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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 큰거 정말 너무 싫어요 ㅠ

oo 조회수 : 23,671
작성일 : 2019-07-15 22:09:40
살이라도 좀 찐다 싶으면 가슴부터 커지고
생리할때도 마찬가지고

뛸때 신경쓰이고
자켓못입고 옷태 안나고

정말 너무 싫어요
IP : 175.223.xxx.140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9.7.15 10:10 PM (120.142.xxx.209)

    다들 가슴 확대 수술하는 세상인데?

  • 2. 그쵸
    '19.7.15 10:11 PM (131.104.xxx.13)

    가슴 너무 크신분들 좀 둔해보이긴 해요. 그런데 다른데는 날씬하고 가슴만 크면 또 몸매가 좋아 보이는 효과도 있으니 컴플렉스를 장점으로 승화시켜 보세요.

  • 3. 모르죠
    '19.7.15 10:12 PM (115.143.xxx.140)

    참 억울하죠. 늘 상체가 한 치수 더 크게 입어야하고. 그나마 세상이 바뀌어서 흉이 안돼서 다행이에요. 예전엔 가리고 다니느라 자발적 뚱순이 노릇해야 했어요.

  • 4. 이해해요
    '19.7.15 10:13 PM (175.120.xxx.181)

    남들만 좋지 본인은 힘들죠
    무겁고 뚱해 보이고 추행도 쉽구요
    그래도 장점이다 생각하면 좋아요

  • 5. 아뇨
    '19.7.15 10:13 PM (223.39.xxx.207) - 삭제된댓글

    살 안 찌도록 유지하심 오히려 매력 아닌가요?
    절벽 가슴보다는 낫죠 뭐

  • 6. 맞아요
    '19.7.15 10:14 PM (112.170.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싫어요.
    딱 맞는 옷 입어본 적도 없고 젊을 때 노골적인 시선들도 싫었고 뚱뚱해 보이고 옷태도 안 나고..

  • 7. ..
    '19.7.15 10:14 PM (218.237.xxx.210)

    저두 갱년기와서 늘어지기까지 하니 ㅠ 어깨두 아프고 힘들어요 ㅠ

  • 8. ㅇㅇ
    '19.7.15 10:15 PM (175.223.xxx.140)

    그러니까요 ㅠㅠ 가슴 큰 사람은 말라야 돼요. 살이 쪄가고 있으니 이게 너무 스트레스로 다가온다구요 ㅠㅠ

  • 9. 냐냐뇨뇨
    '19.7.15 10:15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클쿤요.. 저는 수영복 입을때 진짜 안습이라 ㅜㅜ
    수술 하고싶은데..
    ㅠㅠㅠ

  • 10. ㅇㅇ
    '19.7.15 10:15 PM (1.228.xxx.120)

    제 주변 가슴 큰 지인들은 다섯 중 하나는 불편하고 싫대요.
    한명은 자신감 있어하고요.

  • 11. ㅇㅇ
    '19.7.15 10:16 PM (211.36.xxx.4)

    적게드시고 관리하세요. 볼륨 있음 보기엔 이뻐요.

  • 12. ..
    '19.7.15 10:16 PM (114.200.xxx.158)

    가슴큰 사람들은 그냥 걷기만해도 바운스가 장난아니던데요. 마주보고 걸어오는데 같은 여자가봐도 시선이 가죠.

  • 13. 저도
    '19.7.15 10:17 PM (125.177.xxx.43)

    맘대로 되는게 아니라 ㅠㅠ
    살 빼면 좀 낫겠지 하고 노력중

  • 14. 나야나
    '19.7.15 10:17 PM (182.226.xxx.227)

    가슴크신분들은 허리가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 15.
    '19.7.15 10:19 PM (121.190.xxx.52)

    적당히 커야지 공감해요
    축소술있잖아요^^;;

  • 16. ..
    '19.7.15 10:22 PM (175.117.xxx.158)

    맞아요ᆢ옷태가 안나요

  • 17. 그러게요
    '19.7.15 10:22 PM (14.49.xxx.104)

    B컵 정도가 딱 좋은듯..가슴 크면 어깨도 아픕니다..ㅜㅜ

  • 18. 그럼
    '19.7.15 10:23 PM (1.225.xxx.117)

