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백 다 버리세요??

ㅡㅡ 조회수 : 6,915
작성일 : 2019-07-17 14:29:24
붙박이장 짜야하기에 집정리 들어갔어요.
수납공간이 너무 없어서 붙박이장 200만원 들여서 짜는데
장에 넣을 부엌살림과 잡다한 것들 정리하다 보니 다 버릴 것들을
이고지고 살아서 공간이 없었나봐요.
저것들 눈 질근 감고 몽땅 버리면 장 안 짜도 됐겠어요. 내 돈 200..

한 10년은 모아둠직한 종이 쇼핑백이 300개도 넘겠고요 각종 비닐봉다리는 코스트코 쇼핑백에 꾹꾹 눌러담아도 3개예요. 저것들만 버려도 공간이 얼마예요..

저런 거 다들 버리셨죠???

IP : 14.45.xxx.21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7 2:30 PM (211.36.xxx.86) - 삭제된댓글

    두세개 빼고 버려요
    공간이 돈이예요

  • 2. ㅇㅇㅇ
    '19.7.17 2:30 PM (203.251.xxx.119)

    접어서 리빙박스에 보관하고 두고두고 써요

  • 3. 재사용
    '19.7.17 2:32 PM (1.244.xxx.152)

    두고두고 쓰기도 하고요
    전에 이사할 때는
    제가 다니는 생협 매장에 갖다 줬어요.
    저도 가끔 장바구니 안가져갈 때 있거든요.

  • 4.
    '19.7.17 2:32 PM (218.154.xxx.188)

    보관할 장소에 맞게 쓸만한 것만 남기고 다 버려요.

  • 5. ..
    '19.7.17 2:32 PM (218.148.xxx.195)

    매장가서 뭘 안사니깐 쇼핑백이 또 없더라구요 ㅋㅋ
    동생한테 얻어와요

  • 6. 제사
    '19.7.17 2:32 PM (183.98.xxx.142)

    지내는 집이라
    제사음식 싸주려면 쇼핑백 필요해서
    튼튼한거 생기면 열개 정도씩은
    놔둬요
    그 이상은 안 쟁여둬요

  • 7. ......
    '19.7.17 2:33 PM (121.181.xxx.103)

    저 쇼핑백 집착녀..;;;;;; 못버려요. ㅠㅠ

  • 8. ...
    '19.7.17 2:34 PM (1.231.xxx.157)

    다 버려요
    지고이고 있어봐야..

    아이들(다 성인)이 가끔 간식이나 뭐 싸간다고 할때 쓸거
    작은 쇼핑백 서너개만 보관해요

  • 9. ㅡㅡ
    '19.7.17 2:34 PM (14.45.xxx.213)

    앗.. 쓰신다는 분 계시네요 ㅠㅠ 저도 쓸 거라고 모아뒀는데 쓰는 것보다 또 사들이는 게 훨 많으니 자꾸 누적되어서 ㅠㅠ.. 쇼핑백들에 적힌 브랜드들 보니 내가 얼마나 그동안 불필요한 소비도 많았나 반성되고 후회되네요. 비단 쇼핑백만 버려야 할 것이 아니라 저기 담겨왔던 수많은 옷들 화장품들 등등도 뭐 그리 필요했었나 뭐 그리 잘입고 잘 써왔나 싶네요.

  • 10. ...
    '19.7.17 2:37 PM (14.32.xxx.195)

    작은거중간거 큰거해서 10~12개만 있어도 큰 문제 없더라구요. 한번 버리고 괜찮아서 이제 바로바로 버려요.

  • 11. ㅡㅡ
    '19.7.17 2:37 PM (121.143.xxx.215)

    윗분 공감
    비싼집에 쓰레기만 쌓아놓고 집 좁다고 하는 꼴이죠.
    평당 가격을 생각해 보세요.
    그 비싼 공간에 쓰레기 보관이라니...
    최소한의 짐만 가지고 사는 게 답이예요.
    저도 어제 모처럼 애들까지 다 집을 비워줘서
    창고정리, 주방정리, 거실장 정리했어요.
    거실에 있는 장은 거의 텅텅 비고
    베란다에 쌓아뒀던 짐들 다 창고 안으로 넣고
    오늘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날이라 분리배출하려고요.
    쇼핑백도 한두개만 남기고 다 버려요.
    비닐봉지도 모두 버려요.
    냉장고 정리, 옷장 정리도 해야 하는데...
    음...몸이 무겁네요.

