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친구네 집에 어제 놀러왔는데
입국심사도 잘 끝나고 가방 잘 찾아서
곧 친구 보겠구나 싶어서 룰루랄라 나오려는데
보안직원 오더니
이것저것 다시 또 묻더니 흑흑...
따라오라드만 가방 검사하더만요.
왜 왔냐?
혼자왔냐?
직업이 뭐냐?
남편은 왜 안 왔냐?
그의 직업은 뭐냐?
어떤 방면의 일이냐?
친구 생년월일은 언제냐?
돈 얼마 갖고 왔냐...
등등등...오만가지 다 물어보더라구요.
위압적인 느낌은 없었구요.
어흑..속옷이랑 마침 매직 기간이라 위생용품등도
다 있었는데ㅠㅠ
환전받은 달러까지 다 체크하고요.
쫄았네요..생각지도 못 했다가..
공항에서 가방 검사는 랜덤인가요?
궁금 조회수 : 2,865
작성일 : 2019-07-12 21:36:28
IP : 99.43.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마
'19.7.12 9:55 PM (121.133.xxx.125)젊은 분이신가봐요.
여성분 혼자 입국하셔 그런 지도 몰라요.
예전부터 LA. 등지는 가끔 여자 혼자 입국시 그런 있다고 들었거든요.2. ...
'19.7.12 10:54 PM (106.245.xxx.168)여자 혼자 오면
성매매하러 와서 불법체류할까봐 그런데요
그럴 때는 리턴 티켓 보여주세요3. 저
'19.7.13 12:50 AM (99.43.xxx.64)대학생 엄만데요^^;;
리턴 티켓 다 보여주고
친구네 주소 다 보여주고 했지요 물론~
왜 나 냐고 물어 보고 싶은걸 꾹....
혼자 와서 그랬나 보네요4. 샤넬백
'19.7.13 3:45 AM (211.36.xxx.226) - 삭제된댓글메고 있으니까 가방검사 하더라구요
5. ...
'19.7.13 4:51 AM (117.111.xxx.124)랜덤이고 그사람 맘이죠.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신발 벗고 걸으라고 해서
굴욕감 느낀적도 있는데
어쩔수 없잖아요. 싸우면 쫓겨나니..6. 혼자
'19.7.13 10:37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저도 혼자 애들보러 다니는데 그때 그때 입국 심사관이나 경찰마음인듯 해요. 좀 한가할때 꼬장꼬장한 직원 만날수도 있고요.
트렁크 갖고 나가다가는 잘 부르는건 못 보았는데
혹 수하물에 김치나 음식같은 종류 있으셨는지 ^^;; 아님 단돈 여행치고 짐이 좀 많다던지요.
입국 심사시 체류지가 호텔등이 아니면
물어보기도 하나봐요. 한국 여성이 단독으로 입국해 불법 체류 사건이 제법 있었다고 들었거든요7. 네
'19.7.13 6:05 PM (99.43.xxx.64)세상에 신발벗고 걸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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