    제 어깨랑 바꿔요
    남편보다 제가 더넓어요 ㅠ

  • 19. ..
    '19.7.15 10:24 PM (223.38.xxx.157) - 삭제된댓글

    그냥 타고난 대로 받아들이자구요
    전 75a라 20대 때 엄마가 수술해준다고 잔소리했었어요
    가끔 아빠까지 거들어서 짜증도 났구요
    겁도 많고 작은 키에 말라서 가슴 크면 적응 안 될 거 같아
    생각도 안 했지만요
    패드 있는 브라 답답해서 못 하고 스포츠형 브라 많이 나오기 전부터 그런 디자인만 찾아서 했구요
    축소술 하지 마세요 위험한 수술이에요

  • 20. 어머
    '19.7.15 10:25 PM (14.52.xxx.225)

    복에 겨우셨네요.

  • 21. 최대 단점
    '19.7.15 10:25 PM (211.209.xxx.38)

    일단 브래지어가 비쌉니다.
    기본적인 속옷중 하나를 살뿐인데 세일하면 4-5만원, 10만원합니다.
    그냥 몇천원짜리 브래지어 살수없고요, 예쁜 속옷도 욕심 못냅니다.
    그냥 큰거. 크고 비싼거 살수밖에 없죠.

    노브라, 못합니다
    불행히도 크고 봉긋하질못해서, 마냥 쳐져서 브라를 빼면 배꼽까지 쳐지는 느낌입니다.

    제 아이는 다행히도 A컵이라, 정말좋아요.
    브래지어 끈라인이 패인 어깨를 가지지 않을거니까요.
    이쁜 속옷도 갖춰입을수있고, 노브라도 문제없고요.

    다른 신체도 뭐, 그냥그렇지만 가슴 큰거가 제일 컴플렉스입니다
    정말 정말 싫죠

    축소수술조차 천만원돈인데, 그조차도 안전하지않대서
    2년전에 포기했어요

  • 22. ..
    '19.7.15 10:32 PM (112.140.xxx.183)

    그래도 큰게 좋죠..
    그런데 가슴큰사람들 보면 나이들수록 역삼각형 체형에
    다리 허벅지 엉덩이쪽은 살이없더라고요..

  • 23. ㅇㅇ
    '19.7.15 10:35 PM (175.223.xxx.140)

    헐,, 윗님 맞아요. 가슴큰거 유전인데 지금 저희 엄마 체형이 그래요 ㅠㅠ

  • 24. ..
    '19.7.15 10:35 PM (1.227.xxx.100)

    우리자매를 비롯해 애들까지 너무커서 한여름에도 잠바덧입고다니는대 뭐라안해요 더운데 벗으라고못합니다
    남자들 시선강간 엄청나요 가슴을 어찌나들 보는지 우리애도 어깨아프다고 축소술하고싶어하는데 시키지는 못하겠고 얼른학업마치면 결혼시키고 수유해서 작아지게하고싶어요 저도 수유하고 절반이상 줄어서 살것같아요

  • 25. ....
    '19.7.15 10:37 PM (211.205.xxx.19)

    이해감... 저도 너무 싫었음.
    나이 좀 들어 정신적 충격과 소화력 떨어지고 살이 빠지니 좀 낫긴 한데,
    그래도 그렇게 없어지진 않음....

    그런데 축소술 되게 위험하대요.
    관련 브라로 최대한 누름이....ㅜㅜㅜㅜ

  • 26. 가슴큰여자
    '19.7.15 10:44 PM (1.239.xxx.16)

    옷태고 뭐고
    미련해보여요
    젊은 20대 여자아이 E,컵이리는데
    허걱했네요

  • 27. ㅅㅈㄷ
    '19.7.15 10:55 PM (175.200.xxx.126) - 삭제된댓글

    저 166 50 가슴75d컵
    엄마 언니 이모 다 딱 이쁜 b컵인데, 소젖 외할머니 유전자가 왜 나한테 왔나 몰겄어요!!!!
    흉통이 작은데 가슴 크니 일평생 소화불량이네요.
    다음 생이 있다면 A컵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 28. ..
    '19.7.15 10:56 PM (1.227.xxx.100)

    우리애는 진짜 팔다리도 길고 다리도이쁜데 가슴땜에 상체는 제일큰 박스티말고 뭘 살수가없어요 브라 사기도어려워요 뭘해도 편하지가않다하고요 돈주더라도 맞는브라 사주고싶은데 찾기어려워요 이쁜옷도 못입습니다 대학생이라 박스티만 입는데 이쁜원피스나 블라우스는 맞는옷도 없을걸요;;;