  • 12. 전 다버려요
    '19.7.17 2:38 PM (14.33.xxx.174)

    아까와서 모아뒀는데 아무짝에 쓸일이 없더라구요. 정말정말 긴요하게 필요할때가 있긴 해요.
    그때 다이소가서 한장정도 사와요. 1년에 한번 있을까말까..
    이번에 이사하는데.. 그래도 다 못버린 잡다구리 이번에 다 버리고 나니 정말 짐도 줄고 기분도 좋고.
    미니멀리즘 실천해보려고 더 이상 뭐든 거의 안사는 중인데 가정경제와 제 정신에 도움이 많이 되네요

  • 13. ㅡㅡ
    '19.7.17 2:38 PM (14.45.xxx.213)

    예 저도 10개 정도만 두고 버려야 겠어요~ 얼렁 얼렁 다 버리고 헐렁한 집을 만들어 시원하고 넓게 살아야겠어요~~

  • 14. 소망
    '19.7.17 2:39 PM (210.57.xxx.43)

    저도 안모아요 바로 버려요 ㅎㅎㅎ

    있어봐야 계속 모아지고요 크기별로 한개씩만 냅둬요

    요즘은 비닐봉투도 안모으네요 매일 생기니깐요

    없으면 그냥 위생팩 한장 쓰고 안모으니 더 편해요 깨끗하고요

  • 15. loveahm
    '19.7.17 2:40 PM (115.95.xxx.11)

    예전 집에선 뒷베란다 가득 쌓아놓고 쓰지도 않고 별로 쓸데도 없는데 그냥 모으기만 했는데..
    버리려보니 진짜 한짐이더라구요.. 작은집으로 이사하기도 했고 모아둬도 쓸데없다는걸 알게되서, 이젠 한 10개정도 튼튼한걸로만 두고 싹다 버려요. 그래도 모자른일없고 비닐봉투도 다 버려도 아쉽지도 않더라구요.
    눈 딱감고 버려야해요. 이젠 장바구니 들고 다니며 웬만한건 봉투 안받아와요

  • 16.
    '19.7.17 2:43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전 분리수거통이 따로 없어서 분리수거할 때 쓰고 분리수거하면서 같이 버려요.
    요즘 비닐봉투 사용 잘 안해서 저는 생길 때 기회다 하고 모아둬요. 쓰레기통 작은거에 씌우는 용도로 필요해서요.

  • 17. 소소한일상1
    '19.7.17 2:44 PM (175.207.xxx.72) - 삭제된댓글

    가끔씩 정리해요 몇개남기고 버려도 금방 또 쌓이네요

  • 18.
    '19.7.17 2:44 PM (14.43.xxx.72)

    가벼운 선물 줄 때 사용해요ᆢ
    돈주고 산 쇼핑백보다 훨씬 고급스럽잖아요

  • 19. 안받아요222
    '19.7.17 2:45 PM (221.163.xxx.68)

    지금까지 받은건 모아놓고 가끔 사용하는데 새로 구매할때는 거의 안받아옵니다.
    장바구니 들고 다니며 비닐봉투도 꼭 필요한 경우에만 받아옵니다.

  • 20. 쓸만한것은
    '19.7.17 2:47 PM (112.150.xxx.63)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세요.
    쇼핑백 늘 필요하다네요

  • 21. 깡텅
    '19.7.17 2:48 PM (14.45.xxx.213)

    오.. 분리수거할 때 사용하고 바로 버리신다는 말 솔깃하네요!!

