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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같이 밥먹으면서 관찰한 살찐 사람들 특징은 이거예요. 확실함

.... 조회수 : 26,525
작성일 : 2019-07-15 22:29:11
식사량이 의외로 많지 않아요
남들 볼 때는 그렇게 많이 먹지 않아요
그리고 살쪘다 이런 얘기하면서 먹거나
이런 거 살찌는데 하면서 먹어요

살찐 사람들의 전형적인 특징은
남들이랑 먹을 때 적게 먹고
집에서 혹은 혼자서 있을 때 많이 먹어요

날씬한 사람들은 딱 그 반대예요.
IP : 211.36.xxx.177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9.7.15 10:30 PM (125.177.xxx.43)

    맞아요 오며가며 계속 조금씩 먹어요

  • 2. 오홋
    '19.7.15 10:32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제 동서 건장한데 시댁모임에서 밥한번 제대로 먹는걸
    못봤어요 안먹어요

  • 3. 우우
    '19.7.15 10:33 PM (39.7.xxx.84)

    남들이랑 먹을때도 많이 먹던데요.
    혼자있을 땐 더 많이 먹고.

  • 4. 글쓴이
    '19.7.15 10:34 PM (39.118.xxx.168) - 삭제된댓글

    맞아요
    ㅋㅋㄷ안보일때 엄청 먹고 행복해 했습니다.ㅋ.ㅋ

  • 5. 제가본
    '19.7.15 10:35 PM (1.237.xxx.156)

    비만인들은 한입에 들어가는 포션부터 다르던데요

  • 6. 맞아요
    '19.7.15 10:35 PM (211.36.xxx.4)

    루즈해지면 못참고
    심리적으로 허한 걸 먹는걸로 풀어요.
    제가 살쩠을때 그랬어요.

  • 7. 3345
    '19.7.15 10:35 PM (112.168.xxx.150) - 삭제된댓글

    저격은 아니고..
    전 제 키에 딱 표준체중 딱 나가는데요. 마르지도 뚱뚱도 아닌

    맞긴해요. 뚱뚱하면 같이 먹는 자리에서 진짜 새모이만큼 먹어요 보통. 여자 직장인들;;
    그리고 음료는 설탕 덩어리 되게 좋아하고요.

    다이어트는 입에 달고 살지만 살은 늘 그대로.
    너무 적게 먹어서 신기했어요.

  • 8. ...
    '19.7.15 10:36 PM (220.127.xxx.135)

    맞아요 맞아요
    진짜 사람들 만날떄 먹는 양이면 빼빼마름인데 실제는 안 그렇고..
    제대로 먹는걸 단 한번도 먹는걸 못봤네요
    제 주위에 살집있는 분들은.
    이거 살쪄 저거 살쪄 이런말만 하고

  • 9. ㅇㅇ
    '19.7.15 10:38 PM (116.42.xxx.32)

    같은 식사자리에서.남들 한 번 먹을 때 세번 먹지 않나요

  • 10. 궁금
    '19.7.15 10:39 PM (14.32.xxx.166)

    혼자있을때 많이 먹는 건 어떻게 아시는 거죠?
    고백하던가요??

  • 11. 저요
    '19.7.15 10:42 PM (121.133.xxx.248) - 삭제된댓글

    뚱뚱한데
    남들하고 먹을땐 적게 먹어요.
    저러니 살이 찌지... 비난할것 같아서...
    혼자 있을때 많이 먹기도 하지만 단걸 좋아해요.
    초코렛, 아이스크림...
    남들은 너무 달아서 속이 느글하다는데
    그런게 너무 맛있고 좋아해요.

  • 12. ㅇㅇ
    '19.7.15 10:44 PM (1.228.xxx.120)

    남들이랑 있을 땐 이성으로 제어가 되는거고
    혼자 먹을 땐 그게 안되는거죠 뭐...

  • 13. 맞아요
    '19.7.15 10:46 PM (221.148.xxx.14) - 삭제된댓글

    어찌나 양도 적고 반찬투정에 까탈스러운지
    그 살은 대체 뭘 먹고 쪘나 묻고싶더라구요

  • 14. 다른이유
    '19.7.15 10:46 PM (175.211.xxx.106)

    라면이나 칼국수 반밖에 못먹는데 디져트류, 군것질 좋아해서 살쪄요. 게다가 결정적으로 안움직여요. 집에선 소파에서 앉지 않고 누워요.

