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때부터 가랑이(안장 닿는부위)가 너무 아파서
서서탈 체력도 안되는데
어쩔수 없이 중간중간 엉덩이 들고 탈수밖에 없었는데요.
선생님이 안장 높이랑 다 세팅해 주신건데
왜그런걸까요?
그리고 서서탈때 다른사람들은 안장에 그부분이 닿는거 같지 않게
격렬하게 몸을 숙였다 돌렸다 하던데
전 한번 허리 숙일려면 안장에 자꾸 부딪혀서ㅠ
그리고 평소 피곤하면 허리보다 등이 결리는데
아침에 일어나는데 등이 너무 아픈거에요..
오히려 다리는 아무렇치도 않아요.
분명 땀이 비오듯이 흐르게 페달 밟았는데
왜 다리는 멀쩡한거죠??
처음에 하면 걷지도 못한다고 들었는데..
이래가지고 살 빠지겠나 걱정될 정도에요.
서서 타야 다리가 아픈데 전 거의 앉아서 타서 그런걸까요?;;
아무튼 제일 중요한건 가랑이가 아픈건데
아침에 멍들었나 거울로 들여다보기까지 했다니깐요ㅠ
(얼핏보기에 멍은 안든거 같은데)
무릎이나 다리 아플껏만 걱정했는데
오히려 다리는 괜찮은데 거기가 아파서 이거 계속 이대로 타도 괜찮은가 걱정이ㅠ
일반 실외자전거 탈때도 그랬거든요.
제 신체 구조상 문제일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