  • 29. 무겁고
    '19.7.15 10:58 PM (175.211.xxx.106)

    힘들어요.
    가슴 작아서 노브라하고 가볍게 걷고 싶어요.
    치즈 좋아해서 최근에 자주 먹으니 더 커지는....그래서 치즈도 끊었어요 ㅠㅜㅜ

  • 30. 티니
    '19.7.15 11:00 PM (116.39.xxx.156)

    근데 수유하고 반컵~ 한컵정도는 줄지 않으시던가요?
    저는 두아이 모유를 둘다 길게 먹였더니
    최소 반컵 이상? 줄어든 느낌인데
    너무 좋아요 ㅠㅠ 비록 쳐진 할매 가슴이지만
    가슴때문에 상의가 안맞고 이런거 정말 너무싫어서

  • 31. 젊어서나
    '19.7.15 11:01 PM (211.112.xxx.251)

    젊어서나 좋죠. 애낳고 모유수유하다보니 40쯤부턴 늘어질일만.. 여름엔 가슴밑으로 땀차서 땀띠나,
    허리선 조금만 높은 라인 들어간 원피스나 블라우스는 미련해보여 못입어요. 횡단보도에서 뛸땐 출렁거려 민망..맞바람 부는 날도 민망.. 다음생엔 a컵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 32. 마른여자
    '19.7.15 11:02 PM (106.102.xxx.161)

    75a로써
    가슴큰거는 부러운데
    너무 큰가슴은 안부러워요
    뭐든 적당한게좋은것같아요

  • 33. iii
    '19.7.15 11:03 PM (49.173.xxx.36)

    80C인데요 이젠 막 예전처럼 가리고 그러지
    않으려구요.
    전 30대 중반인데 요즘 20대들 보면
    가슴 큰 사람들은 일부러 딱 붙는 옷 입고
    엄청 당당하게 다니더라구요.
    그게 참 보기 좋았어요.
    좀 넉넉한 옷을 입고 다녀도 걸을 때 바운스가
    있으니까 항상 남자들 시선을 신경쓰며 다녔는데
    이젠 다른 사람들을 덜 의식하게 됐어요.
    가슴이 작으면 작은 대로 크면 큰 대로
    그저 내 몸을 사랑하게 되니까 좀 자유로워지더라구요.
    가슴 큰 분들은 노출해줘야(?) 더 예뻐요.

  • 34. 모양때문인듯요
    '19.7.15 11:16 PM (222.112.xxx.81) - 삭제된댓글

    완전 꽉 찬 B컵으로 진짜 이쁜 가슴 많은데...
    요즘 20대들은 꽉 찬 B컵으로 성형해서라도 당당하게 다니잖아요
    오히려 몸에 딱 달라붙는 티셔츠입고요
    근데 예뻐요
    아마 가슴이 크긴 큰데 모양이 잡히지 않으면 많이 불편하기만 하고 예쁘지 않아서 그런 거 같아요
    보정 속옷을 잘 입으셔야 할 듯요

  • 35. 너무 잘알아요.
    '19.7.15 11:42 PM (39.7.xxx.186)

    가슴 큰건 불편하죠.
    어느 정도로 불편하느냐면요

    어떤 외국 여자 테니스 선수가 큰 가슴으로 유명했는데,
    큰 가슴일땐 중간정도 성적이었는데
    가슴 축소수술 하고 나서
    세계 랭킹 1위 했대요.

    저는 가슴 멍울이 생기던 초 6 때부터
    가슴이 너무 혐오스럽고 부끄러웠어요.
    그 때부터 어깨 움츠리고 다녀서 어깨도 굽었구요.

    오죽하면 20살 되자마자 가슴제거수술 상담도 온라인이지만 받은 적도 있어요.
    당시가 2000 년대 초반이었는데
    의사반응이 어땠는줄 아세요?
    저를 미친년 취급하면서 성전환 수술먼저 하래요.
    저는 성정체성에 문제가 없고
    여성인걸 부정하고 혐오하는게 아닙니다.
    단지 가슴이 싫었을 뿐인데 말이죠. .

