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갖다드릴 국 추천해주세요~
여름에 드실 국을 뭘 끓일까요?
반찬은 견과류멸치볶음, 꽈리고추볶음, 매실무침, 오이냉국, 콩나물볶음..
집에 있는건 북어랑 청국장 감자 호박 있어요~
청국장찌개를 끓여나하나? 아님 소고기 좀 사서 고기국 끓일까요?
여름이라 국이 좀 애매하네요..
삼계탕은 내일 끓여드릴려고 사다놨는데
오늘 준비해놓을만한 국 뭐가 있을까요?
1. 반찬
'19.7.12 3:56 PM (211.36.xxx.107)여름이라 보관기간이 긴 반찬이나 국이 좋을거 같은데..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김치찌개를 끓여야할지..
2. ...
'19.7.12 3:58 PM (27.1.xxx.25) - 삭제된댓글소고기무국? 그냥 제가 땡기는 걸 적어봤슴다 ㅋㅋ
3. magicshop
'19.7.12 4:00 PM (211.207.xxx.82)감자 고추장 찌개도 맛있어요. 감자랑 호박 고기 넣고요.
국은 글쎄요. 말씀하신 소고기 뭇국도 괜찮고요. 개인적으로는 미역국 좋아하긴 한데..
여름에는 꼭 펄펄 끓여서 한 김 식혀두어야 상하지 않거든요. 어떤 국이든지요.4. 반찬
'19.7.12 4:03 PM (211.36.xxx.107)소고기국은 언제 먹어도 안질릴거 같아요..
그래서 소고기무국이랑 된장국 잘 갖다드리거든요..5. 그게
'19.7.12 4:22 PM (61.78.xxx.137)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 고민이 있어서 주변에 말했더니
국은 사드리는게 좋다는겁니다.
남자 어르신들 추어탕 갈비탕 종류 다 좋아한다고요.
잘 하는 집에서 추어탕이나 설렁탕 사면
1인용 한 팩당 두번 먹을 양이어서 좋다고.
사는 것이라고 성의없다고 할 수 없어요.
집에서 하기 어려운 것들이고 또 정말 잘 드시더라구요.6. 오래
'19.7.12 4:54 PM (164.124.xxx.147)둘 수 있는건 미역국 같아요.
미역국은 냉동해도 괜찮거든요.
우리집은 미역국 저 혼자 먹어서 맨날 적게 끓이는게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끓여서 1인분씩 통에 담아 냉동해요.
먹고플때 하나씩 냄비에 끓여 먹으면 맛 변하지 않고 좋아요.7. 그게
'19.7.12 4:55 PM (118.221.xxx.94) - 삭제된댓글배추국 소고기된장풀어서
오이미역냉국 해다드리니 잘드시네요8. 여름이니
'19.7.12 5:11 PM (121.155.xxx.30)감자국요~
9. south
'19.7.12 5:16 PM (175.120.xxx.101)평소 아버님 좋아하시는 국으로 준비하세요. 울 집은 소고기국 좋아해요
10. 냉국
'19.7.12 5:29 PM (218.54.xxx.97)여름엔 시원한 오이냉국, 미역냉국 좋아요~ ^^
11. 제가
'19.7.12 6:56 PM (61.102.xxx.228)혼자 사는 아버님댁에 가면
미역국 끓여서 1-2끼 드실 만큼식 소분해서 냉동 해두고
육개장도 좋아 하셔서 그렇게 해놓고
시래기된장국도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얼리면 맛없는 국이나 찌개류 하나 1-2번 드실만큼 해서 냉장실이나 실온에 두고 옵니다. 이건 바로 드시라고요.
그럼 번갈아 가면서 꺼내서 드시더라고요.12. ㅇ
'19.7.12 7:13 PM (116.124.xxx.148)저도 시아버지 반찬을 해드리는데
주로 추어탕, 재첩국, 미역국, 오뎅탕, 곰국, 갈비탕 이런걸로 돌려요.
작은 용기에 소분해서 얼려놓고 와요.13. ㅇ
'19.7.12 7:14 PM (116.124.xxx.148)위에 것중에 미역국, 오뎅탕 말고는 사서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