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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라는 언어의 특성이

ㅇㅇ 조회수 : 5,766
작성일 : 2019-07-09 20:40:08
왜 영미권놈들이 과학 문명을 일으키고 앞서나간 이유는

언어도 일정지분 이유가 있을거 같아요.

인간은 언어를 통해 사고하기때문에

명사를 단수 복수 물질명사 공 명사 추상명사

물질 명사를 세는 단위하며

뭔가 사물을 보면 그 성질과 특성을 관찰 분류해서

언어에 반영하더라구요.

이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사물을 볼때

소유자가 누구인가 그성질이 뭔가를 필연적으로

생각하게 될거 같아요



고맥락 언어인 한국어는 뭔가가 대충 얼마부려있고

주어는 생략하기 일쑤지요..

상황에 따라 듣는 이가 알아서 판단하는게 많지만

영어는 목적과 이유를 분명히 구분해서 쓰기때문에

왜? 무엇을 위해? 이런 사고가 언어를 통해

자연스레 하게 될거 같아요.






















IP : 1.216.xxx.7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
    '19.7.9 8:46 PM (175.223.xxx.207)

    영어는 상호수평적인 언어인게 부럽더라구요.
    물론 영어도 어휘마다 뉘앙스 정도는 다르고
    군대, 정치, 공식석상에서는 절제된 어휘쓰지만
    보편적으로 상호존대 수평적인 언어잖아요.

    반면 한국어는 철저히 수직, 상하관계, 갑을관계..
    게다가 언어특성상 다나까 말투도 만들정도여서..
    군대같은데선 그 수직적인면은 말할것도 없구요.

    언어가 개인, 그 나라의 정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거같아요.

    한국 특유의 수직적인 정서는 언어특성상 쉽게 사라지진 않을거에요. 세대교체되고 시간 지나면서 정도만 완화될뿐

  • 2. 신박한
    '19.7.9 8:51 PM (211.215.xxx.107)

    이론입니다만
    동의하기는 어렵네요.
    영어는 워낙 여러 계통 언어가 합쳐진 언어라서
    특이한 점이 많죠.
    그렇다고 영어가 상대적으로 더 우월한 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주어를 반드시 쓰는 게 논리적인 것도 아니에요.
    비가 온다는 사태를 나타내기 위해
    가주어를 굳이 쓰는 게 과연 논리적이라서 그런 걸까요?

  • 3. 크리스티나7
    '19.7.9 8:51 PM (121.165.xxx.46)

    영어는 공평을 주장하는 언어같고요.
    배우기가 그래도 쉬운편같아요. 발음상의 문제도 별로 없고요.
    국제어가 될만하죠.

  • 4. 뭥미?
    '19.7.9 8:52 PM (175.192.xxx.175)

    이 무슨 영어사대주의인지 원...
    원글님 한국어 얼마나 공부하셨어요? 영어에 쏟은 시간 반의 반도 안했죠?

    명사를 단수 복수 물질명사 공 명사 추상명사

    물질 명사를 세는 단위...?

    이런거 한국어에도 넘치게 있어요. 근데 다들 잘 모르고 대충 쓰다보니 지금도 자꾸 잊혀져 가고 있구요.

  • 5. 뭥미?
    '19.7.9 8:54 PM (175.192.xxx.175)

    주어를 생략할 수 있어서 그만큼 추론하는 능력이 필요한 언어기도 하구요.

    사물을 보면 그 성질과 특성을 관찰 분류해서 언어에 반영하게 되는 건 언어의 고유특성이에요. 그렇게 해서 새로운 어휘를 늘려가는 거지요.

    제발 우리것에 대해 무식함을 자랑으로 여기지 맙시다요.

  • 6.
    '19.7.9 8:58 PM (211.36.xxx.107)

    개스리야....

  • 7. 미세먼지
    '19.7.9 8:59 PM (211.221.xxx.49) - 삭제된댓글

    한국어는 주종(갑을)을 명확히 하는 언어입니다

  • 8. ㅇㅇ
    '19.7.9 9:03 PM (121.1.xxx.143) - 삭제된댓글

    영어는 높임말 없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으시네요
    계급간에 쓰는 어휘가 달라요 무슨 수평 수직을 찾고 있나요?

  • 9. ㅇㅇ
    '19.7.9 9:05 PM (121.1.xxx.143) - 삭제된댓글

    영어는 높임말 없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으시네요
    계급간에 쓰는 어휘가 달라요 무슨 수평 수직을 찾고 있나요?
    그리고 영어에 주어 억지로 넣으려고 dummy it 도 있지요
    스페인어는 그런 허사 주어 없이 그냥 비가 온다라고 써요
    한 때 세상을 지배한 스페인은요? 그럼 그 언어는 어떻게 보실라고요?

