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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학원에서 일하는데 어머님들이 과외를 부탁하시는데요.

과외 | 조회수 : 7,145
작성일 : 2019-07-13 00:12:54
일주일에 2회 파트로 일합니다.
중3 남자아이 3명으로 구성된 반인데 아이들 충성도가 높아요.
셋다 성적도 많이 올렸습니다.
이번 기말때 원장님이 가르치시는 학원메인 과목은 아이들 성적이 뚝 떨어졌어요. ㅠㅠ
제가 가르치는 서브 과목은 다들 좋은 성적 냈구요.
세분다 학원을 옮기겠다 하시면서 그룹과외를 부탁하시네요.
원장님께 계속 서브수업만 듣고싶다 했는데 원장님이 단칼에 거절하셨데요.
의도치 않게 제가 애들을 쏙 빼가는 모양새인데요.
돈을 떠나 아이들이 정말 예뻐요.
초딩도 이런 초딩들이 없을만큼 귀엽고 등치는 산만한 놈들이 마음도 따뜻하고 진~~~짜 착해요.
그럼에도 입장이 매우 난처해 우선은 거절했는데요.
어머님들이 돌아가면서 전화하세요. ㅠㅠ
배우던 학원쌤한테 과외받는 경우가 종종 있나요?
IP : 14.40.xxx.22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외
    '19.7.13 12:15 AM (61.75.xxx.213)

    학원을 그만 두면 몰라도
    다니면서는 안 되죠

  • 2. 소문
    '19.7.13 12:20 AM (182.218.xxx.45)

    다소문나요.
    학원 관두고나서도 그렇게 학생빼가는거 아니래요

  • 3. ....
    '19.7.13 12:22 AM (221.157.xxx.127)

    원생 과외로 빼돌리는 모양새네요 그러심 안되요 학원 그만둬야함

  • 4. ...
    '19.7.13 12:22 AM (49.168.xxx.88)

    세상에 비밀은 없어요
    금방 들통나고 입장 곤란해질 일을 뭐하러 하나요

  • 5. 하지마세요
    '19.7.13 12:33 AM (124.50.xxx.151)

    원장이 알면 난리날거에요. 저는 그런케이스로 원장한테
    고발당한거 두번이나 봤어요. 그리고 1112말씀대로 그런엄마들은 진짜 끝이 안좋아요.

  • 6. T
    '19.7.13 12:34 AM (14.40.xxx.224)

    네. 우선 거절했어요.
    어머님들이 원장님을 만나보신다는데 전 그냥 모른척 있을까봐요.

  • 7. 님이
    '19.7.13 12:40 AM (122.38.xxx.224)

    운이 좋아서 그런 예쁜 애들을 가르친거지만...학원 관둘 생각없으면 과외는 거절하는게 나아요. 과외는 가급적 안하는 방향으로..

  • 8. T
    '19.7.13 1:03 AM (14.40.xxx.224)

    네.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예쁜 애들이 내게 오다니..
    참 감사한 일이죠. ^^
    주말에 과외를 좀 몰아하는데 애들이 어찌 알고 본인 엄마들에게 말해서 이 사단이 났네요.
    어머님들이 원장님과 얘기하시기로 했으니 지켜볼께요.

  • 9.
    '19.7.13 1:23 AM (117.123.xxx.200)

    원글님도 태도 정확히 하셔야겠네요. 학원에서 일하며 알게된 학생들과 학부모님께는 님은 학원선생님으로만 알려져야 하는 겁니다. 주말에 과외한다는 얘기가 어떻게 초등 아이들에게까지 흘러들어갑니까?

    모양새 아주 안좋아요. 이 학원쌤은 과외도 한다 이런 말 나오면 안되는 겁니다.

