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산책 나왔다가 소나기 와서 피신해 있어요
일기예보 믿지말고 그냥 이렇게 구름 많은 날은 혹시 모르니
산책 안 나와도 됐을걸...그놈의 정이...ㅋㅋㅋ
건물 아래에 강아지랑 서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되네요
일단 비 그치길 기다려야할 것 같아요^^
1. 댕댕
'19.7.17 12:42 PM (218.148.xxx.42)아이가 비 맞고 집에 가도 좋아 할것 같아요
이게 비라는것이야 어디 맞아봐 하면서..
아이가 우잉 뭐지..목욕 하는건가.. 햇갈리게..ㅋㅋ2. ...
'19.7.17 12:42 PM (122.38.xxx.110)그림같은 장면이 그려지네요.
3. ㅇㅇ
'19.7.17 12:44 PM (61.106.xxx.186)에고 저도 강아지랑 산책나갔다 그런경우 몇번있었어용
근처 편의점에서 우산사서 쓰고왔는데
내 등은 다 비맞고 강아지만 뽀송
뭐 하는것도 없는 이놈이 귀빈대접받아요 ㅎㅎㅎ4. 그림
'19.7.17 12:52 PM (220.116.xxx.210)저도 예쁜 그리이 머리에 그려지네요^^
강아지녀석은이 상황이 얼마나 재밌을까요 ㅎㅎㅎㅎ5. ,,,,
'19.7.17 1:08 PM (203.171.xxx.253) - 삭제된댓글강아지 한테는 산책하는게 영화 한편 보는거랑 비슷하다고 들었는데
님의 강아지는 어떤 영화라 생각할까요? ㅎㅎㅎ
아주 특별하고 흥미로운 하루였다고 생각할듯...6. 아미엄마
'19.7.17 1:16 PM (115.160.xxx.211)저도 한폭의 이쁜 그림같은 모습이 그려지네요..
강아지에게 좋은 경험이7. 쭈혀니
'19.7.17 1:33 PM (124.49.xxx.9)ㅈㅓ도 그림이 상상되어요.
사랑많으신 님과 예쁜 멍뭉이가 둘이 비 피하고 서 있는 만화같은 모습..8. ....
'19.7.17 1:50 PM (116.39.xxx.80)집에 와서 발 씻기고 말리느라 댓글들을 지금 봤어요. 소나기여서 다행히 기다리니까 그쳤어요. 저는 아이고 미련퉁아~오늘 같은 날은 산책 안 나와도 될걸~강아지도 실망했겠네~생각했거든요. 댓글들이 따뜻해서 고생만 한 것 같았던 기분이 확 나아졌어요. 다른 분들 시선으로는 예뻐보일 수도 있었겠어요^^
9. 저도
'19.7.17 2:21 PM (203.142.xxx.241)그런 경우가 있는데 저희애는 포메라서 왠만한 비에는 속털이 젖질않아요.저만 비 맞고 강아지 안고 온적이 몇번되네요..
10. ..
'19.7.17 3:08 PM (218.55.xxx.35)강아지 아프면 돈이 많이 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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