    가슴이 좀 작았다면 혐오가 좀 덜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지금은 나이가 들었지만, 여전히 가슴이 불편하고 싫어서 제거하고 싶어요.
    하지만 이제는 할 수가 없어요.
    제 피부가 켈로이드라서 불가능하단걸 알았거든요.

  • 36. 모유
    '19.7.16 12:23 AM (73.3.xxx.206)

    모유수유 하면 바람빠진 풍선처럼 되요

  • 37. . .
    '19.7.16 12:33 AM (118.220.xxx.136)

    살빼고 운동하니 가슴이 좀 작아져서 올여름은 노브라로 너무 좋아요. 가슴 크면 불편해요.

  • 38. 엠팍 가보면
    '19.7.16 12:57 AM (172.119.xxx.155)

    가슴 큰 여자하고 결혼한 남자들이
    무척행복해하고 다른 남자들이 막 부러워하고
    난리던데 자부심 갖고 사셔요.

  • 39. ..
    '19.7.16 12:59 AM (58.239.xxx.115)

    몸무게 보다 뚱뚱해 보이고 옷을 입어도 테가 안나요
    둔해 보이고..
    뭐든지 적당하게..

  • 40. ...
    '19.7.16 1:12 AM (218.156.xxx.164)

    c컵한테 크다고 안하죠.
    그 이상인 사람 이야기에요.
    가슴이 크니 가리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자세도 구부정.
    아무리 살빼도 굽은 등 때문에 둔해 보여요.
    c컵만 되도 소원이 없겠어요.
    하비족이 부러울 지경입니다.

  • 41. ..
    '19.7.16 1:44 AM (125.177.xxx.43)

    전엔 딱 좋았는데 출산후 살찌고 커져서 ...
    차라리 납작한게 부러워요

  • 42. 가슴
    '19.7.16 6:31 AM (175.123.xxx.2)

    크면 정말,불편해요.이쁜브라 못해서 넘 억울해요ㅡㅡ
    항상 와이어 있는 브라,해야하고 상체가 커보여 뚱해 보이고 ,이쁜 원피스 못입고..근데 요즘 다들 가슴이 크더라구여. 볼륨감 있는 몸매가 유행이라 상체 살빼고 가슴크면 정말 몸매가 이쁘더라구요.대신,팔다리.허리 가늘어야 이쁘다는거.ㅋㅋ
    가슴있으면 대부분 상체가 비만이지요..죽어라 운동하고
    소식하고해서 살빼야 그나마 유지되더군요.ㅠㅠ

  • 43. ..
    '19.7.16 8:18 AM (175.119.xxx.68)

    부럽다는 분들은 남자들이 뒤에서 젖소라고 지네들끼리 지껄이는 흉 못 들어보셨죠
    다른곳은 다 말랐는데 가슴만 커서 일생동안 컴플렉스에요
    모유수유하면 가슴살부터 빠진다던데 그렇지도 않고
    이것도 유전이라고 딸이 따라가네요.

  • 44. ㆍㆍㆍ
    '19.7.16 8:27 AM (210.178.xxx.192) - 삭제된댓글

    전 가슴이 없어서ㅠㅠ늘 가슴 큰 분들이 부러윘는데 이런 에로사항이 있군요.

  • 45. 너무크면
    '19.7.16 10:02 AM (218.50.xxx.154)

    둔해보이긴 하죠
    크다고 다 이쁜게 아니라 몸은 말랐는데 가슴크면 봐줄만하지만 전체적으로 두리뭉실한데 가슴마저 크면 정말 둔하고 더워보여요

  • 46. 솔직히
    '19.7.16 10:06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큰 가슴 부심 있는 분들
    모양이 이뻐야 인정해주지
    어우..그냥 넓고 크기만 하면
    둔해보이긴 하죠

  • 47.
    '19.7.16 10:11 AM (125.185.xxx.187)

    시대가 그나마 바뀌어서 나아졌죠. 20대땐 몸에 조금만 붙는옷 입어도 표가 너무 확나서 헐렁한 옷만 입어야하고.. 가슴 바로 아래 윗배가 하나도 없어서 가슴이 더 도드라져 보이기까지해서 짜증도 많이 났어요. 어딜가도 남자들 시선 대놓고..지금 마흔 중반인데, 수유할땐 애기 머리보다 더 큰 가슴 가졌다가, 수유 끝나고 작아질줄 알았는데, 여전히 몸에 비해 가슴이 커요. 친구 하나가 다른덴 살없고, 가슴만 크냐고..남편만 좋아라~~~해요.