  • 10. T
    '19.7.13 1:43 AM (14.40.xxx.224)

    학원과 계약된 시간은 주2일입니다.
    그 외의 시간은 계약된 시간이 아니니 제가 뭘하던 상관하실 문제가 아닙니다.
    과외를 먼저 하고 있었고 이 학원 면접시에도 당연히 말씀 드렸어요.
    집에서 5분거리라 원장님도 저도 만족하고 저 과외하는거 원장님도 잘 아세요.
    과외 지역은 강남, 분당이고 학원은 강동에 있어요.
    전혀 겹치지 않습니다.
    초등 아이들은 가르쳐본적 없고 중고등 가르칩니다.
    불법적인 일도 아닌데 감출게 있나요?
    쌤 주말에 보강 되나요?
    아니. 쌤 수업있어.
    이러면 과외하는지 다 알아요.

  • 11. 그 엄마들
    '19.7.13 1:57 AM (183.98.xxx.33)

    비슷한 경험이 있어 조언드리면
    저런식으로 자식들 과외 부탁하는거 백프로 화살 다시 맞아요.

    일단, 프리시장에 원장이 거절한 손님
    받고 싶으면 원글이 그 곳에서 나와야 되요.
    영업장에 개인손님 받음 그건 영업방해 해당되요
    그러니 조심

    이거 소문나면 저 엄마들 커버 절대 안해줍니다.
    이득따라 철새마냥 옮기니
    원장에게 알리고 양해받아 과외하던지 관두던지 하고
    결정하세요

  • 12.
    '19.7.13 2:01 AM (223.62.xxx.48)

    의도는 아니였다해도 모양새는
    학생들한테 과외한다고 흘려서
    학생빼가는거죠
    그렇게 유도한 모양새

    차라리 학원 그만두고
    따로 모집해서 과외하지 그래요?

  • 13. 흠...
    '19.7.13 6:14 AM (116.45.xxx.163)

    아는 강사가
    이런식으로 학원 그만두고
    개인과외 하는데
    월 천 가깝게 법니다.
    아이들 학원에서 따라가고
    소개받고 하니 나가자말자 뭐 학생바글바글
    3년째인데 50평대 이사가고 수입차2대에..
    학벌도 별론데...가르치는 능력이 탁월함..
    학원애서 원장이 괘씸해할뿐 다른 사건은 없었음

  • 14. 나는나
    '19.7.13 6:20 AM (39.118.xxx.220)

    그 아이들 받으면 상도덕에 어긋나죠.

  • 15. 12345abcde
    '19.7.13 6:44 AM (116.38.xxx.236)

    아주 가까운 분이 학원 원장으로 오래 계셔서 그런 경우 많이 듣고 봤어요. 저도 대학 시절 학원에서 일할 때 그런 경험 있고요.
    원글님 말대로 나머지 시간에 어떤 일을 하든 자유인 건 맞고, 위에 고발(?)한 경우 보셨다는 분도 아마 고발이든 고소든 접수 안 되었을 거 같아요. 근데 원장 입장에서는 어차피 그만 둘 아이들 데리고 하는 거든 뭐든 굉장히 불쾌해하는 일 맞아요. 원글님이 과외 한다고 해도 나쁜 행동이라고까진 생각 안 하는데 평소 원장과 맺던 관계에 따라서는 의리 없는 일이긴 하죠.

  • 16. 나무
    '19.7.13 8:03 AM (221.150.xxx.60)

    지역이 다르고 알고 계신거라면 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 17. 아무래도
    '19.7.13 8:14 AM (124.5.xxx.148)

    고발 고소 가능한 사안입니다.
    돈 몇 푼에 사람만 이상하게 됩니다.
    계속 하리란 보장도 없고요.