  • 15. ...
    '19.7.15 10:48 PM (125.180.xxx.185)

    좀 많이 나가는 직장상사 아무도 안물어봤는데 매번 쌀 십킬로 사면 자기네식구 몇달을 먹는다고...

  • 16. .....
    '19.7.15 10:48 PM (221.166.xxx.175)

    맞는거 같아요.
    스스로 먹는걸 의식하다보니 혼자 있을때 자유롭게 먹는듯 ,,,
    그리고 한끼 굶는걸 못해요.몸을 굉장히 아껴서 세끼는 무조건 먹어야 하고, 다이어트 의지가 강하지 않아서 조금학는 쉽게 포기해요.

  • 17. ㅇㅇ
    '19.7.15 10:53 PM (121.168.xxx.236)

    남들이랑 먹을 때 적게 먹고
    집에서 혹은 혼자서 있을 때 많이 먹어요
    ㅡㅡㅡ
    완전 저예요..

  • 18. ..
    '19.7.15 10:55 PM (39.125.xxx.195)

    언니(친언니)가
    보통 자기키ㅡ110이면 적당하다하는데
    언니는 키ㅡ90이니
    키도 작지않고 체격이 건장하죠.

    근데 같이 친정에 모일때보면,
    전 엄마가 해주는 밥이 맛있어, 세끼모두 폭식인데 반해
    언니는 아침은 원래안먹는다하고
    점심 쪼금먹고,
    저녁엔 안움직여 소화안된대요 ㅡ.ㅡ
    그리고 커피만마심.

    친정에 모여서 늘 부모님과하는얘기
    언니가 살찐게 이해가안간다고.
    뭘먹지를 않거든요.

    우리언니도 혼자 있을때 뭔가 계속먹을까요?
    빵을좋아하는건 알고있어요.
    반면에 전 제과점가면 식빵과 치아바타 베이글 외엔
    제과점을 두바퀴돌아도 살게없ㅇㅓ요

  • 19. ..
    '19.7.15 10:55 PM (182.229.xxx.243)

    제 특징은 성격이 원래 듣는 편이라 상대방은 얘기하느라 저보다 덜 먹고 저는 계속 들으면서 먹는다는 거..그리고 음식 남기는 걸 못 봐서 다 쓸어먹는다는 거네요

  • 20. 마른여자
    '19.7.15 11:00 PM (106.102.xxx.161)

    반대라니요
    저혼자있을때도많이먹어요
    야식좋아하고

  • 21. ㅇㅇ
    '19.7.15 11:05 PM (121.165.xxx.222)

    맞아요. 저 5kg찔때 .. 확모습이네요 혼자 있을때 무언가 많이 먹기.. 생각해보면 맘이 허해서

  • 22. 저도
    '19.7.15 11:05 PM (121.132.xxx.75)

    빼빼 마른 사람인데
    공감되네요
    하나 덧붙이자면 차가운 걸 무척 좋아하는것
    같아요
    전 음료도 찬거 안좋아하는데요

  • 23. 저렇게
    '19.7.15 11:08 PM (219.254.xxx.109)

    저 태어나서 엄마랑 함꼐 살았던 이십엔년간 간헐적 단식으로 비유하면 18대 6? 그정도로 살았는데요 일년 내내요..아주 쉬워요.엄마가 요리를 못하면 되요.그리고 반찬에 투자를 안해요.그럼 맛없는거 어릴때부터 먹어서 먹는거에 재미를 못느끼면 그리 됩니다.엄마가 요리잘해서 잘해주는집 애들 보세요 어릴떄부터 맛난거 먹어서 음식자제가 안되요..우리애가 그래요 ㅋㅋㅋㅋ

  • 24. ...
    '19.7.15 11:0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남들 볼때마저 많이 먹으면
    더 뚱뚱했을거예요
    나름 조절하는거예요

  • 25. mm
    '19.7.15 11:09 PM (220.86.xxx.15)

    전 마르고 동생은 좀 통통한데, 식당 가서 전 절반 정도 먹으면 배불러서 못 먹어요. 동생은 아무리 많아도 바닥까지 싹싹 긁어 다 먹고요. 남기는걸 못 봤어요. 늘 살쪘다, 살빼고 싶다길래 저만큼만 먹으라 하니 들은 척도 안하네요.