  • 10. ㅇㅇㅇ
    '19.7.9 9:05 PM (114.201.xxx.217)

    맞아요
    영어가 한 백배는 논리적인 언어예요.
    솔직히 훨씬 우월함...

  • 11. ..
    '19.7.9 9:06 PM (175.212.xxx.213) - 삭제된댓글

    일단 영어 어휘 수가 넘사벽이라..

  • 12. ...
    '19.7.9 9:13 PM (218.236.xxx.162)

    사용단어 보니 한국인은 아닌듯 하네요
    우리언어는 은,는,이,가,을,를 등 조사가 있고 술어의 위치가 문장 끝 부분에 있어서 단어의 위치, 순서에 상관없이 문장성분을 바로 알 수 있고 뜻이 분명하죠 문장에 주어가 없어도 쉽게 짐작가능한 이유고요

    영어는 위치에 따라 문장성분이 결정, 같은단어라도 이렇게도 저렇게도 쓰이니 헷갈리는 점이 있죠

    우리말이 존댓말이 있어서 배우기는 어려워도 단어 위치에 상관없이 문장을 무한대로 늘려갈 수 있는, 생각하면서 바로 글을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더라도 읽는 사람들이 조사를 찾아서 구별하며 쉬며 잘 이해할 수 있고요~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은 그 방식으로 의식의 흐름대로 무한대로 글을 쓰려나요..?)

    영어는 조사가 없으니 같은 형태의 to 부정사인데도 여러가지로 사용되니 구별하느라 불편하죠... 동명사나 현재분사도 형태는 같은데 쓰임이 또 다르고요
    글자를 보자면 모음이 부족해서 파닉스를 따로 배워도 좀 어렵게 느껴지고요 (세종대왕님께 새삼 고맙습니다)

    한국어와 영어의 장단점을 참고하다보면 우리 언어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겠죠~

  • 13. 영어
    '19.7.9 9:13 PM (211.215.xxx.107)

    어휘수가 많은 건
    많은 계통 언어가 합류돼서 그래요
    어휘수가 많아도 사용 어휘 숫자는 대동소이합니다.
    언어의 우월성과도 관련 없고요

  • 14. ....
    '19.7.9 9:21 PM (108.41.xxx.160)

    동의는 어렵고 님의 논리라면 프랑스가 더 발달해야 하고 러시아가 더 발달해야 합니다.

    다만 그들은 그는 실질적에 관심이 많아서 또 좋게 말하면 모험심이 많고 나쁘게 말하면 약탈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총을 만들고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아직 총이 없는 데 쳐들어가서 약탈하여 이익을 취한 거 뿐입니다. 결국 유럽전체가 약탈에 합류하고 급기야 무기와 군대가 준비된 일본이 와이 낫 하면서 동아시아를 먹기 시작한 겁니다.

    언어가 주종관계가 아니라 관계에 따라 차등을 두어 표현하는 게 발달한 겁니다. 말을 잘못 하셨어요. 우리 글처럼 띄어쓰기 해야하는 거 머리를 더 많이 써야 할 거 같은데요. 단지 서양언어는 개인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게 보이고 동양은 가족 또는 문중 또는 클란(씨족)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게 이름 쓸 때 순서에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내것이 좋은 것임을 알아차리세요. 내가 정말 싫어하는 일본이지만, 서양으로부터 환대 받는 이유 중에 하나는 자기 것을 소중히 여기고 간직하고 발전시킨 겁니다. 우리처럼 미신입네 하고 버린 게 아니고....
    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언어, 대단한 언어입니다. 한국적인 가치를 제대로 알고 사셨으면 합니다.

  • 15. 레몬제이
    '19.7.9 9:26 PM (218.154.xxx.140)

    제가 영문과라 주변에서 영어 잘하는줄 알고 영작 많이 부탁하는데요,
    일단 명확해요. 말하고자 하는게.
    반면 우리말은 굉장히 두리뭉술...ㅠㅠ
    그래서 번역할거 받으면, 항상 많이 물어봐야해요.
    정확하게 무슨 의도로 쓴 문장인지를..
    반면 영어는 문장이 의도하는 바가 굉장히 구체적이라는 인상을 많이 받아요.

  • 16. ...
    '19.7.9 9:29 PM (108.41.xxx.160)

    우리말이 왜 두리뭉실해요? 그 사람이 두리뭉실 쓴 거지요.

