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다가오면 엄마가 냉면을 가득사오셔서 달라붙은냉면을떼는걸로 여름을시작했지요.
지금생각해보면 그게 무슨맛이야 ㅋㅋㅋ 대충 열무국물에 섞어주던..엄마만 맛있다고드시던..
저는그게 너무너무 싫었는데 지금생각날줄이야 ㅠ
그리고 오이지.노각무침.옥수수.감자.
모기뜯기며 먹던 하드.
그렇다고 디게 시골에 살지도 않았는데 지금생각해보니 ㅋㅋㅋ
참 시골틱했네요.
촌스러운 인견원피스입고 ..인견이불덮고 자면 하나도 안덥다는 엄마말씀....
오히려 엄마는 춥다..하던 ㅋㅋㅋㅋㅋ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계신 엄마보고싶네요
곱게 갈지못해
입에 그대로있는 콩국이나 과일쥬스..
수박..
추억의여름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