  • 48. 차라리 절벽이 나
    '19.7.16 10:14 AM (14.41.xxx.158)

    요즘 뽕브라가 너무 잘나왔어요~~ 없는 가슴을 뽕으로 키울순 있으나 큰가슴을 수술외엔 줄일수가 없어 더구나 등치까지 크면 더 둔해보인건 사실

    글고 여름에 큰가슴이 더 덥고 땀 차고
    여름옷이 얇으니 큰가슴이 더 크게 보이고 그런 불편함이

    그런거보면 가슴 큰거와 작은거 택해라 그럼 작은거로 우리에겐 뽕이 있으니까

  • 49. Turning Point
    '19.7.16 10:28 AM (106.102.xxx.214)

    네...그 가슴 축소수술하고 1위한 테니스 선수가 바로 시모나 할렙...지난주에 끝난 윔블던대회에서도 세레나 윌리암스를 꺾고 1위를 한 23세 테니스 선수죠.
    시모나 할렙 수술전이라고 검색하면 수술전 사진 많이 떠요.어마무시하죠.
    B컵까지는 사실 괜찮다고 생각해요.
    근데 C컵 넘어서면 가슴끼리 부딪혀 야름에 헐고 가슴 아래도 땀차서 헐고..움직일때 덜렁거리고.... 나이들고 살빼서 이제 B컵으로 내려왔는데 살것같아요. 가슴때문에 어깨 굽고 어깨 통증...말로 다 못하죠. ㅠㅠ

  • 50. 에고
    '19.7.16 10:36 AM (220.75.xxx.144)

    솔직히 가슴이 너무 크면.미련해보이는것도 있지만.
    뭐랄까.... 좀 무식해보이는 느낌이 살짝 있어요.
    지적이지않을거같은 느낌.
    이선정같은 느낌이랄까.
    물론 전부 그렇지는 않지만요

  • 51. 후후
    '19.7.16 11:02 AM (220.93.xxx.202)

    저도 너무너무 싫어요, 특히 요즘같은 여름엔
    늘 상의를 하의보다 한치수 크게 입어야하고,,전 c컵
    50대 인데요,,저 대학때,과엠티 갔을때 남자선배 하나가
    저보고 글래머라 그랬거든요, 그표현이 너무 수치스러워서 엄청 울었어요,,
    그후론 그선배랑 말도 안함,,

  • 52. 모델몸매
    '19.7.16 11:06 AM (218.232.xxx.162)

    모델은 가슴 없어도 이쁘더군요. 일반인은 좀 있어야 낫고.

  • 53. --
    '19.7.16 11:06 AM (218.144.xxx.8)

    조카가 가슴이 너무커서 성격도 우울해지고
    몸무게가 쏠리는지 잘 넘어진단말까지 하더니
    결국 축소수술했어요 몇년전에 설대병원에서
    정말 불편하면 수술도 감안해보세요
    그런데 보험이 안되니 금액이 크긴하더군요
    나중치료비까지 몇천들었다고 해요

  • 54. 저도
    '19.7.16 11:34 AM (116.121.xxx.93)

    B정도가 가장 정말 뷰티플 한 것 같아요 가슴 커서 둔하고 더 살쪄 보이고 그냥 티 입어도 항상 가슴골 보이는 것 때문에 신경 쓰이고 생활에 이익 되는 일은 하나도 없는 듯 합니다

  • 55. ^^
    '19.7.16 11:38 AM (14.39.xxx.12)

    저도 소시적 별명이 ㅇㅁ부인이었는데
    (친구들도 부러워하고 목욕탕가면 아줌마들이
    수술이냐 자연산이냐 물어보고)
    결혼하고 애셋 모두 모유수유 장기간했더니
    바람빠진 쪼글이 풍선이 됐어요
    그런데 지금이 좋아요
    예전에 단추있는 슬림핏 블라우스나 티종류는
    아예 못입었어요 가슴부분 사이가 다 벌어져서
    보조 단추를 달거나 양면테잎 붙이거나...
    여름엔 가슴밑부분 땀띠
    그리고 좀 둔해보이기도 하고~
    지금은 윗부분이 없어지니 날씬해보이고
    몸이 좀 가벼워요
    물론 쳐진가슴이라 모냥새는 영 아니지만
    제가 편하니 그냥 땡큐
    (그나마 모유셋 아이들 몸 건강한
    청소년들이라 그걸로 만족해요^^;)

