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 다가오는 동네엄마 다들 어땠나요
그런데 초기에 확 다가오네요
자주 만나자 하고
앞으로 서로에게 에너지를 줄수있는 관계가 되자고 하고
믿으라 하고 자길...
근데 이런 사람은 처음이라...
뭔가 모르게 불안
1. ㄱㄱㄱ
'19.7.16 7:12 PM (125.177.xxx.152)에너지와 믿으라에서 확 다단계나 종교의 기운이 느껴지네요.그나마 그냥 종교면 다행이고 신천지나 온갖 잡교도 많으니 조심하시는게...
2. 별로
'19.7.16 7:13 PM (1.237.xxx.64)불쑥불쑥 집에 찾아오고
맨날 어디가자 넘 피곤3. 그런사람
'19.7.16 7:13 PM (221.148.xxx.14)진짜 위험해요
너무 다가서는 사람치고
끝이 좋았던 기억이 없어요4. 음
'19.7.16 7:13 PM (125.191.xxx.148)저는 이런 분만나고 확 오는만큼 확 가는 실망도 크더라고요;;0
5. ㅇㅇ
'19.7.16 7:15 PM (223.62.xxx.128) - 삭제된댓글말이 좋아 에너지지 그런 사람들 다 자기 필요에 의해 다가오는 거에요. 믿긴 뭘 믿어ㅋㅋㅋ
6. 냄새가
'19.7.16 7:16 PM (14.5.xxx.182) - 삭제된댓글신천지...
7. 절대.
'19.7.16 7:17 PM (112.150.xxx.194)노노노.
그만큼 진중하지 않은 스타일. 평소 행동도 그렇고.
끝이 별로에요.8. m.m
'19.7.16 7:18 PM (49.196.xxx.6)다단계 판매 그렇게 걸린 적 있어요
저도 약간 모임을 이끄는 편인데 우리 모임은 딱 애기들 위주로 놀러다니는 것만 해요9. ㅇㅇ
'19.7.16 7:18 PM (211.36.xxx.4)다단계 보험 신천지.
일반엄마들 멘트는 아니네요.
님을 물렁하게보고 본인이 관계 리드하려는듯.10. ㅡㅡ
'19.7.16 7:20 PM (182.212.xxx.120)왠 에너지..
사이비종교 아닌가요?11. 노노
'19.7.16 7:24 P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경험상 그런 엄마들 안믿는 게 좋아요. 그런 부류들 자기가 필요할 때 이용할려고 적극적으로 접근하더군요. 애 맡기거나 수시로 자기가 필요한 거 빌리거나 뭘 또 팔든가.. 일반엄마들은 안그렇죠
12. ㅂㅂ
'19.7.16 7:27 PM (223.38.xxx.43)천천히 알아가고 친해지는게 부작용이 적더라구요. 돌이켜보면 학창시절 친구 사이도 그렇구요.
13. ㅡㅡ
'19.7.16 7:30 PM (116.37.xxx.94)저도 ㅅㅊ지에 한표요
14. ㅎㅎㅎ
'19.7.16 7:32 PM (121.142.xxx.244)암웨이 신천지 보험
15. ...
'19.7.16 7:33 PM (49.166.xxx.179)무섭네요 ㅎㄷㄷㄷ
16. ..
'19.7.16 7:36 PM (180.66.xxx.74)딱 한명 봤는데 진짜 이상했어요
수시로 카톡오고 애가 둘인데 애는 제대로 보는지...
답늦으면 뭐라 하고 폰중독자같았음
그러다가 다른 아줌마랑 쿵짝 맞아서 은따시키길래 미련없이 끊음.17. 흠...
'19.7.16 7:37 P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확 다가오는 사람 진짜 끝이 안좋아요.
여왕벌 기질이 많고
자기 뜻대로 안 따라주면 왕따 시키구요
결국엔 혼자되더라구요.18. 날 믿으라ㅋㅋ
'19.7.16 7:39 PM (223.33.xxx.179)영 못 믿겠는 인상인줄 자기도 잘 아는 모양ㅋ
19. 음
'19.7.16 7:46 PM (182.215.xxx.169)에너지 이말은 다단계란 뜻 아닌가요?
20. 이상한
'19.7.16 7:48 PM (39.117.xxx.161)얼마전 제 상황과 비슷 처음부터 확 다가오고 베풀고 알고보니 질투심 시기심많고 인간적으로 별로였어요 거리두시고 가까이 지내지마세요 정말 괜챦은 사람은 서서히 다가와요 지켜보세요 여러상황들속에서 어땋게 행동하는지요
21. ㅎㅎㅎ
'19.7.16 7:55 PM (182.224.xxx.119)대사가 너무 이상해요. 날 믿어라,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관계가 되자... 범상치 않은 대사들예요. 무슨 다단계나 사이비종교 끌어들이기 위한 포석 같은 느낌의 대사를 왜 동네엄마가 치는 거죠? 여튼 이상한 포석이든 아니든 초반에 그러고 훅 들어오면 경계하고 봐야죠. 상대의 속도 따라가지 말고 님 속도대로 가세요.
