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집 두 대딩이는 집돌이 집순이입니다
방학하니 귀찮아요
그래도 남편은 좋은가봅니다 애들이 있어서
저는 개강이 좋아요 ....
울 집 두 대딩이는 집돌이 집순이입니다
방학하니 귀찮아요
그래도 남편은 좋은가봅니다 애들이 있어서
저는 개강이 좋아요 ....
베낭 여행 다녀왔고 낼 모레 알바가고
운전면허 딴데요
알바자리가 안 구해져서 대딩 아들이 가사일 돕고 있네요
컴 자격증 공부하기도 하구요 학교 안가니 늦잠자고 행복한가봐요 표정이 아주 부처님이에요 매일
군대 가기 전 방학을 예로 들자면,
객지에서 대학 다니는데 주말 붙박이 알바를 했어요.
그래서 방학기간 집에 와서도
금요일 밤차로 올라가서 일요일 새벽에 내려왔어요. 주말 알바를 거의 주말 직장처럼
군대 가기전까지 1년반을 했네요.
주중에도 거의 집에 잘 없었고요.
웃긴건..
이래저래 집안사정으로 집이 없는? 친구가 있었어요.(가족들이 부모 포함 다 객지로..)
그 집 없는 친구 재워줄 일 있을때만 같이 집에 겨들와서 자고 그랬네요. ㅎㅎ
집돌이 외동아들 여기도 있네요.
신입생인데 방학때 알바한다고 해서 대견하여 니가 버는 만큼 더 얹어서 줄께 함 해봐라 했는데 방학시작하자 마자 몸상태가 안조은거 같다며 헬스장과 집앞 도서관만 다니네요.
정말 행복한지 얼굴이 부처님이란 위에분 말씀 그대로네요
주3회 토익공부
주1회 남친이랑 데이트
금토일 주말알바
7월말 토익시험
8월 2주 오픽학원
중순 오픽시험
8월말 국내여행
이라네요...대3
작년여름엔 알바 1달반 유럽 한달다녀오구요
와.. 울 집 대1 아들만 놀자판이네요.
주말에 하던 꿀알바 어제날짜로 관둠. ㅠㅠ 주말을 가족과 못보내 아쉬워 그만둔데요..ㅎㅎ 말이야 똥이야~
살이 좀 쪄서 헬스다니고.. 뭐 그냥 빈둥빈둥 놀러다녀요.
차라리 배낭여행 갔으면 좋겠는데. 친구들이 하나같이 자기한테 의지해서 친구들과 가기 싫데요.
얼마전 학점 나왔는데.. 무려 4.2
저는 대학때 저런 점수 안받아봐서...속으로 놀면서 언제 공부했냐~ 했네요.
그냥 놀게 놔둬요? 뭐 시켜도 안하겠지만.... 참.. 집에는 안붙어 있어서 편하긴 합니다.
좀 알차게 보냈음 하는 마음은 소망일뿐....
나름 학교 다닌다고 힘들?? 었을텐데
쉬고 싶다.하면 걍 편하게 놔두세요.
전 어릴적 기억이
대학다닐때 엄마가 방학만 되면
나가서 알바하라고. 돈 벌라고..
그리 밖으로 내쫒았는데.
두달 이라 어디 알바도 잘안 구해지고.
쉬고 싶었는데
자꾸 나가라니.
진짜 싫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거든요.
제 아들한테는 그리.안 할꺼라고
다짐다짐합니다
친구들이랑 제주도 다녀왔고,
방학동안 동생 공부 가르쳐주는걸로 대신한다네요;;;
토익학원가고 운전면허학원가고 주말에 알바하고 유럽배낭여행갈예정이예요.
마찬가지로 대딩도 방학하면 집돌이 집순이 군요.ㅎㅎㅎ
동병상련이네요. 그나마 중고딩은 학원다니고 1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