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쁜 여자는 헌팅 안 당하나요?
친구가 엄청 예뻐요. 한지민 닮았어요.
결혼해서 애엄마가 된 지금도 여전히 예뻐요.
신혼집 마련한 동네도 비슷해서 자주 어울리는데
동네 엄마들도 제 친구한테 너무 미인이다 다들 그러고요.
그런데 친구가 자기는 헌팅을 한 번도 당한 적이 없다는 거에요.
심지어 완전 평범녀 그 자체인 저도 20대 때는 헌팅 몇 번 당했는데요.
대학 때 미팅하면 인기 폭발이었고 소개팅하면 애프터 안 온 적이 없고.. 남편도 미남 능력남으로 잘 만났는데.. 막상 헌팅은 당한 적 없대요.
너무 예쁜 여자는 헌팅 잘 안 당하나요?
1. ㅇㅇㅇ
'19.7.7 12:55 PM (175.223.xxx.212)당합니다.
2. 그럴게요?
'19.7.7 12:56 P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될만한? 예쁜 여자한테 제일 많이 접근하겠죠(자뻑포함)
오를수없는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잖아요3. 음
'19.7.7 12:58 PM (175.192.xxx.29)그런거 같기도해요 너무 대놓고 미인이면 남자들이 오히려 접근안함
헌팅은 딱보고 만만한 대상? 자기들이 대쉬하기 편해보이는 여자들한테 접근한다고 하대요4. ..
'19.7.7 12:59 PM (119.64.xxx.178)남자한테 들은 바론
예쁘니까 남친이 있을거라 생각한대요
그걸 깨고 헌팅하는데 넘어옴 좋고
남친있다그럼 포기하면 되니까5. --
'19.7.7 12:59 PM (121.152.xxx.123) - 삭제된댓글그건 아닐 것 같고
그 사람 분위기 (말걸기 어렵게 차가운)나 하고 다니는 패션이나, 주로 언제 어디에서 누구랑 돌아다니는지 등의 영향이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여기 헌팅글 볼 때마다 좀 신기해요. 제가 아주 미모는 아니지만, 최소한 보통은 되고 예쁘다는 얘기도 종종 듣는데 헌팅은 정말 손에 꼽게 당해봤어요. 예쁜거랑 상관없이 여자라면 20대때 헌팅 무수히 당한다는 글을 보고, 내가 무슨 문제있나 심각하게 생각해봤는데, 자뻑기질이 없고(그냥 추근대는 그런거는 헌팅이라고 생각도 안해보고 기억속에서 사라짐) 화장도 잘 안하고, 워낙에 차가운 인상이고 행동반경이 제한적이고 그런 요인이 큰 것 같아요.6. ㅣㅣㅣ
'19.7.7 12:59 PM (147.47.xxx.139)헌팅이라는 게 정상으로 보여요?
대관절 범죄로 이어지기 딱 좋은 이상한 플러팅에 환장한 사회같애7. ——
'19.7.7 1:04 PM (39.7.xxx.251) - 삭제된댓글저 진짜 예쁜 친구들 많았는데요
진짜 예쁜 애들은 엄청 많이 당하고 저는 평범한 편. 저는 가끔 당하고 그랬어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 게시판에 너무 이상한 질문들 많이 올라옴.8. ——
'19.7.7 1:06 PM (39.7.xxx.251) - 삭제된댓글그리고 예쁘고 뭐고는 자기 주관적 생각이구요.
수요? 는 매력에 따라 있는거지 이목구비 위치 크기 그런게 아니에요.....
딱 봣을때 매력있고 꽂히는 여자들이 꼭 이목구비 특정 그펙인 여자들도 아니구요.
남자도 그렇지 않아요? 여자보긴 훈남인데 남초에선 저런 남자가 왜 인기있냐는 평이 대부분임.9. ——-
'19.7.7 1:16 PM (39.7.xxx.251) - 삭제된댓글그리고 예쁘고 뭐고는 자기 주관적 생각이구요.
수요? 는 매력에 따라 있는거지 이목구비 위치 크기 그런게 아니에요.....
딱 봣을때 매력있고 꽂히는 여자들이 꼭 이목구비 특정 그펙인 여자들도 아니구요.
남자도 그렇지 않아요? 여자보긴 훈남인데 남초에선 저런 남자가 왜 인기있냐는 평이 대부분임.
가령 남초에서 잘생긴 남자 기준은 장동건, 이세창이에요.