  • 17. ㅎㅎㅎ
    '19.7.9 9:34 PM (175.192.xxx.175)

    레몬제이님 주변에 국어 못하시는 분들만 있나보네요.

  • 18. 영어가
    '19.7.9 10:03 PM (211.205.xxx.19)

    영어가 논리적인 건 모르겠는데, (오히려 게르만 보다 로망스어가 구분하는 게 많은데 느게 논리인지는 모르겠음)
    한국어가 주종 강조하고, 고맥락 언어인 건 동의.
    문화 자체가 그렇죠. 명확하게 밝히면 따진다고 싫어하고, 그놈의 눈치, 눈치, 눈치.....ㅡ.ㅡ

  • 19. 내참
    '19.7.9 11:07 PM (211.117.xxx.159)

    영어가 뭐가 논리적이유?
    요즘 영어공부 좀 하느라 단어 죽어라 외우고 있는디요.
    한단어에 뜻이 왜 그리 많은지 원...
    화딱지나는 게
    비슷한 뜻이면 외우기나 쉽지
    전혀 연결고리가 없거나
    반대의 의미를 가진 단어도 있슈.
    overcom
    극복하다, 이기다, 꼼짝못하게 되다, 압도당하다...
    order
    주문하다, 명령하다, 부탁하다...
    oblige
    의무로 하게하다. 돕다. 베풀다..
    기억을 몬해서 그렇지 이외에도 많습디다.
    참 알다가도 모를 양놈들 ㅋ..

  • 20.
    '19.7.9 11:13 PM (211.227.xxx.151)

    한국어가 주종 강조하고, 고맥락 언어인 건 동의.
    문화 자체가 그렇죠. 명확하게 밝히면 따진다고 싫어하고, 그놈의 눈치, 눈치, 눈치.....ㅡ.ㅡ2 2 2


    저도 요새 정말 느끼고 피곤하더라요

    자기 의견이 없어

  • 21. ...
    '19.7.10 1:09 AM (116.33.xxx.3)

    동사가 앞에 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 같아요.
    일단 결론 이야기하고 뒤로 갈수록 더 자세히 들어가는데서 사고방식 차이가 느껴져요.
    무생물이나 관념적인 것도 주어로 동사를 취하는 것에서도 관점차이가 보여요.
    우리말 우리는 a때문에 b를 못 했다.
    영어 a가 막았다 우리가 b하는걸.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언어에 따른 사고방식의 차이는 분명히 있을 것 같아요.

  • 22. ,,,,,
    '19.7.10 1:12 AM (175.207.xxx.227)

    참고,,,,

  • 23. ㅇㅇ
    '19.7.10 2:02 AM (119.70.xxx.44)

    영어의 힘이란 bbc 다큐피디가 영어의 힘이란 시리즈 찍고, 책으로 출간했어요.

    다들 갑론을박하지 마시고, 영어가 어찌 세계를 재패했는지 그 영어란 놈의 출신성분부터 정치칠을 한번 읽어보세요. 재미있습니다.

  • 24. ....
    '19.7.10 5:31 AM (184.151.xxx.209)

    언어도 언어를 쓰는 사람들의 문화에 따라 바뀌는 거 아닌가요?
    결국 국민성에 따라 언어도 바뀌는 거죠..
    제 생각엔 문화가 언어에 영향을 미친다가 맞는 것 같아요.

  • 25. ....
    '19.7.10 5:55 AM (108.41.xxx.160)

    가장 좋은 게 주어져도 그게 얼마나 가치 있는 건지 모른다면
    희망이 없는 민족이죠.

    조선 때 한문에 목매고 칭찬하던 사람들
    영어가 대단한 언어라고 입을 모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6. ㅇㅇ
    '19.7.10 6:37 AM (61.101.xxx.67)

    한국어가 나쁘고 영어가 좋다는 글이 아니에요..언어에 문 우월이 있나요.다만 과학문명이 왜 서구가 발전했을까에대해서 나름 언어적 특징을 비교힌거죠...왜 자기생각대로 받아들이죠.

  • 27. oo
    '19.7.10 12:39 PM (218.237.xxx.203)

    자도 한국말을 영어로 번역하다 보면 정확하게 알려달라고 해야 할때가 종종 있어요
    사고방식과 문화에도 차이가 있다는걸 많이 느끼죠.

  • 28. ㅁㅁ
    '19.7.10 1:33 PM (106.186.xxx.8)

    전문가가 아니라 원글님 글에 대한 평가는 어렵지만,

    무조건 한글 국뽕은 아니라 봅니다. 띄어쓰기 말씀하신 분이 계신데, 원래 한글에는 띄어쓰기가 없었어요.
    구한만 선교사들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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