔야할 것 같습니다

악플러퇴치 조회수 : 791
작성일 : 2019-07-17 15:52:08
사실 대부분의 분들에게는 해당 없는 이야기이긴 해요. 
조곤조곤 조언도 주시고 다른 관점을 제시하며 교양있게 이야기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만...
서로 의견을 주고받고 격렬한 논쟁을 하는 수위를 훨씬 벗어나 
욕과 비속어, 모욕적 언사, 반말로 일갈하는 분들이 간혹 나옵니다. 
아무리 상대가 마음에 안들어도 반말로 "야! 너!" 라든지 "너는 XX이니까 그런거야" 
이렇게 사회에서 자기보다 아랫사람에게도 쓰지못할 반말로 하대하는건 정말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게다가 뭐라 예시를 들기도 싫은 육두문자에 자식까지 어떻게 될거라는 저주성 발언, 근거없는 인신공격과 모욕성 발언으로 글 하나에 여러 개 댓글을 미친듯이 달고 튀는 분들 보면 저런 사람들 때문에 점점 예전에 따뜻한 댓 달아주시던 분들이 질려서 떠나버렸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사람들을 다 좋아할 필요는 없겠지만 적어도 예의는 갖춰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게 아무리 나와 생각의 결이 다른 사람이다 할지라도. 

관리자님, 얼마 전부터 툭 하면 너는 싸패, 소패, 여혐충, 병신, 지능이 후달리네, 주제를 알아라 등등 이런 끔찍한 표현을 입에 달고 다니는 악플러가 있어서 신고했는데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악플러가 하나 등장하면 화분에 우연히 떨어진 진딧물 하나가 순식간에 수만, 수십만마리의 진딧물로 퍼지듯 전염되고 게시판 분위기를 전투적이고 살벌하게 만듭니다. 
여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조언을 구하고 서로 토닥거리고 잘 한건 추어주고 위로가 필요한 분은 다독여주는 곳이지 
속에 들어찬 화를 엉뚱한 사람에게 악플로 푸는 곳이 아닙니다. 

이런 분들 때문에 글 쓰려다가도 망설여지고 쓴 글도 욕댓글 달리기 시작하면 지워버리고 이런 악순환의 연속 아니던가요 

악플러 신고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경고 조치를 하고 경고가 누적되면 강퇴 조치라도 하셔야 게시판 관리가 될 것 같습니다.  
부탁드려요
IP : 175.114.xxx.1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9.7.17 3:53 PM (115.41.xxx.225) - 삭제된댓글

    근데 웃긴게, 교사 욕하면 임용고시 n수생이라고 하더라구요

    참 희한해 ...

    상대당 욕하면 빨갱이라고 지적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진짜 웃겨서 참.. 나이값 못하는 여자들 많아요 보면
    예전에는 어떤 몰지각한 여자 비판했더니 남자냐고...

  • 2. ㅇㅇ
    '19.7.17 3:57 PM (123.214.xxx.111)

    좋은 의견이네요
    선플까진 아니어도
    우리 최소한의 예의는 지킵시다

  • 3. .....
    '19.7.17 3:57 PM (121.179.xxx.151)

    솔직히 저같아서도 질려서
    오는 횟수 줄었어요

    실명게시판으로 전환을 하든지해야...

  • 4. 동의합니다
    '19.7.17 4:04 PM (220.118.xxx.253)

    본인과 의견이 다르고 결이 다르다고, 조롱하고 혼내고 모자란 사람 취급하는거 질리고.예의에 어긋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의 예의는 지킵시다!

  • 5. 맞아요
    '19.7.17 4:06 PM (121.137.xxx.231)

    그리고 같은 상황을 놓고도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비아냥 대는 댓글도 많고...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이던 공간이 너무 피곤해졌어요.

