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화생활이라며아이에게영화계속보여주는아빠

muy bien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9-07-06 13:19:09
어떤가요?

아침부터 알라딘 노래 모음 영상 틀어놓고
제가 없어야 놀아줄까 싶어서
나 좀 쉬겠다고 누워 있었더니만

조용하다가 뭔가 또 보는 소리가 들리더니
거실에 나와서 카봇 영화 한편 틀어주고

밥 먹으면서 강식당, 나혼자 산다
그러더니 지금은 티비 돌리다가 걸린
토이스토리3를 보고 있네요

도대체 어떻게 자란 건지
성장배경이 의심스러움..

하루종일 티비 끼고 사는 남편이
보통 남편인가요?
이젠 말해주기도 지겨워요..

그러면서 제가 아이한테
이따 아빠한테 책 읽어달라고해 했다고
꼭 그렇게 말하냐고
공부하려고 했는데 공부하라는 소리 들은 기분이라고

안하니까 말하지 안하니까................

티비 아이패드 핸드폰 다 버려버리고 싶어요

IP : 112.170.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
    '19.7.6 1:21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
    저희애 동영상 많이 보고 자랐는데
    서울대 입학했어요.
    남편분이 능력남이면 냅두시죠.
    띨띨이에
    돈벌이가 시원찮으면 애 맡기기 두렵지만.

  • 2. ㅁㅁㅁ
    '19.7.6 1:37 PM (120.16.xxx.231)

    아이가 몇 살인데요? 차라리 적당한 학습 앱 들려 혼자 하게 하는 것이 낫지 아빠한테 전 잘 안맡겨요

  • 3. 나무
    '19.7.6 4:03 PM (218.237.xxx.112)

    애가 몇살인지? 그렇게 답답하면 엄마가 놀아주세요. 전업인지 맞벌이인지 모르겠지만 애아빠도 주중내내 시달리다 주말엔 좀 풀어지고 싶겠죠. 맞벌이시고 둘다 주말에 애 보기 싫으면 시댁 친정이라도 돌아가며 가서 애 맡겨놓고 잠을 자던가요. 저도 맞벌이에 업무 강도가 센 직업이라 주말엔 완전 번아웃돼서 남편한테 맡기는데 그 대신 그 시간에 뭘하든 신경꺼요.

  • 4. 8살
    '19.7.6 5:02 PM (112.170.xxx.71)

    8살이고
    저도 맞벌이라 피곤한 건 알지만 웬만하면 티비 안 틀어놓고 놀아주려고 애쓰는데 남편이 집에 있으면 하루종일 티비소리 아이패드 소리에 머리가 멍멍합니다;;;
    저 1시간 자게 해줘서 고맙다 생각하면 그 다음에 자기는 3배로 자는 남자..

  • 5. ㅎㅎ
    '19.7.6 5:16 PM (211.196.xxx.199)

    나는 영상 안보여주고 애쓰는데
    똑같이 돈버는데 남편은 애볼때 영상보여주고 자기는 쉬죠 ㅎㅎ 완전 열받죠
    댓글이 박해서 제가 댓글 하나 보태고 가요
    원글님 토닥토닥...
    남편은 집에서 보게하지 말고 차라리 체험학습장 어린이대공원 상상나라 같은데 아님 애들 실내놀이터 이런 델 보내세요... 집에서 애보라하면 영상 꼭 틀어주고 자기는 뻗어있음 난 짜증나고 쉬지도 못하구요
    세트로 묶어서 어디 보내는 거 추천함다 잔소리말고 건조하게 지시해버리세요

  • 6. 원글
    '19.7.7 12:45 AM (112.170.xxx.71)

    힝 감사해요ㅠㅠ 댓글이 박해서 놀랐어요
    아이를 낳았으면 적어도 어떻게 해야 잘 키울지는 고민해야 한다고 봅니다. 몸이 아무리 힘들어도 어쩌다 한번이 아니라 습관을 못고치고 늘상 티비 틀어놓고 그러는 건 좀 아니니까요
    틀어놓고 자기는 뒤에서 핸드폰 들여다보고...

    밖으로 데리고 나가야 좀 놀아주는데 안타깝게도 아이가 집순이에요ㅠ 집에서 장난감 가지고 꽁냥꽁냥 노는 걸 세상 제일 좋아하는데 남편은 티비만 틀어주네요. 아이도 어느새 홀린 듯 화면만 보고 있고..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7. 원글
    '19.7.7 12:48 AM (112.170.xxx.71)

    무엇보다 제가 싫은 건
    남편이 그럴수록
    그 스트레스에 대한 저의 짜증은
    아이에게 간다는 겁니다ㅠㅠ

    오늘도 오후에 제가 왜 그렇게 짜증이 나서 아이에게 갑자기 못되게 굴었나 싶었더니, 3시간째 자고 있던 남편이 원인이었던 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1754 새벽 반려견 기침소리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 12:34:21 40
1791753 가난한 집 남자랑 결혼하는거 ?? 12:33:13 119
1791752 혹한에 태어난 송아지 집안 들였더니…소파서 아이들과 낮잠 12:33:05 133
1791751 아이 학원 상담했는데요... 1 12:31:28 59
1791750 차전자피,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요? 2 .. 12:31:00 174
1791749 만날 설거지... 1 설거지마왕 12:27:43 175
1791748 아들부대에 해외파가 많긴하네요 2 000 12:26:46 314
1791747 티빙.디즈니둘중 어떤게 1 kt 12:21:01 75
1791746 이재명 대통령 2월1일 오늘 아침 트윗 6 화이팅 12:17:04 535
1791745 맥도날드 저렴히 한끼 때우러 갔다가 3 12:16:29 595
1791744 광대에 난 흑자?같은거요 2 L0000 12:15:25 207
1791743 우인성 너 나와! 법원 앞에 모인 시민들 [176차 촛불 행진만.. 1 촛불행동펌 12:13:40 330
1791742 엄마의 남진 아저씨. 9 온당 12:05:19 694
1791741 실버바 살까요? 8 opop 12:01:14 478
1791740 무당한테 가스라이팅을 당한건지 8 임모씨 11:59:44 958
1791739 인간복제도 충분히 가능했겠네요 4 11:58:29 528
1791738 남편 좀 딱해요 27 .... 11:54:07 1,482
1791737 쇼핑몰 하고싶은데 2 11:51:29 343
1791736 파크골프 하시는분~~ 1 50대 11:45:59 326
1791735 李, '위안부 혐오 단체 압수수색에 ' " 사람 해치는.. 15 그냥 11:45:49 787
1791734 KT 고객 혜택받으세요 5 ... 11:44:30 742
1791733 매불쇼 시네마지옥 좋아 하시나요 9 ㅓㅏ 11:40:42 572
1791732 도둑의 아내(1991년 명작 드라마 10부작) 5 문학드라마 11:37:04 865
1791731 테일러 푸룬주스 어느새 이렇게 묽어졌나요??? 변비비켜 11:36:32 127
1791730 나라를 통째로 먹으려했던 로펌 전한길 헛소린지 뭔지 11:32:37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