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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부모님 요양원이나 요양병원비 혼자 감당하시는 분..

조회수 : 6,101
작성일 : 2019-07-11 08:54:52
현재 얼마나 지출하고 계신가요?
팔십중반 시어머니 혼자 사시는거 이제 무리인거 같아 생각하고 있는데 대충이라도 알아야 할거 같아서요.
큰 장애 없으시고 그냥 많이 노쇠하셨어요.
다른 형제들은 사망하거나 능력이 없어 저희 차지일거 같네요.ㅜㅜ
IP : 117.53.xxx.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1 8:58 AM (218.239.xxx.12) - 삭제된댓글

    저는 요양원은 아니고 그냥 병원비로만 (실비 없으심 휴...) 달에 200정도 들어갑니다.
    주변에 보니 이것저것 소소한 비용까지 하면 거의 200이 평균이더군요.

  • 2. ..
    '19.7.11 9:00 AM (183.98.xxx.95)

    지역에 따라 다르기도 하던데요
    지병이 있고 기저귀 사용하느냐 아니냐에 따라도 다르구요
    다인실도 병원에서 봤던6인실 이상인 곳도 있고
    저는 여러가지 사례를 많이 봐서
    100이하인 곳도 있고 좋은 곳은 월 300도 있고

  • 3. 요양원
    '19.7.11 9:00 AM (180.182.xxx.208)

    3등급이시고 요양원평균75만원. 본인부담입니다.

  • 4. ...
    '19.7.11 9:06 AM (220.118.xxx.138)

    어떻게든 요양등급을 받으셔야할텐데 받아도 75만원 들어가요...안그럼 200봐야해요 거기다 알파예요

  • 5. 원글
    '19.7.11 9:07 AM (117.53.xxx.37)

    요양등급은 얼마나 중해야 받을 수 있을까요?
    이게 참.. 정신은 멀쩡하신데 기력이 쇠한거라서요.
    남편은 곧 퇴직이고 제 벌이로 버텨야하는데 걱정입니다.

  • 6. 기력이
    '19.7.11 9:15 AM (121.133.xxx.248)

    쇠하신 정도로는 안나와요.
    편마비로 걷는게 불편하셔도 4등급인데요.
    경도 치매면 5등급이고...

  • 7. ..
    '19.7.11 9:16 AM (218.155.xxx.56)

    친정엄마 아파트에서 혼자 지내시다가 뇌경색 살짝 있으시다 회복하셨여요. 혼자 지내는 게 무리다 싶어 지난주 요앙병원에서 요양원으로 옮기셨어요.

    요양병원 190정도 나왔구요.
    요앙3등급 받으시고 요양원 2인실 90정도 입니다.
    최근에 새로 지어진 규모있는 요양원인데
    엄마가 너무 싫어하시네오.
    병자들과 함께 을날만 기다리는 것 같다고..
    마음이 아픕니다.
    미래의 제 모습이기도 하네요.

  • 8. ...
    '19.7.11 9:17 AM (106.244.xxx.150)

    병원비랑 기저귀값하면 한달에 백정도 나가요
    광역시 시립 요양병원이요

  • 9. ..
    '19.7.11 9:17 AM (183.98.xxx.95)

    작년에 등급받았는데 치매초기에다 거동 불편 이래야 나오나봅니다
    4급 받았는데
    저희보다 훨씬 연세 많으시고 거동 불편한데 묻는 말에 대답을 너무 잘하셔서 안나왔대요
    공단 직원 말이 신체 50 거동 50으로 점수합산한댔어요
    따로 방에가서 여러가지 물어보더니 치매라고 했고 운동 검사도 이것저것 시켜봅니다

  • 10. 그정고면
    '19.7.11 9:28 AM (39.113.xxx.88)

    등습 안나와요. 저희 시아버지 뇌경색 대퇴골 골절인데도 아주 도움 안될 등급 나와서 다인실 120나왔어요

  • 11. ...
    '19.7.11 9:31 AM (112.184.xxx.71)

    치매에다 거동도 못해서 약100만원씩
    냈구요
    그게 문제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아프면
    요양원측에서 책임안질려고 병원으로 보내요
    (환자 이송하는 봉고차같은것)

    그리고 연락이 옵니다
    감기가 심해서 응급실로 보냈으니 가보라고.
    이것저것 검사에 입원
    그게 한해에 몇번입니다
    가족도움을 조금이라도 받아보세요

  • 12. 동네언니
    '19.7.11 9:32 AM (175.209.xxx.92)

    치매판정받아 40만원쯤 본인부담 요양원
    외에 들어가는 비용 또 있음(간식비옷비)
    그러시다가 위급하면 병원비300? 그때 마다 다름
    돌아가시기 전에 위급한것이 자주 오더라구요

  • 13. ㅇㅇ
    '19.7.11 10:19 AM (211.212.xxx.27)

    치매, 뇌질환 거동불편 화장실 못감..혼자 식사 못하심,,이런거 아니면 등급 나오기 어려워요.
    저희는 뇌졸증, 거동못하심, 기저귀 차시고, 그랬는데 처음에 2등급 ,그다음 1등급 이랬어요.
    경기도에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기저귀,물티슈,각티슈, 6인실정도 돼고 조선족 간병인 2명,
    한달에 120~130 정도, 밤에는 당직 의사가 따로 있구요..원장,부원장, 간호사 많고, 암튼 2개층 쓰는
    병원입니다. 중간 이상이구요.

  • 14. ㅇㅇ
    '19.7.11 10:21 AM (211.212.xxx.27)

    혼자 화장실은 가시나요? 이게 중요한데 그냥 집에 계시다가 기력 더 떨어지시면 요양원 가셔야 할듯해요.
    걱정많으시겠네요.ㅠㅠ

  • 15. ...
    '19.7.11 10:27 AM (115.20.xxx.243) - 삭제된댓글

    지방 요양병원 4인실에 계시는데 병원비는 140정도 되구요. 그 외에 간식값 기저귀 등 물품 15만원 정도 병원비에 간병비 포함이지만 여사님께 한달에 한번 10드립니다.

  • 16. ...
    '19.7.11 10:40 AM (112.184.xxx.71) - 삭제된댓글

    한달에 한번 10드립니다.

    드린다는 윗분
    이제 그돈 안주면 보호자 없을때 함부로 대합니다
    우린 감사해서 드리는데 그게 굳어지면 더 큰걸 원해요
    작년 설날에 가니 옆 환자에게 간병인이 이렇게 말해요
    밥 먹이면서 우리듣게
    "자식들이 돈 많이 가져오면 우리에게(간병인) 세배돈
    많이 줘야해잉~~"
    나 돌아올때 그냥왔어요
    괘씸해서..
    그동안 저희도 갈떄마다 봉투드리고 과일사다드리고 했는데
    그게 이미 권리가 되었더라구요
    제 이웃에게 이 말을 했더니 이제 미운털 박혀서
    어쩌냐고 걱정하더라구요
    "

  • 17. 남편
    '19.7.11 10:51 AM (87.164.xxx.126)

    퇴직하면 남편 보내세요. 시모와 같이 살라고.

  • 18. 저도..
    '19.7.11 11:53 AM (223.62.xxx.193)

    요양병원비 참고할게요

  • 19.
    '19.7.11 4:13 PM (117.53.xxx.54)

    집에 모시면 간병인비만 300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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