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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도 운동도 어중간한 우리 딸..

00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19-07-08 09:38:14
공부는 중간. 아니면 반에서 중하정도 있것 같아요. 강남 한복판이라 다들 엄마들이 꽤 시키는 곳이라 저희 아이가 상위권은 절대 아니구요.

운동은 꽤 승부욕도 있고 본인이 좋아해서 수영이랑 스케이트 시키는데 하는 거 보면 또 특출나게 잘하지도 않네요.
스케이트 대회(쇼트트랙)가 있어 코치 선생님이 나갈거냐 물으시면 매번 꼴찌하는데도 꼭 나가고 싶다고 해요. 하는 거 보면 재능 별로 없어 보이고 죽기살기로 하지도 않습니다.

생각해 보니 저도 뭐 특출나가 잘하는 게 없었는데 (영어 하나 열심히 했음) 제 자식에게 바라는 게 많네요..
IP : 223.62.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씩씩하네요.
    '19.7.8 9:55 AM (211.36.xxx.99)

    제 딸아이는 너무 겁이 많은지 대회 나가보라고해도 상 못받으면 부끄러울것같다고 안나가요.
    저는 뭐든지 도전하는 따님이 부러워요.

  • 2. ...
    '19.7.8 9:59 AM (211.205.xxx.19)

    특출나게 잘하는 거 없어도 강남 한복판에서 교육받고 자라니
    님처럼 잘 살겠죠.

  • 3. 햇쌀드리
    '19.7.8 10:13 AM (182.222.xxx.120)

    사실 님같은 아이가 대부분이죠

  • 4.
    '19.7.8 10:13 AM (125.132.xxx.156)

    그정도면 골고루 잘하는거고 성격도 장점 많네요
    공부 꾸준히 시켜 인서울 시키면 취미랑 재주 다양한 재원 될듯요

  • 5. 그땐
    '19.7.8 10:17 AM (211.179.xxx.129)

    빠지는 거 없는 우리 딸로 긍정적으로
    생각 해야죠.
    다 못하는 애들도 많아요. 울 아들 ㅜㅜㅜ

  • 6. 골고루
    '19.7.8 10:18 AM (121.129.xxx.166)

    적당 수준으로 하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 회사에서는 스페셜리스트보다 제너럴리스트가 더 나은 부분이 많아요.

  • 7. 저는
    '19.7.8 10:30 AM (180.71.xxx.43)

    그게 좋은 거 같은데요.
    잘 해서 하는 게 아니라 좋아서 하는 거요.
    저는 잘 하는 것만 했더니
    사는 게 밋밋하고 즐거움이 제한적이에요.
    저는 원글님 아이가 좋아보여요.

  • 8. ㆍㆍㆍ
    '19.7.8 10:32 AM (210.178.xxx.192)

    대부분 사람들 어중간하고 원글님 딸은 어중간해도 강남한복판에서 살고 있다는 자체가 이미 남들보다 앞장서서 시작하는 거지요.

  • 9. 원글
    '19.7.8 10:54 AM (223.62.xxx.21)

    댓글 감사드려요. 제너럴리스트가 낫다는 말씀에 위안도 받고요 강남 사는 거 뭐 대단한 건 아닙니다. 직장 근처라 어떻게 하다 살게 된 거고 빚갚느라 허덕대고 있거든요. 따뜻한 말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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