  • 26. 헐^^
    '19.7.15 11:16 PM (122.42.xxx.165)

    제가 아는 지인중에 제일 몸이 큰 친구는
    같이 먹으면서 계속 살찌는데 걱정하면서 먹는거도 맞고
    집에 가보면 테이크 아웃 그릇, 과자봉지가 엄청나게 많아요
    그러면서 밥은 안 먹었다고 묻지도 않았는데
    혼자 머쓱해하더라고요.

  • 27. 맞아요
    '19.7.15 11:21 PM (125.186.xxx.23)

    남들과 함께 있을 때는 그나마 이성이 식욕을 억눌러줘서 덜 먹는거 맞아요.
    혼자 있는 시간이 퇴근 후 밤 시간인데 하루 총 식사량의 2/3를 먹어요. ㅋ
    밤에 군것질만 2,000kcal 넘게 먹기도 하고...
    근데 저는 낮에는 어떤 분이 관찰했던 날씬한 이들처럼 생활해서 그런지 그나마 평균값을 유지하긴 해요.

  • 28.
    '19.7.15 11:28 PM (121.100.xxx.60)

    뜨끔....

  • 29. 익명中
    '19.7.15 11:48 PM (182.222.xxx.35)

    일단 튀김종류를 좋아한다는거?....

  • 30. 맞아요.
    '19.7.15 11:54 PM (112.150.xxx.223)

    심지어 저희가족들조차 제가 많이 먹는걸 몰라요.
    가족들끼리 밥을 같이 잘 먹질 않아서요.
    주로 옆에서 챙겨주기 바쁘고,
    간식을 틈틈히 먹다보니 ㅠ
    울 고모부도 엄청 고도비만인데
    저희 앞에선 엄청 자제해요ㅋ

  • 31. 맞아요.
    '19.7.15 11:59 PM (125.177.xxx.106)

    제 동서도 식구들하고 밥을 같이 잘 안먹어요.
    끼니를 자주 거르더라구요.
    밥을 저렇게 안먹는데 살이 찌나 싶었는데
    간혹 같이 먹을때 보면 전투적으로 먹어요.
    폭식하니 더 살찌는 듯

  • 32. ㅇㅇ
    '19.7.16 12:03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어머 맞아요

    제가 그래요 밖에서는 잘먹어요

    살찐 사람들 즉 숨어서 먹는거 같아요

  • 33. 저는
    '19.7.16 12:12 AM (45.72.xxx.247)

    밥은 잘 안먹어요. 대신 라면이나 분식류 좋아하죠.
    세끼 꼬박 배안고픈데 꾸역꾸역먹는거 싫어하고 먹고싶을때 먹고싶은만큼 먹어요.
    그러니 밥때 밥 잘안먹는거보고 맨날 조금먹는다고 뭐라하는 가족있어서 스트레스받아요. 살빼려고 안먹는줄 아는데 그냥 안먹고싶어서 안먹는거에요. 남이사 밥 조금먹건 많이먹건 꼭 잔소리하는 사람들.거기다 내가 말도안했는데 지레 짐작해서 살빼려고 안먹는다 저래놓고 나중에 또 떡볶기 먹는다 흉보는 사람들.정말 싫어요. 내가 살빼달라 강요한것도 아닌데 왜 남들이 평가하고 흉보고 그난리들인지?

  • 34. 제가 본
    '19.7.16 12:14 AM (211.201.xxx.98)

    비만인들은 편식이 심해요.
    입맛에 안 맞는거는 깨작대고
    자기입에 맞는 음식은 같이 먹는
    사람 생각도 안하고 흡입해요.
    한마디로 좋아하는 음식만 엄청 먹어요.

