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랑 같이 일하는데요

bb 조회수 : 3,830
작성일 : 2019-07-15 16:46:05

같이 창업해서 일하고있는데요

마치 남의 가게와서 일 도와주는거 마냥

매사 짜증내는 남편땜에 환장할거같아요

손님이 많으면 힘들어서 짜증

도로사정이 안좋은곳이라 배송가기 어려운 손님이 오면 또 짜증

남편이 배송가면 저는 매장에 남아 손님응대하고 많이 힘들지만

즐겁게 일하려고 노력하거든요

남편은

일이 없으면 돈걱정은 하지만 몸은 편하니 좋아하는거같고

이거 도대체 뭐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왜 남편 눈치 보면서 이러고 일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쫌전에 일하다가 기둥에 머리를 부딪쳤는데 아이씨 짜증나하면 성질을 혼자 버럭내더니

저한테 오더리 너는 내가 그렇게 악 소리를 지르는데 나와보지도 않느냐며 뭐라 하는거에요

확 저도 올라와서 도대체 내가 어디까지 해야하냐고 소리 질렀어요

분명 쫒아가서 괜찮아? 하면 씹어버렸을텐데 뻔히 알아서 그냥 가만히 둔건데

이걸 어찌고쳐야 할까요

 

돈벌어서 자기 자식들 먹여살리는건데

아 진짜 일이고 뭐고 다 그만 두고 싶은데

새끼가 뭔지...그만들수도 없고 괴롭네요

버릇을 확 고쳐버리고 싶은데 어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런 남자랑 결혼을 왜했을까요

일안하고 할땐 정말 재밌고  다정한 사람인데

일만 하면 저래요

책임감 없는 남자 진짜 별로네요

IP : 59.13.xxx.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7.15 4:48 PM (218.157.xxx.205)

    알바 쓰시고 알바비를 남편한테 밖에서 벌어 오라 하세요.

  • 2. ..
    '19.7.15 4:52 PM (182.225.xxx.24) - 삭제된댓글

    원래 부부가 같이 일 하는 게 보통 인내 아니면 힘들어요.

  • 3. 같은경우인데
    '19.7.15 4:54 PM (220.92.xxx.152)

    날마다 그만두고싶은일인~~

  • 4. 같은경우인데
    '19.7.15 4:55 PM (220.92.xxx.152)

    어떤때는 한심
    어떤때는 불쌍~

  • 5. 아정말
    '19.7.15 4:56 PM (59.13.xxx.21)

    ㅎㅎ 윗님 저도 그래요

  • 6. .....
    '19.7.15 4:57 PM (114.129.xxx.194)

    가족과는 함께 일 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친정엄마와 함께 장사를 했었는데 그 때문에 홧병이 다 생겼습니다

  • 7. ㅁㅁ
    '19.7.15 4:58 P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

    부부가 하면 대체적으로 여자가 맘고생 몸고생다 합니다
    틈나면 한잔 꺽죠
    장단맞으면 옆가게랑 장기두죠 ㅠㅠ
    차라리 알바하나 쓰고 사는게

  • 8.
    '19.7.15 5:04 PM (121.50.xxx.30)

    해고가 답이너요 뭐
    한달 전에 해고 예고하세요

  • 9.
    '19.7.15 5:10 PM (103.229.xxx.4)

    근데 남편분은 버릇이 잘못 들었네요.
    매번 저러는 사장 밑에 직원인들 곱게 붙어 있을까요.
    저렇게 매사에 자기 맘대로 안되면 아이씨 짜증나 하는 사람이랑 얼마전 여행 같이 갔었는데 (그런 사람인줄 몰랐음) 십분도 같이 있기 싫었고 인간적인 정이 확 떨어졌어요. 그래서 그 사람 자체가 싫어졌습니다. 그런 사람은....못써요.

  • 10. ..
    '19.7.15 5:18 PM (182.225.xxx.24) - 삭제된댓글

    일 할 때와 부부 일 때 분간 좀 하라고 하세요.

    저희 오빠 부부도 같이 일 하는 업종인데
    일 할 때는 그냥 사무적으로 대해요.
    부부티도 안 내구요.

  • 11. 남편분
    '19.7.15 5:22 PM (121.155.xxx.30)

    참.. 원래 타고난 성격이드러운거 같네요
    사회 생활도 오래 못 버티고요...
    어찌 고쳐서 쓰겠어요ㆍ같이 안살꺼면 모르지만
    원글님이 다 감수하고 살아야죠

  • 12. 저도
    '19.7.15 5:40 PM (115.164.xxx.217)

    같이 식당하는데 제가 주방일보고 나와서 홀 도와주고 누가봐도 제가 일을 더 많이하는데 ..제가 조금만 힘들다 소리하면 바로 본인은 힘들어 죽는다하네요. ㅠㅠ 남의 일 도와주는듯한 자세 ...그리고 돈 세는건 엄청 좋아하고 ㅠㅠ 제가 돈 헤프게쓸까 의심하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131 스탠드 에어컨 선택 아 봄아 18:36:52 5
1804130 이런 남자 유형, 어떤 사람일까요? 1 스쿠루지 18:28:45 118
1804129 본장후에 주식들 제법 많이 오르는 중 3 ........ 18:24:35 429
1804128 검은 아네모네도 있네요 happyw.. 18:23:20 97
1804127 "이 안경만 있으면 전교 1등" 정답 알려준.. 2 .... 18:21:32 756
1804126 고두심님 진정성이 느껴져요 2 .. 18:21:23 534
1804125 와... 내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로 뚝 3 어쩐지춥 18:18:48 988
1804124 권고사직후 회사에서 버티는거 얼마나 힘든가요 1 권고사직 18:16:44 453
1804123 트럼프는 네타냐후에게 3 *** 18:11:10 584
1804122 한 유명인 조현병 환자의 최근 발언 모음 1 몸에좋은마늘.. 18:09:23 882
1804121 축옥에서 알아둬야 하는 동북공정부분 3 중드매니아 18:04:52 318
1804120 지인이 애기한 미국인들 인식 6 미국 17:56:45 1,536
1804119 다이소 마데카 크림 4 ... 17:54:51 864
1804118 주린이한테 너무 어려운 요즘 주식장.. 3 이건 뭐 17:53:57 609
1804117 경상도 어르신 이잼 앞에서 한마디 1 그냥이 17:46:21 683
1804116 주식막오름 14 wntlr 17:30:08 2,954
1804115 60인데 검정색 반팔티를 샀는데 7 17:28:44 1,127
1804114 오늘 공원에서 한마디했어요 시원함 31 에휴 17:20:47 3,156
1804113 외국인이 촬영한 북한 개마고원 풍경.jpg 12 우와 17:19:47 1,629
1804112 롱샴 가방 어깨끈이 불편하네요ㅜ 3 지혜 17:14:42 821
1804111 새 드라마 기다리고 있어요 13 ㅇㅇ 17:13:37 1,431
1804110 얼마 전 결혼식에 다녀왔는데...힘들더라구요 23 17:13:36 3,084
1804109 필즈상 최초 여성 수상자의 모교가 7 ㅇㅇ 17:13:34 1,457
1804108 상조회사 완납한거 해지할까요 7 봄봄 17:10:24 920
1804107 반월상 연골판 파열 수술 2 ... 17:07:10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