  • 56. .......
    '19.7.16 12:05 PM (121.125.xxx.26)

    저도 계란후라이 사이즈였는데 출산후 젖이 부는데 멜론만하게 커지는거에요.수유하는데 젖이불면 정말 찢어지게 아프고 또 왜그리 무거운지 어깨랑 허리꺼지 아팠습니다. 수유끝나고 원래 사이즈로 돌아오니 정말 좋았어요.가슴큰게 이렇게 신체적으로 불편하다는걸 제대로 알았답니다.

  • 57. 계란
    '19.7.16 12:08 PM (121.141.xxx.53)

    정말 정말 정말 싫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쩌겠어요....
    나이 50 먹기전에
    수술할 생각으로 돈 모르고 있어요...
    수술하면 자세와 인생이 달라질꺼 같아요
    그 생각으로 버티며 살고있어요
    수술하면
    신호등 바뀔대 안뛰었던거
    열심히 뗘볼꺼예요ㅎㅎ

  • 58. 하세요.
    '19.7.16 12:45 PM (211.36.xxx.235) - 삭제된댓글

    저는 수술했어요.
    흄터 큰데 시간이 흐르니 들여다 보지 않는 이상 안보여요.
    대학병원에서 했는데 한사람이 봉합하진 않았을것 같고
    한쪽은 실금만 있는데 한쪽은 좀 보여요.
    누구냣 한땀한땀 안한 자

  • 59. 근데
    '19.7.16 12:58 PM (222.237.xxx.12)

    병적으로 비대하고 몸도 비만인 것이야,혐오스럽지만
    깡마른 여자보단 가슴 있는 여자가 훨,이뻐,보입니다,
    가슴커서 힘들지만..지금도,지나가는 외국인 아가씨,가슴 있는 아가씨와 아닌아가씨,같이,지나,가는데 가슴 큰 아가씨가,훨 이뻐 보이네요.ㅠ

  • 60.
    '19.7.16 1:32 PM (223.38.xxx.75) - 삭제된댓글

    70d인데 전 만족해요
    옷태도 나고 이뻐요

    그런데 가끔 사이즈가 안맞는 옷들 있어서 불편할 때 있어요
    제일 난감했을때는 이야기 중에 가슴부분 블라우스 단추가 떨어졌을때요 ㅠㅠ 가슴사이즈 세분화해서 옷나왔으면 좋겠어요

  • 61. 지나가다
    '19.7.16 1:57 PM (221.146.xxx.112)

    저는 가슴이 너무 작은데 예전엔 그거 감춘다고 뽕브라도 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되려 작은 가슴이 더 좋아요. 모델들은 왜 가슴이 빈약할까 했는데 확실히 가슴이 작은 게 옷테가 더 나요. 물론 옷마다 약간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선호하는 옷들은 그래요. 그래서 어떨 땐 일부러 가슴 더 작아보이게 속옷 입고 옷 입기도 해요. 조금이라도 뽕 있는 속옷 입으면 덩치가 있어보이고 뭔가 야리야리한 느낌이 없어져서 작은 가슴이 옷 입기엔 더 좋네요. 개인 취향일 수 있는 점은 인정합니다.

  • 62. 마자요
    '19.7.16 3:20 PM (211.206.xxx.52)

    사춘기때 컴플렉스였어요
    어깨가 굽었어요
    울딸도 그래서 넘 슬퍼요

  • 63. 첫댓글
    '19.7.16 3:41 PM (222.111.xxx.167)

    다들 가슴 수술하는 시대라뇨?
    다들 수술하는건 쌍꺼풀 수술 정도지 가슴수술은 누구나 할정도로 보편화된 게 아닌데요
    작은 가슴이지만 뽕브라조차 안하고 그냥 사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 64. 가슴 큰게
    '19.7.16 3:51 PM (222.111.xxx.167)

    불편한점 없이 장점만 있었으면 수술하는 사람 비율이 훨씬 많겠죠
    가슴 크면 당장 무거워서 어깨 휘고 결리고 무게중심 쏠려서 걷는것도 불안정
    가슴 큰 여자를 멍청하게 생각하는 사회적 편견도 덤이고