  • 35. ㅋㅋㅋ
    '19.7.16 12:17 AM (218.238.xxx.34)

    맞아요,
    제가 살쪘을때랑 말랐을때랑 딱 똑같아요
    그런데 살찐 세월은 평생 4~5년 정도라서 그런지 요요없이 20대때 몸무게로 금방 돌아오긴 하네요.

  • 36. ,,
    '19.7.16 12:21 AM (70.187.xxx.9)

    먹는 속도가 무지 빠르다. 저도 꽤 빠르게 먹는데 놀랍더라고요.

  • 37. 내얘기
    '19.7.16 12:40 AM (175.208.xxx.230)

    남들과 있을때는 자제모드
    집에와서 과식.
    단 저는 마른편.

  • 38. ....
    '19.7.16 12:47 AM (119.149.xxx.21)

    저는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 아주 많이 먹어요.
    집에 와서도 많이 먹어요.
    언제나 많이 먹어요.
    뚱하지도 날씬하지도 않는 이유일까요?

  • 39.
    '19.7.16 12:58 AM (175.123.xxx.2)

    저 말랐는데.ㅡㅡ
    사람들하고 있을땐 혼자만 마니 먹어요. 혼자 있을땐 안먹게ㅠ돼요..동창회 가면 여자들은 안먹드라구요.근데 뚱뚱해요..이상ㅎ다 제네들은 왜 안먹는데 살쪘나..음식있는데
    안먹는척 하는,여자들 왜그러는 거에요..
    전 실컷 먹고,집에 혼자 있을때 안먹거든요.
    지난번 뷔페 갔다가 넘 마니 먹어 탈나서 다음날 종일 굶었네요.ㅡ
    지지배들 남자들 앞에서 마니 먹으면 이상하나
    왜 안먹는데 살은,쪗는지 원.ㅋㅋㅋ
    내숭은

  • 40. 잘 싸는것도
    '19.7.16 1:01 AM (175.193.xxx.206)

    제가 먹는거에 비해 살이 안찌던 시절이 있었는데 화장실을 잘갈때 였어요.

    화장실을 정말 잘 못가고 배변이 안되면 먹게 되지 않아요. 음식도 안땡기고 먹어도 답답하고 늘 더부룩하고 그래서 안먹는데 몸무게는 늘어요.

    이거 별거 아닌거 같지만 많이 좌우해요. 저는 그래요.

  • 41. 근데
    '19.7.16 1:05 AM (175.123.xxx.2)

    특히 남자들 있는데서 안먹고 구경만,하는
    이유는,왜그러는,거에요.음식 아깝게
    남자랑 둘이 데이트,하면 몰라도..그건,이해 하는데.
    동창회 가보면 여자친구 증에 안먹는 애가 있더라구요.
    근데,날씬하지도 않고..고상해 보이고 싶어 그러는거 같아요..지금 생각해보니..ㅋ

  • 42. ..
    '19.7.16 2:52 AM (14.38.xxx.118)

    ㅎㅎ
    완전 나네요..^^;;;;

  • 43. ,,
    '19.7.16 4:01 AM (70.187.xxx.9)

    먹는 것보다 싸는 게 잦으면 덜 찌긴 하더라고요. 변비 많은 쪽은 똥배도 많이 나오긴했더라고요.

  • 44. 44
    '19.7.16 7:20 AM (122.36.xxx.71)

    원글에 플러스. 이건 살 안찌는 거라며 많이 먹어요 예를 들어 유제품이나 과일 채소 닭가슴살등. 다른 식품에 비해 칼로리가 낮다고 한거지 그렇다고 많이 먹으라고 하는건 아닌데 두그릇씩 막 드심..

  • 45. 다 유전자
    '19.7.16 7:20 AM (202.166.xxx.154)

    마른사람 많이 먹어 살찌는 프로젝트해도 다들 먹는거 자체를 즐기지 않고, 많이 못 먹고, 평상시 보다 많이 먹어서 프로젝트 기간 살이 쪘어도 다들 6개월 후에 자기 몸무게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마른 사람, 살찌는 사람 다들 식성, 식욕, 체질 등등이 유전자로 결정되기 때문에 마른 사람은 노력없이도 마르게 살 것이고, 살찐 사람은 엄청난 노력을 해야만 날씬해 질수 있는 것이고.. 식탐 많다고 뚱뚱하다고 해서 게으르고 의지 약하다고 구박하지 마세요

