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옛날 생각이 많이 나요
1. 71년생이심
'19.7.8 12:27 AM (1.238.xxx.39)저는 아주 살짝 아래인데 저도 옛날 생각이 참 많이 나네요.
어제 일은 희미한데 왜 25년도 더 전 일들은 그렇게 기억에생생할까요?2. 이거
'19.7.8 12:36 A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40후반끼리 텔레파시가 통했나요??
저도 옛생각이 많이 나고 그리워요.
혹 갱년기 전조증상 아닌가 싶네요^^3. 70년생
'19.7.8 12:54 AM (211.203.xxx.202)저도 요즘 그래요.사는게 별거없다 싶고..막 허무해져요.
옛생각나면서 후회도 되고 ㅜㅜ4. ..
'19.7.8 1:00 AM (175.119.xxx.68)죽을때가 되었나
옛날 생각하면서 지나간 인생에 대한 반성을 많이 합니다
성인 이후는 너무 가까웠던 시대라 넘어가고
초, 중, 고 때를 돌아기면서 회상하네요5. 70년생
'19.7.8 1:27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제가 오늘 참다가 마침내 남편에게 하소연을 했어요.
싹 잊고 싶은 과거일, 부정적인 일이 도저히 잊히질 않고 선명해진다. 그게 현재의 나를 계속 갉아먹고 있기에 빨리 벗어나야 한다는 건 잘 아는데 아무리 애써도 안돼서 너무 힘들다고요.
남편 답도 윗님들과 같은데(나이 먹어서;;;) 암튼 어떻게 하면 다시 평온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마치 어디서 렉이 걸려서 한발도 나가지 못하는 기분인데, 혹시 이게 우울증의 시초일까요?
누가, 다스릴 수 있는 방법 좀 아시연...ㅜ6. ..
'19.7.8 2:18 AM (118.38.xxx.87) - 삭제된댓글아. 윗님 찌찌뽕;
안좋았던 일들이 잊혀지지 않아 요즘 잠을 못자요.편두통으로 이어지고 몸무게가 줄어들구요. 현재를 살지못하고 과거나 미래의 걱정을 살고 있어요.7. ..
'19.7.8 7:15 AM (58.230.xxx.71)이 글읽고 눈물나는 전... ㅠㅠ
작년 여름경부터 옛생각에 사로잡혀있어요.
현재가 만족스럽지 못한가봐요. 자꾸 옛날만 그리워요.8. 저는
'19.7.8 10:50 AM (124.49.xxx.61)객관적으로 결혼후 더 나은데도 그래요
나이가 나이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