근데 여자가 볼땐 쌍꺼풀 없고 눈 부리부리 안해도 이세창 얼굴에 키 작고 어깨 좁은 남자보다 키 크고 어깨 넓고 눈 작고 순하게 생기고 공부 잘한 남자가 훨씬 성적매력 클껄요?
남자도 마찬가지로 여자가 보는거랑 달라요.
가장 원초적인 순정만화 소년만화만 봐도 동성이 그리는
멋진 동성과 이성 모습이 완전 다르잖아요.10. ???
'19.7.7 1:21 PM (220.116.xxx.210)외모가 예뻐도 노출될 장소나 빈도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뻐도 여자들이 있는 환경에서만 생활하면 헌팅 당할까요?
헌팅이 만만한 유흥지나 길거리에 안돌아다니면 헌팅 당할까요?
헌팅 당하는게 외모인증이라는거 말고는 좋은거 아닌것 같아요.
남자들이 들이댈 환경이되야 가능한거겠죠.
경건하고 엄숙한 환경에서 헌팅하나요?11. ——
'19.7.7 1:25 PM (39.7.xxx.251) - 삭제된댓글경건하고 엄숙한 그런 환경 그런게 아니라
제가 헌팅 당했던 장소들은 대부분 아파트
단지 근처. 학교 앞 버스정류장, 버스 안 그런 곳이었는데요...12. 헌팅도
'19.7.7 1:25 PM (58.123.xxx.232)좀 도전이 쉬워보인다고 할까
모범생, 철벽녀, 도도녀보다
밝고 부담없이 이쁜 스타일에게 많죠13. ——
'19.7.7 1:26 PM (39.7.xxx.251) - 삭제된댓글음 그리고 결혼적령기 여자 남자들이 엄숙하고 경건한 교회
열심히 가는데... 신앙생활 하러 가는거 아니라 이성 만나려고 가는거에요;;;; 위에 헌팅 한번도 안당한 분 인증이네요 ㅋㅋ14. ..
'19.7.7 1:33 PM (106.102.xxx.223) - 삭제된댓글키 작거나 스타일이 좋은 편은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찰나에 눈에 확 들어온 사람한테 하는 게 헌팅이니...
15. 7의여자
'19.7.7 1:34 PM (218.38.xxx.206)10점만점에 7점정도의 여자가 인기는 많아요. 8910의여자는 남친이 있거나 자기한테 절대 순서가오지않을거라 생각해서 아예 접고 그 정도의 선에서 대쉬하거든요. 키 큰 냉미녀는 헌팅 잘 안 당함. 대부분 키 평균이하에 이목구비 살짝 흐릿하고 이쁘장하고 옷차림 단정이러면 헌팅 많이 받아요. 딱 봐서 씨알도 안먹힐거 같은 차도녀스타일은 인기가 없어보이죠. 걍 지레 포기해서 그래요.
16. .....
'19.7.7 1:35 PM (122.34.xxx.106)헌팅은 보통 얼굴이 엄청 이쁜 사람들보다 몸매나 옷 같 스탈링이 여성스러워야 더 당하는 것 같아요. 제 주변 보면 안 이뻐도 여성스럽고 가늘가늘한 몸매 애들은 꽤 당했어요
17. ㅇㅇㅇ
'19.7.7 1:39 PM (175.223.xxx.70) - 삭제된댓글한10년전에 우리애 유치원때
동네 엄마들과 티타임하면서
이 주제로 얘기가 나왔는데
나만 빼고 다 길거리 헌팅을 당해봤다는거예요
솔직히 아무리 긍정적으로생각해봐도
그럴리가 없어뵈는 인물들도 당해봤다던데
제 입장에서는 의아했죠
저는24세부터 운전을 했기때문에
걸어다니질 않았으니 기회가 없었나하고
잠정 결론을 냈었죠18. 제가
'19.7.7 1:39 PM (175.211.xxx.223) - 삭제된댓글한창 때 하루에 한번은 이상은 예쁘단 말 듣고
모임에 가면 늘 대쉬받았는데
헌팅 당한 적은 거의 없었어요.
헌팅 당한 몇번은 최악으로 안 꾸미고 있을 때...
쌩얼로 후질근하게 입고 집앞 편의점 갔을 때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나오는데 유독 못 생긴 날
눈병 나서 렌즈 못 끼고 안경 끼고 걸어가던 날었어요
약간 만만해야 헌팅을 당하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제 주변을 보면 연예인급 아주 넘사벽으로 예쁘거나
예쁜데 약간 이성을 좋아하게 생긴 스타일? 잘 놀거 같은 스타일이 헌팅 받은 경험이 많았어요19. ..