  • 46. 어쩌면
    '19.7.16 7:36 AM (223.62.xxx.20)

    원글에 크게 공감해요.
    혼자 있을때 특히 밤시간에
    폭식해서 살이 찌네요.ㅠㅠ

  • 47. ...
    '19.7.16 8:19 AM (14.42.xxx.140)

    이런걸 뭔 관찰씩이나...
    걍 냅둬유

  • 48. ㅇㅇ
    '19.7.16 8:44 AM (49.161.xxx.193)

    소식하더라구요. 안먹거나...
    근데 간식 많이 먹더라구요. 살찐다고 밥은 안먹고..
    어떤 사람은 밥은 안먹는데 집에 가면 과자를 곳곳에 쟁여놨다고...

  • 49. ㅜㅜ
    '19.7.16 8:45 AM (125.141.xxx.138)

    완전 공감해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땐 이성 붙잡고 있어 적당히 먹는데 혼자 있으면 아무 생각없이 막 먹게 되어요. 제 남편이 항상 하는 말이 "자긴 먹는 것도 없는데...(왜 살찌냐 생략)" ㅠㅠ 저 혼자 있을 때를 못봐서 그런 말이 나오죠.

  • 50. 해품달
    '19.7.16 8:45 AM (223.39.xxx.196)

    이거진짜 맞는말

  • 51. 움보니아
    '19.7.16 8:55 AM (221.146.xxx.186)

    저는 통통한 아줌만데
    식사량도 간식도 적게 먹는데
    집에가면 과일을 그렇게 많이 먹습니다.

    원글님 말 맞아요.

    집에서는 ... ㅜ.ㅡ 많이 먹어요.

  • 52. .....
    '19.7.16 8:58 AM (211.36.xxx.169)

    이건 저의 경험담입니다. 저도 살쪄 있고요. ㅎ 확실함다

  • 53. ..
    '19.7.16 9:07 AM (222.108.xxx.37) - 삭제된댓글

    어휴,. 이놈의 외모외모. 살쪘건 말랐건 뭔 상관이라고.. 유전적 요인은 어쩔건데요

  • 54. 히야...
    '19.7.16 9:26 AM (221.144.xxx.181) - 삭제된댓글

    살은 정말 유전적 요인이 훨씬 더 큽니다.
    밖에서 밥 같이 먹는데
    어떤 사람이 그러더군요. 00샘은 의외로 적게 먹네요? 라고요.
    기분 확 잡쳤어요. 의외로라고요? 하고 다시 되물었죠.
    왜요. 와구와구 막 퍼먹을줄 알았어요? 하고 한번 더 말했어요.
    정말 남의 외모로 이렇네 저렇네 말들 참 많아요!

  • 55. 제가
    '19.7.16 9:43 AM (121.137.xxx.231)

    같이 근무하는 동료는
    맨날 살빼야지~ 하면서 먹고
    입맛 없다면서도 먹고
    솔직히 많이 먹어요. 기본적으로.
    간식도 계속 먹고요.

    점심도 보면 밥이랑 반찬을 꽤 많이 담아가는데
    한두번 씹고 그냥 넘거벼려요
    빨리 먹고요.

    그리고 잘 움직이질 않아요. 본인이 프린트 해놓고도 한참 후에 가져가고요

    조금 먹는데 살찐다는 건 사실 유전적요인으로 몇 프로 안돼고
    보면 잘 먹고 몸은 잘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 56. 아이러니
    '19.7.16 9:47 AM (14.41.xxx.158)

    보니 밥을 항상 남겨요 뚱뚱한 여자들이
    그런데 간식 과일이나 떡 케잌 등을 쓸어먹는 경우를 많이 봐요 기름지고 단것에 홀릭하던데

    마른 난 밥으로 배를 충분히 채워 간식을 잘 안먹고 그게 다른거죠

    내가 그거보면서 확실히 밥 보단 간식이 비만의 주원인이구나 싶다는

  • 57. ㅎㅎㅎ
    '19.7.16 10:04 AM (121.173.xxx.11)