  • 22. 쇼핑
    '19.7.17 2:48 PM (223.33.xxx.201)

    쇼핑백 중에 명품로고 박힌 쇼핑백은 모아 둬요
    튼튼하고 웬만한 가방보다 차라리 나아요
    그냥 저냥 쇼핑백은 다 버려요
    받아 오지도 않고
    그냥 제 가방에 넣어 오거나
    다른 쇼핑백에 담아 와요

  • 23. ..
    '19.7.17 2:5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종이류 재활용 담아 버려요.

  • 24. 팁 드려요
    '19.7.17 2:54 PM (211.196.xxx.161)

    그냥 버리긴 아깝쟎아요..

    1. 아름다운 가게에 가져다 준다 (아름다운 가게는 쇼핑백 한상 대환영입니다)

    2. 튼튼하고 사이즈 맞는것은 수납용도로 사용한다
    - 벽장, 수납장 내부가 커서 그냥 넣으면 옷 같은거 종류별로 나눠지지도 않고 무너지고 그런 공간 있쟎아요. 접을 수 있는 옷 종류별로 넣어서 넣어두면 보관도 쉽고 꺼내기도 편해요

    3. 진짜 좋은것 몇개는 에코백 대신.. 쇼퍼백 대신으로 몇개 남겨두고

    4. 안받아오기 버릇하세요. 그게 제일 나아요.

  • 25. ..
    '19.7.17 2:54 PM (183.109.xxx.55)

    저도 4~5장 남겨두고 다 버려요.오래된 종이는 벌레도 잘 생긴다고해서 박스나 종이백 거의 보관 안해요.

  • 26.
    '19.7.17 2:59 PM (223.38.xxx.38)

    솔직히 쇼핑백 저도 모아두긴 하는데 다안쓰는 것도 맞잖아요 주기적으로 한번 다 버려주는게 맞는 듯

  • 27. ...
    '19.7.17 3:00 PM (175.113.xxx.252)

    윗님처럼애초에 잘 안받아와요..... 그리고 받아왔다 하면 걍 재활용에 담아서 버리기 떄문에 한번도... 보관을 해본적은 없네요..

  • 28. 저도
    '19.7.17 3:01 PM (218.51.xxx.216)

    쇼핑백 생기면 단단하고 들고 다닐만한 것 위주로 10 개 미만 유지 하고 나머진 종이 쓰레기 담는 용도로 쓰고 버려요.
    비닐은 그때그때 비닐 쓰레기로 배출하고요. 쓰레기통에 씌우는 비닐은 크린 롤백 하나 사서 씁니다. 단단하게 감겨 있으니 자리 차지 하지 않아 좋구요. 4년전에 산거 이제야 간당간당 바닥이 보이는 수준
    코스트코백 세개를 가득 채울 양의 비닐봉지라니... ㅠㅠ 공간다이어트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 29. ㅡㅡ
    '19.7.17 3:01 PM (14.45.xxx.213)

    아름다운 가게는 여기가 중소도시라서 지역에 없어요 ㅠㅠ 앞으로는 안 받아와야겠어요. 반은 재활용품에 내어놓고 반은 앞으로 분리수거할 때 하나씩 써야겠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 30. 주기적
    '19.7.17 3:07 PM (183.98.xxx.95)

    맞아요
    한번씩 정리하지 않으면 복잡해요
    양복케이스도

  • 31. 필웨이
    '19.7.17 3:11 PM (117.111.xxx.241)

    팔았어요

    명품 쇼핑백 구두박스 가방박스 넥타이박스들
    내 놓으니 바로 팔리더라고요

  • 32. ..
    '19.7.17 3:11 PM (124.111.xxx.130)

    종이 쇼핑백 오래두면 쇼핑백 안쪽에 거미같은 작은 벌레도 생기더라구요. 그런 경험 없으세요?

  • 33. ㅇㅇ
    '19.7.17 3:21 PM (211.206.xxx.52)

    미니멀리즘은 아닌데
    물건 정리하면서 드는 생각이
    저 물건들 보관하느라 차지하는 공간이
    아파트 평당 계산으로 하면 어마무시한거더라구요

    전 쇼핑백 정말 좋은거 빼고는 다 버립니다.