22. ....
'19.7.16 7:55 PM (218.209.xxx.201) - 삭제된댓글결혼한지 20년 되었는데 시기는 달랐지만 역대급 진상 3콤보였어요.
1. 소시오패스(비도덕적,
남자 알바생 성추행 등). 싸우고 끝냈는데 그 후로도 한번 전화옴
2. 감정의 쓰레기통 만듬(맨날 죽을거다 어쩔거다)
그런 말 듣기 싫다고 했는데 길에서 1년만에 만나도 여전히 넋두리
3.매순간 뭐든지 부탁(자기애들 봐줄 수 있어? 햇반 좀 있어? 등)
같은 아파트인데 싫은 내색하니까 덜 치근덕 거려요23. ..
'19.7.16 8:03 PM (223.62.xxx.216)결혼한지 20년 되었는데 시기는 달랐지만 역대급 진상 3콤보였어요.
1. 소시오패스(비도덕적 사고방식,
남자 알바생 성추행 등) 돈 쓰면서 남을 주무르려고 함 ->대판 싸우고 끝냈는데 그 후 한번 전화옴 안 받았지만 전화한다는 자체에 놀랐음.
2. 돈자랑질을 쉽없이 하면서 동시에 신세한탄도 함 .나를 자기의 감정 쓰레기통으로 만들려 함(맨날 죽을거다 어쩔거다..그래도 시댁 유산이 많으니 쓰고 죽어야겠지)왕짠순이
->그런 말 듣기 싫다고 했는데 동네에서 1년만에 만나도 여전히 똑같은 넋두리.. 멀리서 보면 도망침
3.매순간 뭐든지 부탁(자기애들 봐줄 수 있어? 햇반 좀 있어? 등)왕짠순이
-> 같은 아파트인데 싫은 내색하니까 덜 치근덕거림.24. ..
'19.7.16 8:0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서로에게 에너지를 줄수있는 관계가 되자고 하고
믿으라 하고..
범상친 않네요..경계태세 돌입!25. ....
'19.7.16 8:26 PM (1.124.xxx.148) - 삭제된댓글자긴 남에게 도움이 되고싶은 사람이라며 허접한 정보 이것 저것 알려줌. 제 직업으론 알려주면 안되는 불법적인 방법 자꾸 물어 곤란해서 거절함. 결국 알고보니 내 이름팔고 여기 저기 접근하고 말을 변질해서 옮기는거 알고 관계단절. 훅 들어오는 사람은 목적이 있습니다.
26. Jj
'19.7.16 8:27 PM (223.38.xxx.240)ㅋㅋㅋㅋ
저 완전 같은 경우 있었어요.
진짜 매일매일 만나자하고.
만나면 진짜 말이 겁나게 많고 신세한탄하다가 본인의 모든 인생사와 고민을 공유해요. 무슨 일 있을때마다 실시간급으로 고민토로하고. 울고불고......
그러다가 저를 주무르려해서 아주 딱 끊어버리고 지금은 연락도 안해요.
좋은 면도 아주 많았던 사람인데 제가 넘. 피곤하더라고요.
천천히 알아가고 최대한 베프 안만드는 타입이라.. 잘라버림요..27. 나도당했
'19.7.16 8:39 PM (36.38.xxx.133)간만에 로그인해요.
살갑게 확 다가오고
보자마자 훅 들어와서 번호따고
차마시자하는거 몇번 거절하다
미안해서 집으로 가니 왠 동네여자친구가 땋
내 이야기 막들어주면서 맞장구쳐주고
칭찬해주고 맘의 문 열고 거절하기 어려운 사이 만든다음본색 드러내기
하나님의교회였음요
서로 에너지주자란 말 일반적으로 쓰지 않죠.
초반부터 넘 들이대는게 원글님의 일상생활 들여다볼
헛점을 보였거나
그분이 뭔가 급하거나
제 촉이 그렇다구요ㅎㅎ28. ......
'19.7.16 8:57 PM (1.225.xxx.108)믿다니 뭘?????
세상사 자연스러운게 좋지 저렇게 확 다가오는 사람은 99.99999999 아닌거같아요.29. 지방이
'19.7.16 9:03 PM (211.36.xxx.117) - 삭제된댓글고향이라 외로워서 그럴 수도 있죠
친정 식구, 친구들이 지방에 있으면 외로워서 친해질 마음이 많이 들었을 수도 있어요
전부 부정적 댓글인데 원글님이 조절해가며 사귀어 보세요30. ㅎㅎ
'19.7.16 9:11 PM (58.79.xxx.193)저는 제 이야긴줄 알았어요. 타지이고 외로웠는데 맘에 확 들어온 언니가 있어서 제가 적극적으로 접근했어요.
