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S “한반도 평화체제 식견 달라” 공동 연구
"3차 북·미 정상회담 앞두고 미 조야 준비 징후"
"3차 북·미 정상회담 앞두고 미 조야 준비 징후"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국내 대북 전문가가 최근 ‘한반도 평화체제 및 북·미수교‘를 주제로 공동연구를 시작했다고 외교 소식통이 10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미 대표 싱크탱크가 국내 전문가에게 북한 관련 연구 제안을 한 것 자체가 이례적”이라며 “’한반도 평화체제 및 북·미수교‘가 연구 주제인 점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하노이회담에서 ‘비핵화 대 대북제재 완화’가 물건너간 만큼 북·미가 ‘비핵화 대 체제안전 보장’ 구도로 선회한 듯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