  • 34.
    '19.7.17 3:21 PM (117.111.xxx.155) - 삭제된댓글

    비닐도 오래두면 삭아요.
    저는 장바구니 들고 다녀서 비닐 생길 일 별로 없지만
    어쩌다 생기면 작은 건 쓰레기통에 씌워서 쓰고
    큰 건 분리수거물 담을 때 쓰고
    그래도 남으면 바로 분리수거로 버립니다.

  • 35. ...
    '19.7.17 3:30 PM (175.223.xxx.42)

    애초에 선물용 구매 외에는 쇼핑백 안받아와요. 접이식 장바구니 늘 가지고 다녀서 비닐봉투, 종이백 거의 없어요. 그래서 버릴 것도 없어요.

  • 36. staryuen
    '19.7.17 3:37 PM (110.15.xxx.113)

    저도 분리수거할떄 작은 박스, 종이들 모아서 종이 쇼핑백에 넣어 버려요
    비닐은 비닐포장만 따로 모아서 재활용에 모아서 버려요
    아주 깔끔해요

  • 37. 닉네임안됨
    '19.7.17 4:41 PM (1.254.xxx.49)

    분리수거 할때마다 쓸 만한것 두세개 두고 쇼핑백 정리해서 다 버려요.
    예전에 모아 봤는데 짐이고 먼지 쌓이니 못 쓰겠더라구요.
    장바구니 적극 활용중이고 어디 갈때는 간단한 것은 에코백 씁니다.

  • 38. xylitol
    '19.7.17 4:56 PM (1.249.xxx.46)

    쇼핑백 큰거는 분리수거용으로 써요.
    종이담고 플라스틱 담고 그런식으로 따로 담아놨다가 버리면 편하더라구요.
    튼튼한건 모으지만 얇고 힘없는건 바로 버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010 주말에 평창으로 처음 놀러 가요 .. 21:09:45 11
1590009 청년내일저축계좌요 .. 21:07:56 46
1590008 영양사 자격증 취득은 어떻게 하나요? 영양사 21:07:32 25
1590007  '남성들은 군입대를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2 .. 21:06:41 92
1590006 고추기름 멸치볶음 최고네요 1 21:03:04 220
1590005 매달 아파요 --- 20:56:27 231
1590004 부모님 납골당 자주 가시나요? 5 ㄱㄱ 20:53:52 416
1590003 이지아 너무 날씬하네요.jpg 11 ... 20:50:19 1,514
1590002 내일 봉하마을 가는데요 1 .... 20:47:51 233
1590001 테무 로그인 안하고 검색 할 수 있나요? 2 ㅇㅇ 20:45:45 207
1590000 청담대교 북단 통제 2 분통 20:43:25 612
1589999 일룸 매장 or 온라인 일룸 어디가 저렴한가요? 3 프로 20:41:54 221
1589998 서대문구 당근 구입하고 싶은데 1 당긍 20:37:26 139
1589997 눈물의 여왕은 누구인거에요? 3 자wk 20:35:59 1,031
1589996 경기도 나뉘나요? 그럼 도시사 2명인건가요? 5 20:33:45 818
1589995 바람기 유전자 8 ..... 20:30:56 653
1589994 간장게장을 담았는데 쓴맛이... 아이고 20:30:43 115
1589993 내머리가 나쁘다는걸 이제서야 알았어요 7 ~~ 20:13:36 1,441
1589992 계약기간 한참 남은 세입자인데 집주인이 매매로 내놨는데요 9 ㅇㅇ 20:13:28 1,075
1589991 검은콩 껍질이 저절로 벗겨져요 1 ㄱㄴ 20:11:49 148
1589990 국가장학금 지급은 언제나? 3 국가장학금 20:05:31 350
1589989 급성뇌경색으로 입원중 전원 문의드립니다. 6 ㅇㅇ 19:57:43 1,354
1589988 폰 하나에 전화번호2개 쓸수 있나요? 5 영업 19:56:47 869
1589987 넘나 맛없는 콜라비, 어떻게 할까요? ㅠㅠ 6 콜라비 19:50:11 524
1589986 한화 이글스보면 참... 7 ㅇㅇ 19:44:59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