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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호텔 빈대 있나요?

..... 조회수 : 3,072
작성일 : 2019-07-12 23:18:12
유명관광지에 저가호텔에 남편이 일이 있어 하루 묵었는데요.
밤에 벌레가 기어가는 걸 봤는데 그냥 별거 아니지 하고 잤대요ㅠ.
가방은 올려두고요.
몸이 약간 간지럽긴 했는데..
3일 지난 지금까지 특별히 간지러운 데는 없고.
원래 몸에 모기자국이 많으지라..
그 날 호텔에서 뭘 물린 건지는 모르겠어요.
혹시나 해서..
트렁크에 있던 그 날 가지고 갔던 가방바깥 전체에 비오킬을 뿌리고.
같이 트렁크에 넣었던 가방들은 베란다에서 비오킬 뿌리고
가방 안의 옷가지는 모두 표백제?세제랑 같이 고온 세척은 했는데..
건조기가 없어 고온건조는 못 했어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빈대가 그냥 물빨래로도 제거가 될까요?
꼭 일광소독. 아님 고온건조하래서요..
아이도 있는데
미치겠네요.
IP : 14.50.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의
    '19.7.13 12:33 AM (39.122.xxx.143) - 삭제된댓글

    없습니다.
    걱정 마세요~

  • 2. 되는대로
    '19.7.13 12:35 AM (121.185.xxx.90)

    님 글대로라면 빈대는 아닙니다.빈대물린 자국은 모기물린 자국의 4,5cm정도로 길게 나타나며 님이 하신 것처러럼 홀라당 빨래로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고놈들은 님네 가족이 주무실 때 방안 위에 있는 틈서리에 잠복해 있다가 님들이 주무실 때 깨물고 토낍니다.토낄 때 잡으면 핏덩어리입니다.그때는 피를 많이 먹어서 몸이 둔합니다.옛날 말에 빈대 잡자고 초가 삼칸 태운다는 말을 이해할 정도로 겪어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저 어렸을 적 얘기인데 그때도 세스코 처럼 방역다니는 사람 불렀더니 그 양반들 가고 난후에 빈대를 방비로 쓸었습니다.

  • 3. ...
    '19.7.13 12:42 AM (14.50.xxx.31)

    아직 집에 온지 이틀밖에 안됐어요.ㅠ
    베드버그 빈대 나온 호텔 사이트 봤는데..
    우리나라에 서울 4군데. 부산 2군데 있네요.
    옷은 어제 집에 오자마자 고온세탁하고 제습기로 말렸는데
    ㅠ 직접 눈으로 마른 빨래를 다 훔쳐보긴 했는데 어찌해야할지...ㅠ 얼마나 신경쓰면 될까요?
    하필 남편이 간 호텔 다른 지점에서 베드버그가 나와서 물린 사람이 호텔 고소한 사건도 있어요. 부산이예요.

  • 4. ?ㅜ
    '19.7.13 1:39 AM (211.195.xxx.184)

    빈대 나온 호텔 사이트가 어디에요 궁금하네요

  • 5. ㅇㄹㅇ
    '19.7.13 11:10 AM (210.90.xxx.108)

    지금 증상은 베드버그 아닌거같아요.
    베드버그물리면 미친듯이 간지럽습니다. 물린자국도 선명해지구요.

  • 6. 지나가다
    '19.7.13 12:24 PM (58.122.xxx.51)

    저도 작년에 비슷한 일 겪어서 남일같지 않은데요...저는 당시 그 벌레의 존재조차 모르는 무지한 상태였어서 원글님처럼 대처조차 하지 않았어요. 그에 비하면 원글님은 대처 잘 하신 것 같은데요. 제가 알기로 60도 이상의 온도에서 세탁하고 건조기로 돌리라는데, 모든 옷을 다 그렇게 할 수가 없잖아요...어떤 옷은 건조시키니 옷이 비틀어지고 이상해지던데요...ㅜㅜ 고온 세탁하셨으면 되지 않을까요? 정 안심이 안되심 알코올 사다가 옷에 흠뻑 뿌려보세요. 전 요즘 여행도 가기 싫고 밖에서 자는 것 자체를 싫어하게 됐어요. 작년의 그 경험때문에요...그 전에는 해외여행을 그리 다녔어도 한번도 그런 경험 못했었는데...ㅜㅜ암튼 잘 대처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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