    아 글 제목보고 두근거리면서 봤는데 ...저얘기에
    주인공은 나야나~나야나~

  • 58. ㅋㅋㅋㅁ
    '19.7.16 10:11 AM (117.111.xxx.2)

    어머 이건 내 얘기야!
    ^^
    사실 전 밖에서도 많이 먹고, 혼자서도 많이 먹고.... ㅠㅠ
    이러니 살이 찌지.
    저는 쌀밥 보다는 반찬, 메인 반찬이나 후식 종류, 달고 기름지고 그런 거 좋아하는 입맛.
    제 친구는 밥은 한~공기 다 먹는데 반찬은 조금. 밥 먹고나면 후식은 커피 딱 한 잔 정도.
    서로 신기해함.
    저는 뚱뚱이 그 친구는 날씬이 ^^

    제 아이가 제 입맛 닮아서 큰일났어요 ㅠㅠ

  • 59. ..
    '19.7.16 10:47 A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

    아뇨 타고난식성 유전적요인이 커요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관찰 하니까 보는데서 못먹겠죠 솔직히 재수없어요
    뚱뚱하다고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참 쓸데없는 관심많아요

  • 60. 윗분
    '19.7.16 11:11 AM (89.238.xxx.198)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대로 유전적으로 식탐 강한 사람들이 비만이 되더라구요.
    운동하고, 소식하면서 이겨내면은 날씬하게 인간승리하는거고, 그냥 소화 잘되고 밥 잘먹는 체질대로
    살면은 그야말로 살이 정신없이 쪄서 고도비만까지 될수도 있고요.
    유전적으로 소음인처럼 음식 소화 잘 못하는 사람들 외에는 다들 타고난 식탐 있어요.
    그걸 이기냐 못이기냐 정신력과 절제에 달린거죠.
    절제하며 이겨낸 사람들은 인정 받는거고,
    못이겨내고 계속 살찌는 사람들은 무시당하는거구요.

  • 61. 진짜
    '19.7.16 11:39 AM (220.86.xxx.15)

    같이 어디 놀러갔는데, 점심에 과식해서 입맛 없고 소화 안된다고 저녁 간단히 먹겠다더니 치킨 샐러드 2,3인분 혼자 다 먹고 과일에 달달한 음료 두 개까지 클리어하더라고요. 소음인에 잘 체해서 밥은 안 먹는 대신에 과자나 군것질을 즐겨하니 살이 많이 찌더군요.

  • 62. ....
    '19.7.16 11:42 AM (122.58.xxx.122)

    친한 지인 세사람 다 비만인데요.
    마흔후반입니다.
    세사람다 불러서 자주 밥 해먹는데
    일단 맛있게먹어요.
    깨작거리지않아요.
    제가 음식도 맛있게 해주긴 합니다 ㅎㅎ
    그리고 주전버리안하고 밥을 잘 먹어요.
    잘먹는기 보기좋아서 별미도 해주곤하는데
    정작 저는 안먹어요.
    저는 입이 짧고 남 해주다보면 안넘어가네요.
    그리고 남이 해주는건 입에 안맞기도하고...
    특별히 음식 잘하는 사람이 해주는건 저도 좋아합니다만....

  • 63. ㅁㅁ
    '19.7.16 11:46 AM (14.39.xxx.12)

    전 좀 마른편인데 밖에서 모임있으면
    무지 잘먹고(식탐있어요-사람들이 놀래요)
    집에서도 입이 심심해서 무언가를 계속 먹어요
    다만 저녁먹고 난 이후엔 거의
    소화를 시키고 잠들어요
    그냥 혼자 돌아다니는거 좋아하고요^^
    그래서 안 찌는듯해요

  • 64. 죄송한데
    '19.7.16 12:04 PM (222.237.xxx.11)

    자위에,넘,솔직한 댓글에 웃엇네요
    남편이 자긴 조금먹는데 왜 살이 찌는지 몰라.
    집에서 혼자 엄청 먹는다는.
    귀여우세요.솔직하시고.