  • 18. 아니요
    '19.7.13 8:53 AM (207.253.xxx.105)

    학원에서 만난 인연은 학원에서 끝내야지
    과외로 이어지면 구질구질하게 소문납니다.
    부탁받더라도 감사하지만 어렵다고 끊으셔야 합니다.ㅂ

  • 19.
    '19.7.13 9:49 AM (125.130.xxx.189)

    님 깔끔한 처신이 님의 과외 샘으로의 평가나 지속적 발전에 도움이 되면 됐지 손해가 아닙니다
    얘들 아무리 예뻐도 예쁜걸로 끝나야지 그게 과외 유인의 명분이라뇨!
    예쁘다고 계속 그러는거 보니 유혹을 정당화하고 싶은게지요
    아이들 예쁜거 누군 모릅니까? 그러나 얘들은 얘들이고 얘들도 님한테만 그러는게 아니고 모든 샘들한테 동일하게 굽니다ㆍ엄마들도 유난히 어떤 샘 추켜 세우고 잘 하는데 나중에 보면 모든 관련된 샘들께
    말로나 행동으로나 엄청 잘 받듭니다ᆢ이걸 잘 분석해야 합니다
    자기 이익에 가장 밝은 부류로 파악됩니다ᆢ남 보기에는 좋은 사람이고 처신 잘 하는데 내가 생각하는 만큼 나만 특별히 더 인정 받는다는
    착각이 들게 하죠ᆢ즉 언제든 상황 바뀌면 떠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강남 계시다면 과외는 강남에서만 하세요
    강동에서도 하고 싶으면 학원은
    그만두시고요ᆢ그 학원 등록생들을
    도둑 낙시하기 위해 학원 다니시면
    그 원장 맘은 어떨까요? 투자하고 공들이고 홍보하고 월세내고 관리비 내며 만약 적자라도 낸다면 님ㅈ에 대한 개인적 원망이나 미움ᆢ이런게 다 아이들 예뻐하는 마음ㆍ원장 보다 내가 잘 가르친다는 자부심이 합리화 정당화 될까요? 처신 잘 하셔야 프로인겁니다

  • 20.
    '19.7.13 10:39 AM (182.221.xxx.99)

    학원 그만두고 동네에서 과외만 하시는건 어때요?
    금방 입소문 나서 과외 받으려는 애들 바글바글 할텐데.
    동네에서 입소문 한번 타면 장난 아니더라구요.
    엄마들이 돌아가며 전화할 정도면 그 동생들도 각각 팀짜서 올테고 그 과정에서 동네소문나는거 순식간이죠.
    물론 학원은 그 전에 그만두셔야 하구요.

  • 21.
    '19.7.13 10:50 AM (1.254.xxx.41)

    일단 선생님께서 어머님들께 사정이이러이러해서 지금 당장과외를 해드리면 학원운영 상도덕상 안된다 일단 텀을 가지고 신중하게 해 보도록하세요.

    그런데 선생님 연락처는 어떻에ㅜ아셨나요?
    저는 제가 어릴때 학원선생님 그만두시고 우연히 집가까이 사시더라구요. 그래서 쪼인해서 학원그만두고 과외시작.

    우리아이는 그만두신 학원선생님이 정말좋았어요. 지가 볼때도 좋았는데 아이도 좋아하고 실력도 젤좋으시고~ 울애 폰에 선생님 연락처가있어서 안심하고 울애도 곧 그만두고 조금 텀을 두고 2달후 제가 연락드릴려 아이폰을 찾으니 선생님 연락처가 지워졌드라구요 ㅠㅠ
    초딩이라ㅠㅜ "엄마가 가족외 다른사람들이에 폰번호가르쳐주지도말고 연락하지말라그래서 지웠다면서"

    제가 그선생님 연락처를 알려고 백방으로ㅠ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못알아 다시 학원으로 돌아갔어요

  • 22.
    '19.7.13 11:58 AM (49.174.xxx.243)

    일단은 거절이라뇨.
    뭔가 여지를 열어두셨네요.
    애들이 너무 이쁘고 집은 강남,분당권이고 학원은 강동이니 겹치지 않아~

    무슨말을 들으시려고, 거절하고 말면 그만인 일을 구구절절 쓰셨어요. 글쓴대로면 태도가 명확하지 않네요.
    뭐 거절했으니 겉보기엔 명확하지만, 마음은 복잡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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