  • 6. 방금 댓글
    '19.7.17 4:09 PM (122.31.xxx.198) - 삭제된댓글

    어떤 분이 일본 홍보 연예인 괘씸하다고 올린글에


    ----------
    꼴갑도

    '19.7.17 4:02 PM (58.150.xxx.36)

    가지가지 지가 뭐라고 괴씸하니 마니 웃긴다


    -------'-'''-'--------
    댓글이 해도해도 너무해요

  • 7. ..........
    '19.7.17 4:24 PM (39.113.xxx.54) - 삭제된댓글

    정치 댓글에 아가리 닥치라는 둥 비아냥 거리고 막말하는 사람 너무 많은데
    그게 더 나쁜거예요.
    정치 글 때문에 게시판 살벌해지는게 더 심한데 그건 왜 빼먹어요

  • 8. .....
    '19.7.17 4:25 PM (39.113.xxx.54)

    정치 댓글에 아가리 닥치라는 둥 비아냥 거리고 막말하는 사람 너무 많은데
    그게 더 나쁜거예요.
    정치 글 때문에 게시판 살벌해지는게 더 심한데 그건 왜 빼먹어요

  • 9. 정치글?
    '19.7.17 4:28 PM (14.63.xxx.117) - 삭제된댓글

    자유게시판 뜻도 모르면서 이 기회에 정치글 작업 들어가지 말구요. 악플은 어느 글에나 달려요. 악플도 문제지만 그런 식으로 논지 왜곡하는 거야말로 더 나빠요. 자유게시판 이해 못하고 정치글 무작정 비난하는 글도 똑같이 게시판 살벌해지게 만드는데 그거야말로 왜 빼먹는데요?

  • 10. 원글
    '19.7.17 4:31 PM (110.12.xxx.107)

    자게 올라오는 모든 글에 욕설과 반말, 모욕성 발언과 저주는 안되는거죠
    그게 정치글이건 시집살이글이건 맛집 후기건 모두 적용되어야 합니다
    정치글이라고 해서 타인에게 욕해도 될 권리 아무도 준 적 없어요

  • 11. 원글
    '19.7.17 4:36 PM (110.12.xxx.107)

    악플은 다는 사람들만 계속 답니다.
    소수의 몇 명이 게시판 물을 흐리고 분위기를 험악하고 난폭하게 만드는거죠
    근래 글마다 너는 지능이 낮네, 너는 소패네 이렇게 인신공격성 발언이 부쩍 보이길래 봤더니 아이피가 모두 같았어요.
    댓글 본인도 모두 자기가 쓴거 인정했구요
    언뜻 보면 자게 오는 분들 중 절반은 험악한 사람인가보다 하고 착시현상을 일으키겠지만 몇 명이 줄기차게 악플 달고 다니는거였어요.

  • 12. 원글
    '19.7.17 4:39 PM (110.12.xxx.107)

    욕을 안하면 정치댓글 못다는 분들은 그냥 차라리 댓글 달지 말았으면 합니다.
    평소에 점잖은 척 하던 분이 다른 성향의 지지자에게 "지랄" 이라는거 보고 기함했었죠.
    이런 분들 행동을 교정시키고 교정이 안되는 경우 강퇴시키는 방안을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 13. 동의합니다
    '19.7.17 5:05 PM (211.212.xxx.185)

    덧붙여 걸핏하면 미친... 남발하는 댓글도요.

  • 14. 관리자님
    '19.7.17 5:29 PM (211.246.xxx.46)

    쪽지 확인도 한 달 걸리는 관리자님
    이제는 뭐 신고하고픈 맘도 없어요.
    한 달 동안 관리 안했단 소리 밖에 더 되나요?
    김혜경 대표님은 관리에 더 힘쓰겠노라 하시며
    희망수첩도 접으셨는데...
    도대체 관리인은 누군지요?

  • 15. 신고
    '19.7.17 5:36 PM (14.7.xxx.169)

    욕설 신고하니까 지워주시던데요.
    신고해보세요.
    자유게시판은 쪽지보내기가 안되니 다른 게시판 공지의 관리자에게 보내면 돼요.

  • 16. 원글
    '19.7.17 5:49 PM (175.114.xxx.167)

    신고가 누적되면 해당 악플러의 활동을 제한한다고 공지에 나와있습니다.
    악플러가 시비 걸고 반말로 야! 너! 이렇게 싸움 걸어와도 상대하지 마시고 그냥 조용히 캡처해서 신고하세요..
    저런 악플러들 특징이 사람 열받게 하는거 하나는 잘 하는지라 잘못하면 게시판에서 개싸움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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