  • 65. 네....
    '19.7.16 1:15 PM (175.215.xxx.163)

    밖에서는 적게 먹고 혼자 있을 때 많이 먹는데
    일부러 그러는건 아니에요
    오래 씹는 편이라 부지런히 먹어도
    접시들이 비고 없어요 사람들은 씹지 않고 삼키는 것 같아요
    항상 먹는게 부족한 듯해서 혼자 먹을때 실컷 양껏 먹으며
    포만감을 즐겨요

  • 66. 맞아요
    '19.7.16 1:35 PM (116.36.xxx.198) - 삭제된댓글

    경험담 맞아요
    살 쪘을 때는 혼자 있을 때 섭취량 많았어요

    지금 살빼고 남들하고 먹을 때 적정량으로 먹고
    집에서는 소식해요

  • 67. 맞아요
    '19.7.16 1:38 PM (116.36.xxx.198)

    경험담 맞아요

    남들과 같이 먹으면 제 양에는 부족했거든요
    살 쪘을 때는 혼자 있을 때 그걸 채우느라 섭취량 많았어요

    지금 살빼고 남들하고 먹을 때 적정량으로 먹고
    집에서는 소식해요

    그리고 살쪘을때는 편식이 심했어요
    지금은 세계각국 향신료 향신채 들어간것, 육류 생선등 다양하게 잘먹어요

  • 68. 에고
    '19.7.16 1:58 PM (218.50.xxx.154)

    제 딸이 평생 새모이만큼 먹는데 왜 살은 저 임신했을때 몸무게일까요... ㅠㅠㅠㅠ
    제 안보이는데서만 먹나봐요

  • 69. 지나다가
    '19.7.16 2:00 PM (221.146.xxx.112)

    저는 항상 많이 먹는데요. 남자분들이랑 밥 먹으면 저보고 의외로 많이 드신다고--;;; 그런데 말랐다고들 해요. 제가 보기엔 살은 체질이에요. 먹는 것 대비 살이 적게 붙는 체질이 분명 있어요.

  • 70. 이게무슨ㅋㅋ
    '19.7.16 2:21 PM (112.170.xxx.66)

    맞는 사람도 있겠지..근데
    아닌 경우 진짜 많아요
    내가 스트레스로 쪄보니 비로소 압니다
    님도 살쪄보고나서 얘기하심이 더 근접할테고
    다양성 좀 제발 인정해!!
    사람이 다 그런게 아니라고 모든 일에!!

  • 71. 체질
    '19.7.16 2:23 PM (223.62.xxx.230)

    30대초반까지 날씬했어요
    늘 다이어트하고 신경쓰고살았고요
    40키로후반 50초 유지
    살 잘찌는 체질인데 연년생 낳고 관리못해 지금 살 많이 쪄있는데 음식 좋아하고 맛집 다니는거 너무 좋아해요
    좋다는곳 맛있는곳은 일단 다 가봐야하고요
    대신 야식은 별로 좋아하지않고 즐기지않아요
    항상 살빼야한다는 스트레스 속에 살다보니 폭식을 해요
    쭉 참다 좋아하는 음식점 가거나 외국가면 확 풀려서 이성을 잃고 막 먹어요
    하루종일 굶다(점심까진 배고프지않아요)저녁되면 거하게 식사해요
    실제로 주위 날씬 마른 친구들보면 저보다 엄청 먹어요
    살은 체질이예요
    그리고 스트레스살도 무시 못해요
    스트레스받음 살빠진다는데...전 오히려 살이 찌는듯요
    억울할정도예요

  • 72. 뚱뚱
    '19.7.16 2:31 PM (223.33.xxx.144)

    밥으로 배부른게 아까워요. 간식 조금밖에 못먹을까봐. ㅋㅋ

  • 73. 제가 뚱뚱해서
    '19.7.16 2:57 PM (106.248.xxx.203)

    아는 데 맞는 말씀입니다.

    남들 앞에서는 긴장해서 식욕을 참고 있다가
    집에 가서 혼자 있으면 폭발합니다.

  • 74. 정답
    '19.7.16 3:34 PM (59.28.xxx.92)

    살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 75. ..
    '19.7.16 3:46 PM (116.39.xxx.162)

    살 찐 분
    두 사람...
    진짜 잘 안 먹어요.
    근데 살 찐 거 보니
    집에서 자식들하고 시켜 먹는 걸 잘 하더라고요.

