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어제는 남동생이랑 진짜 대판했는데 생각해보면 진짜 별거 아니었거든요...
근데 요즘 이상하게 사는게 너무 너무 재미가 없어요..ㅠㅠㅠ
사는게 재미가 없으니까 그냥 조금한것도 짜증이 나고..
제 마음을 제가 잘 모르겠어요..ㅠㅠㅠ
요즘 진짜 미친@ 같기도 하구요...
82쿡님들도 그럴때 있던가요..?? 그냥 다 필요없이 나 혼자만 있고 싶을때....
사는게 재미가 없으면 입을 다물게 돼요
가족하고 말할 일도 없고 연락 다 끊고
그래서 오히려 싸움이 줄어들
부모님하고는 어쩌다 연락하면 소식하나 없고 전화 한번 안 한다고 그 이유로 언성이 높아지긴 하네요
우울증이죠 저도 그런 적 있어요 근데 가족들에게 짜증내면 안되는 거 알면서도 제일 만만하니 그런 거겠죠 전 그럴 때 무저건 걸었어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날 밝으면 밖으로 나가서 걸었습니다 살기 위해서요 정신이 무너지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한 달 넘게 쉬지 않고 걸었더니 정신도 건강해진 걸 느꼈어요 그때 이후로 우울하다싶으면 걸어요
그럼 저도 좀 걸어야겠어요.ㅠㅠㅠ 왜 이렇게 사는게 재미가 없지..ㅠㅠ 다 귀찮고 사는것도 귀찮고 그런 감정이 몇일째 계속해서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