    하이힐 신으면 예쁘긴 하지만 건강 망가지는 것처럼 가슴 큰것도 양날의 검이죠
    가슴 큰 테니스 선수 시모나 할렙 수술전 더블D컵이었는데 축소수술후 우승하고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온 I컵 여성분, 젊은 나이임에도 목에 디스크가 오고있었죠 원인은 가슴무게
    남자가 키 크거나 어깨 넓은건 건강에 피해주는게 없는데 가슴은 진짜.. 클수록 몸에는 안좋죠

  • 65. ㅇㅇ
    '19.7.16 4:41 PM (223.33.xxx.3) - 삭제된댓글

    적당한게 이쁘고 좋긴한데,,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일단 본인이 불편한것도 불편한건데
    둔해보인다 미련해보인다 라는 시선이 더 문제아닌가요??
    가슴사이즈가 내가 정할수 잇는것도 아니잖아요

  • 66. 진짜진짜싫었는데
    '19.7.16 4:56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아파서 살쪄서 더 커지고 몸매 볼품없다가
    치료 끝나서 못움직이고 근욱이고 살이고 다 빠져서 다시 볼품없다가
    다시 제몸으로 돌아오니 불평많던 몸도 자신감 뿜뿜하네요.
    70e였는데 80c까지 쪘다가 65d까지 말랐다가 도로 70dd됐는데
    옛날처럼 목욕탕 여성전용 헬스장가면 여자들 다 한번씩 훑고 백화점 식당가면 나름 잘가꾼 여자들이 한번씩 스캐닝하는데
    전에는 진짜 싫었거든요.
    요즘은 시선 즐겨요.
    말로는 젊을때처럼 가슴 땀차고 가슴골사이 짓무르고 브라 얇고 탄탄한거 찾기 지겹고 힘들다 하는데
    몸이뻐서 씻을맛 나고 옷입을맛 나고 언쳐지게 꼭 맞는 속옷 입어요.
    야하고 이쁘고 힘있고 비싼 속옷 필요해서 입고 남편도 드럽게 좋아합니다.
    아프고 귀찮다고 가끔 인심쓰면서 건드리게 해주는데 그게 지좋으리고 컨트롤 하는거죠. 지몸처럼 건들면 뭐가 좋겠어요?
    어릴땐 가슴 큰거 무겁고 창피하고 싫었는데 지금은 저만한 몸매가 없더라고요.
    할매젖도 안됐고 윗가슴도 안쳐졌고
    나이들수록 제 몸에 안야하면서 이쁜 스타일 잘맞춰서 점점 잘입어요.
    뱃살찌는건 가슴때문에 티 별로 안나는데 어깨 등 팔뚝에 살찌면 떡대되니까 신경쓰고요.
    몸 가꾸는 것도 사는 재미더라고요.

  • 67.
    '19.7.16 5:46 PM (116.124.xxx.148)

    지금까지는 별 불만 없이 살았는데, 취미로 발레를 하니 가슴 큰게 별로네요.
    레오타드는 브래지어 안입고 입는데 둔해보이고 태가 안나요.
    점프 뛸 때도 별로고요.

  • 68. 제친구
    '19.7.16 5:49 PM (14.54.xxx.6)

    시중 브라 못하고
    맟춤 브라 2개로 버텨요.ㅎ
    지금 생각 하니 교복 시절 , 유난히 남자 들의 시선이..
    제 친구는 그 걸 숨기 려고 어깨를 앞으로 숙이고 다녀서 지금. 많이 구부러 졌어요.
    계속 어깨 아프 다고..

  • 69. 저도
    '19.7.16 7:21 PM (221.148.xxx.14)

    75D컵 여자입니다.
    사춘기때 항상 움츠리고 다녀서
    어깨가 앞으로 굽었어요ㅠㅠ
    달리기라도 하면 가슴이 먼저 뛰어나가고
    (모든 운동은 다 잘못함)
    목욕탕에서 혹시 수술했냐고 물어보는
    오지랖 아줌마도 있었어요
    지금은 글래머가 좀 먹히는 시대라
    그나마 떳떳(?) 하게 다녀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붙는 옷입으면
    남자들 시선이 머물러서
    날씬한데도 붙는 옷 못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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