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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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비교
ㅇㅇ 조회수 : 977
작성일 : 2019-07-16 21:08:17
비교는 어리석은거 알아요 제 친한 친구도 저도 애 둘 있고 이혼했어요 친구는 초등학교때부터 조금까지 절친이고 살아온 모든걸 다 아는 좋은 친구예요 친구는 이혼하면서 아이들을 아빠에게 주고 한참 혼자 살다가 재혼했어요 전 애 다 제가 키웠고 다 성인이예요 친구는 아이들 비록 대학생이지만 아빠랑 살고 재혼도 했으니 1년에 한번정도 어렵게 애들 만나요 이런식으로 오랜세월 살았고 입장 다 아는데 요새들어서 얘가 자꾸 현재 남변 자랑을 그렇게 저한테 하네요 재혼한지도 꽤 오래됐고 나이도 많은데 왜 자꾸 저한테 남편자랑을 하나 모르겠어요 오늘도 만나서 밥벅고 왔는데 신경질이 팍 나네요 비도 오는데
IP : 180.228.xxx.1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9.7.16 9:09 PM (211.205.xxx.19)저는 싱글인데 남친 자랑을 거의 매일 하는 친구가 있는데
별 감정이 없거든요....
아마 자랑 그 자체 보다도, 그 친구와 평소 관계에 뭔가 금이 가 있는지도.......2. ㅇㅇ
'19.7.16 9:58 PM (180.228.xxx.172)평소 감정은 같아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우리 애들이 학교다닐때 공부도 못하고 문제아였어요 대학도 그저그렇구요 그래서 애 키울때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변변찮아도 제 앞가림하니 너무너무 제가 만족스럽고 남들 하나도 부럽지가 않거든요 이런게 저도 모르게 튀어나왔나싶긴해요 그렇지만 객관적인 조건은 좋진않아요 그냥 다 켰을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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