  • 76. 얼평몸평no
    '19.7.16 4:49 PM (175.223.xxx.86)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2800899&reple=20460610

    어른이라면, 자기 일이랑 본인외모에나 신경쓰고 남 좀 고만보고 다니세요 개한심

  • 77. 워워
    '19.7.16 5:02 PM (116.125.xxx.41)

    유전자차이가 커요. 비만유전자.

  • 78. ㅇㅇㅇ
    '19.7.16 5:05 P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친구나 주변지인들 마른사람들은 주로 입맛이 없대요
    그래서 집에선 커피나 우유한잔 겨우 마신대요

    그런데 모임에 나와서 맛있게 잘먹어요
    탄수화물은 안먹어요
    먹어도 살찐사람의 삼분의 일 정도 겨우. 먹어요

    식사후 디저트집 가서도 달콤한케익. 아이스크림등 잘 안먹어요

    바게뜨나 첨가물 안들어간 질기고 건조한 빵 조금씩 뜯어서 한참 씹어. 먹어요

    살찐사람들은 입맛이 없을 때가 거의 없고요
    달고 부드럽고 느끼하고 예쁜거. ㅋㅋ 다 잘먹어요

  • 79. 소나기
    '19.7.16 6:40 PM (210.121.xxx.106)

    밥먹고 바로 과자먹으먄 쪄요

  • 80. 요새살
    '19.7.16 6:41 PM (112.151.xxx.95)

    저도 고도비만인데요.
    다른사람들 앞에서 적게 안먹어요 ㅋㅋ 많이 먹어요. 집에서 더 적게 먹어요.
    어쨋든 본인이 소비하는 열량 대비 많이 먹으면 무조건 살찌게 되있어요.
    저는 기초대사량도 낮고, 위도 작은데 (키도 작아요) 너무 잘 먹었지요.
    무조건 찝니다.ㅜㅜ
    요새 살빼고 있어요.ㅣ 벌써 십킬로 뺐는데 꾸준히 뺄 예정입니다.
    덜먹으니 무조건 빠집니다.

  • 81. ㅇㅇ
    '19.7.16 8:42 PM (223.38.xxx.91)

    저 말랐는데 밥을 많이 먹고 군것질 안 합니다. 과일도 안 먹어요.
    사람들과 함께 먹을 때 많이 먹고, 혼자 있으면 잘 안 챙겨먹어요.

  • 82. ...
    '19.7.16 9:14 PM (210.219.xxx.214)

    저 위에 점두개님 언니는 빵을 좋아하신다면서요.
    빵 하루에 두개만 먹어도 밥 세그릇 열량 넘을걸요.
    제가 어릴때 제과점에서 알바 했었는데요. 사장님이 청소 끝나고 바게트 나오면 갓 구운 바게트랑 방금 내린 커피를 주셨어요. 어찌나 꿀맛이었는지..
    그거 먹고 하루종일 힘들게 알바한게 다인데 저 한달동안 6키로 쪘었어요.
    알바 시작할때 46키로였는데 한달 지나 끝날때 52키로.
    빵은 무서운거구나 실감했어요.
    크림빵 케잌 이런건 먹지도 못했는데 바게트 약간을 매일 먹었더니 그렇더라구요.

  • 83. 남편말이
    '19.7.16 10:15 PM (223.38.xxx.126)

    전에 제가 자주 만나는 여자멤버 4명이 있는데
    꼭 만나면 나만 제일 많이 먹는거예요.
    아니 그들은 정말 조금 먹어요.
    그래서
    내가 이상한가
    그들이 이상한가
    집 에 와서 그 날 먹은 양 을 남편한테 얘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하는 말,
    신경쓰지마 그 사람들은 집 에가서
    양푼이에 밥 비벼 먹을거야!
    이러면서 위로를ㅎㅎ
    그날 먹은게 만두국이었는데
    한 그릇에 만두가 크지 않은 만두
    4개씩 나왔는데
    저 빼고는
    만두를 한,두개를 남기더라구요.
    전 밥 도 한숟갈 말아 먹었거든요ㅎㅎ

    글타고
    그들이 마른것도 아니고
    내가 살찐것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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