'19.7.7 1:41 PM (39.7.xxx.227)왠지 헌팅 한번 안당해본 분들의
정신승리 성토장이 된것같아요..ㅋㅋ20. ——
'19.7.7 1:42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이런걸 정신승리라고 함...
21. ——
'19.7.7 1:47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가끔 남초 가면, 40-50대 배나온 아저씨들이 자기들이 20대에 인기있고 20대 사귀어야 한다 생각하고 자기들을 남자로 본다 착각하는거 보면, 어쩜 저리 자기객관화 안되고 자뻑일까 미쳤나 싶거든요.
근데 여초 와서 아줌마들 자기 객관화 안되고 다른 여자가 인기있으면 무조건 헤퍼서, 예쁘면 외모험담, 나자가 좋아하면 잘줄거같아로 ㅎㅎ 후려치는거 보면 여자 자빡 공주병 자기객관화 안되는게 훨 심한듯.22. ——
'19.7.7 1:49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https://www.msn.com/ko-kr/news/living/sns는-소통보다-결국-자기-연민...
여자들 자기 외모 집착 남이보는 시선 평가 좀 고만했으면 좋겠어요. 여자들만 진짜 왜저래...23. ㅌㅌ
'19.7.7 1:59 PM (42.82.xxx.142)아뇨 예쁜애들이 더 헌팅많이 당하던데요
안그런 애들도 한번씩 당하고..
다만 예쁜애들은 헌팅당한걸 일상이라 생각해서 표를 안내고
덜이쁜애들은 자랑처럼 얘기하니 더 많이 알려지는것 같아요24. 진짜
'19.7.7 2:12 PM (175.127.xxx.46)저 위에 유흥가나 이상한 장소에 자주 가는 사람이 헌팅 자주 당한다고 해서 적어봐요
술자리는 일년에 한두번 갔었고 주로 헌팅 당하던 장소는 대치동학원가 길거리(집근처여서), 양재천 산책로, 지하철역이나 지하철 , 도서관 유흥하고는 완전 거리가 먼 곳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헌팅당했다고 친구한테 말한 적도 거의 없어요
넘 자주 있던 일이라..
경건하고 엄숙한 환경이라.. ^^ 이것이 정신승리인가요?
저는 보통 음악듣고 있거나 책보거나 파워워킹하고 있거나ㅋ 자거나.. 그러는데 말 걸어요.
제가 얼굴이나 몸매가 여성스럽기는 합니다25. 푸핫
'19.7.7 2:12 PM (183.96.xxx.189)정신승리의 성토장
26. 그럴리가
'19.7.7 2:13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없잖아요 ㅜ
27. 몸매대박인 친구
'19.7.7 2:55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지하철 버스 학과 안에서 성추행 한번도 안당했고 자잘한 스킨십시도도 안당했대서 잘 관찰해보니
가는데마다 모든 남자들이 걔만 몸뚫어지게 봐서 당할일이 없던거더라고여.28. ..
'19.7.7 3:34 PM (223.62.xxx.179)헌팅이 왜 헌팅이겠어요..
헌팅하는 애들이라고 거절당하면 내상안입을거 같으세요?? ㅎㅎ
호랑이 사냥꾼이면 호랑이도 겁안내고 덤벼들테고
토끼 사냥꾼이면 늑대도 버거운 상대에요.
딱 자기 체급따라서 가는겁니다.
뭐하나 내세울거 없는 놈이 연예인급에 들이댄다??
남자들끼리도 미친놈이라고 합니다.29. ..
'19.7.7 4:46 PM (1.235.xxx.104)너무 이뻐도 엄청 헌팅당합니다. 대신 전문직이나 부자들한테..
30. ...
'19.7.7 6:09 PM (117.111.xxx.212)남자들이 그러던데요.
만만한 사람에게 헌팅을 시도하지 아예 넘사벽에게 덤비지는 않는다고.
제 경우를 보면 소개팅을 했던 남자들보다 헌팅을 시도한 남자들이 압도적으로다 키가 크고 잘 생겼었어요.
그런 걸 보면 남자가 자신있는 상대에게 헌팅한다는 말이 맞는 듯.
그 때는 철이 없어서 헌팅하려는 남자가 길막하는 걸로 느껴져서 거들떠도 안 봤는데... 아꿉31. .. .
'19.7.8 2:08 AM (175.193.xxx.126)딸아이 소개팅하면 100프로 애프터받는데요
헌팅은 안당하다가
대학때 탈색한번 해본다고 한 후 노랗게염색했을때
헌팅 엄청 당했어요
물론 모두 거절
뭔가 만만해보이면 접근하는것같기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