저도 확 끌림에 놀랐죠.. 이 감정은 뭘까. . 순수하게 그 사람이 좋아서 그랬던거예요.
너무 부정적인 댓글들만 많네요31. ㅎㅎ
'19.7.16 9:18 PM (58.79.xxx.193)제가 많이 좋아하고 의지하고 그런 사람이에요. 혹시 그 분이 글쓰신거 아니죠? ㅎㅎ 제가 날렸던 멘트랑도 너무 비슷해서요.
32. 빨간펜
'19.7.16 10:06 PM (219.241.xxx.103)저는요ㅎㅎㅎ
교원 빨간펜 입질이였어요.
어린이집 같은반 엄마였는데
만3살도 안됐는데ㅠ
차 마시자해서 그냥 알겠다했는데
너무 적극적이여서 빼는게 미안해서 만났더니
차마시는 중간에 빨간펜 선생님 한분 더 자연스럽게 합류.
둘이서 사람 하나 정신 쏙 빼놓는 기술이 수준이상
책이랑 이것저것 질러서 천만원 이상은 썼다대요.
휴~몇일뒤 빨간펜에서 만나기로 한거 집에와서
정신이 번뜩 들어 만나기로 한거 취소했어요.
교원 빨간펜이 이런건줄 몰랐어요.
무슨 책값이 천만원인가요?
교원 그런거 맞나요
여기서 뻘질문인거 아는데 아시는분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33. 와
'19.7.17 1:01 AM (1.252.xxx.83)진짜 매일매일 만나자하고.
만나면 진짜 말이 겁나게 많고 신세한탄하다가 본인의 모든 인생사와 고민을 공유해요. 무슨 일 있을때마다 실시간급으로 고민토로하고. 울고불고......
그러다가 저를 주무르려해서 아주 딱 끊어버리고 지금은 연락도 안해요. 2222222222
윗분 소름....저랑 똑!!같아요 ㅎㄷㄷ
암튼 사생활 훅 치고들어오고 너무 급하게 친해지려는 사람들 조심하세요34. ...
'19.7.17 1:46 AM (121.152.xxx.132) - 삭제된댓글저 아직 아이가 어린데요.
몇년전 그런 동네여자 하나 알게 되었다가, 평생 안해본 쌈질했네요.
저 지금 후폭풍.. 데미지가 엄청 와요.
만만한 나를 미친년하나 만들고 동네에 완전 도마질해놓고, 지는 이사가버렸는데.
그 때 놀이터에서 어울리던 애기엄마들 다들 각자 데미지와서..
서로들 아는척도 잘 안하고 살아요.
날 도마질하던 농간에 놀아나고 휘말렸던건 어찌보면 주변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던거죠.
요즘 내 상태가 너무 멜롱이라.. 재미삼아 테스트해보면 우울증에 대인기피증 중증으로 나와요..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사람의 심리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고할까..
주저리주저리 써놨지만, 결국 내 외로움이 문제였더라고요.
타지에서 바쁜남편 두고 혼자 고분분투하면서 애기키우다보니.. 그 외로움 채우려 허겁지겁 찬물더운물 가리지않고 받아들였던거..
이 정도로 데이니. 정신차려지고 사람조심해야겠단 생각 많이 들고요.
담부턴 그런 또라이와는 쌈나기전에 미리미리 멀리멀리 도망가야겠단 많이많이 생각합니다..35. ...
'19.7.17 2:01 AM (121.152.xxx.132) - 삭제된댓글아.. 그리고 윗댓글들과 특징 비슷해요.
말 겁나게 많고, 뭐 잘 주려하고, 집 초대자꾸 하려하고.
본인신세한탄. 그러면서 또 잘난척.
그거 잘 안받아주면 살벌한 뒷담화.
뒷담화 이간질이 일상이긴했네요.
근데 내가 뒷담화 질색하는거보고 내 앞에선 그런짓 안하더니..
그거 이용도 합디다.
지가 뭔짓해도 자기 얘기안하는 안전빵이니까.. 더 신나게 이상한짓함.
살면서 그렇게까지 이상한 사람은 첨봤음36. ㄷㅈㅅ
'19.7.17 6:39 AM (183.103.xxx.17)ㄷㄹㅇ가 많더군요
집착도 심하고 말도 많고 거짓말에 이간질..
저는 급하게 다가 오는 사람 경계해요
여기저기 다 연락해서는 말 옮기고 분란 일으키고요
연락 안 받으면 계속 전화해요 징글징글37. Dd
'19.7.17 9:17 AM (1.235.xxx.77)전 전도였어요.. 웃기는게 저도 교회 다니는거 알면서 본인 교회로 전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