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 어릴 때, 우리 아이 기탄 수학 시키면서 바로 옆집 아이 함께 시킨 경험은 있어요. 한 2년 했구요. 7,8 세 때 얘기구요. 아, 물론 무료.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어요.
큰아이 수학 선행을 중학교 과정까지 제가 해 줬고, 큰앤 지금 학원다니며 고등과정 하고 있어요. 나름 성공적인 선행이었다 생각하고 그 과정에서 쌓인 노하우도 있고요.
초5인 둘째도 이번 여름 방학부터 초5-2과정을 시작으로 선행을 뺄까 하는데요. 목표는 초등 졸업시기까지 중등과정 끝내는 거고요. (큰애와 비슷한 속도) 문제집은 학기당 개념 유형 파워랑 쎈 2권 생각해요. (큰애는 잘하는 편이어서 최상위도 쭉쭉 나갔지만 둘짼 쎈 c 정도만 ^^)
학기 시작 후엔 모르겠고, 방학중에 할때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사는 같은 반 친구랑 함께 해도 될까요?
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좀 덜 지루하게, 타인과 같이 하기 때문에 약간의 강제성도 생김, 아이들끼리 경쟁이 붙는 것으로 시너지 효과 날 수 있음.
이 정돈데 단점도 엄청나겠죠^^;;;
아, 아이 둘은 같은 성별에, 현재는 많이 친하고, 공부는 둘다 비슷하게 학원을 다니거나 별도 서포트 없이 현재까지는 상위권(?의 기준이 뭔지 애매하지만 ㅎㅎ 단평 100 이요) 이에요.
할까요 말까요.
물론 돈 받을 생각 전혀 없음요. ^^
아, 큰애 학원간 시간에 할 거고, 수업할 공간은 마련되어 있어요.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고학년 이웃 아이랑 함께 공부시켜보신 분 있나요?
흠 조회수 : 743
작성일 : 2019-07-16 16:00:38
IP : 223.62.xxx.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lfjs
'19.7.16 4:29 PM (125.177.xxx.43)같이 하는게 더 좋았어요
2. 상대애가
'19.7.16 5:51 PM (58.120.xxx.107)성적이 원글님 아이랑 비슷해서
같이 진도 나가는데 무리가 없으면 괜찮겠지만
다르면 문제지요.
나중에 중학교가서 원글님 애만 성적이 나오면
원망 받을 수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