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를 처음 맞이해보는데요ㅠㅠ 고양이 ㅠ

... 조회수 : 4,552
작성일 : 2019-07-01 14:08:27
고양이를 키운다고 해서
제가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냄새도 그렇고 집도 상할까봐서요 ㅠ
고양이가 털도 많이 날린다고 하구요...
애묘인 애견인들께는 죄송하지만요
저는 집에서 애견애묘를 키우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계약전 얘기를 했으면
안했을텐데 계약금 그날 바로 보낸후 제가
혹시나해서 중개사통해 물어보니
고양이 키운다고 하네요ㅠㅠ
제 입장에선 잔금 치룰때 어떤걸 주의해 달라고 얘기할까요?
맘같아서는 계약 취소하고 싶습니다 ㅠ
IP : 125.178.xxx.5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입자도
    '19.7.1 2:11 PM (175.211.xxx.106)

    고양이 키울 권리를 가질도록 해주세요.
    대신 나갈때 원상복귀 해달라고 하세요.
    혹시 어디 벽이라도 긁거나 했다면요.

  • 2. 호수풍경
    '19.7.1 2:13 PM (118.131.xxx.121)

    벽지나 장판은 긁을수 있는데요...
    워낙에 깨끗한 동물이라 냥이 화장실 지저분해도 치우라고 얼마나 야옹거리는데요...
    냄새는 강아지보다는 나을거 같은데요...
    세입자 내보낼때 도배 장판비만 받으면 되지 않을까요...

  • 3. 아이고
    '19.7.1 2:18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전 그래서 부동산에 애완동물 키우는 분은 받기 싫다고 미리 통보했고, 계약서에도 특약으로 넣었는데...
    계약서는 아직 쓰시기 전이니 원상복구 특약을 꼭 넣어달라고 부동산에 요구하세요.

  • 4. 지금
    '19.7.1 2:19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집의 현재상황 사진 찍어 놓으시구요.
    하자 생기면 무조건 원상복구 하라고 하세요.
    고양이도 냄새 나요....어째요

  • 5. ^^
    '19.7.1 2:19 PM (1.226.xxx.51)

    어쩌나요 화장실에서 냄새가 안없어져요
    이엠 락스 식초 이것저것 다 해도
    고양이키우고나간자리 냄새~
    수개월째 냄새로ㅠㅠ

  • 6. ㅇㅎ
    '19.7.1 2:21 PM (1.237.xxx.64)

    미리 얘기했어야 할텐데 ㅠ
    벽지 장판 원상복구 꼭 쓰셔요

  • 7. 아이고
    '19.7.1 2:23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제가 유학 중에 했던 알바가 가가호호 방문하는 일이었는데요, 할머니들 많이 살아서 고양이 많이 키우는 아파트들은 현관문 열기 전에, 복도에서 들어서면서부터 이미 냄새가 나요(일본이라 아파트는 무조건 복도식).
    저는 그 전에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 그게 무슨 냄새인줄도 몰랐는데, 일본 친구 말이 고양이 냄새라고...
    그래서 고양이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랜선집사로 만족하고 있어요.

  • 8. 고양이키워요
    '19.7.1 2:27 PM (1.247.xxx.36)

    벽지 장판 문짝 몰딩등 다 긁어요.
    원상복구나 실비청구 특약 넣으세요.
    나중에 짐빼고 인테리어 업자 불러서 견적내시고 청구할수 있게요.

  • 9. 미지
    '19.7.1 2:29 PM (221.167.xxx.168)

    전 세입자가 키운 방 에서 고양이 냄새 수개월 지나도 냄새 안빠져요 저도 안해본거 없는데 도배를 다시 해야 할지 ㅠ

  • 10. 아 역시나 ㅠ
    '19.7.1 2:35 PM (125.178.xxx.55)

    저도 사실 이런 동물 안키우니 몰랐어요
    지인댁에 갔다가 엘베를 타고 내려오는데
    아주머니 두 분이 다른집 고양이 키운데
    냄새많이 난다는 얘기를 하시는겁니다.ㅠ
    저는 그 얘기를 듣는데 너무 놀라서ㅠ 걱정이
    너무 돼서 여기 올렸는데 역시나네요...아 어쩌죠
    이걸끼고 나중에 매매를 할건데 ㅠ 냄새나면
    누가 이집을 사려고 할까 싶네요...저는 도배 장판 페인트까지 다 해주고 세를 주는 입장인데요.. 화장실도 수리한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구요 ㅠ

  • 11. 새집이면
    '19.7.1 2:36 PM (121.137.xxx.231)

    특약 넣어서 나중에 문제 생겼을시 비용처리 받으세요.
    저도 고양이 키우지만 고양이마다 달라서 저희 고양이는 스크래처에만 긁어요.
    다른데는 관심도 없고요.
    한마리 키우고 늘 청소해서 그런지 냄새 안나요
    청소 좀 게을리하고 여러마리 키우면 모를까
    한마리 정도로 냄새가 확 느껴질 정도 아니에요

    오히려 오래된 집냄새가 더 나죠.

    남편이 고객 집을 방문하는 직종이라 고객집 다니다보면
    고양이 키우는 집들 방문하게 되는데
    유난히 냄새 심한 곳들이 있대요. 청소가 잘 안됀 거 같다고...

  • 12. 아 역시나 ㅠ
    '19.7.1 2:37 PM (125.178.xxx.55)

    계약서도 이미 썼어요.ㅠㅠ 쓰고 나서
    아차 싶어서ㅠㅠ 부동산에 문의 드렸는데
    아...다시 취소 하고 싶네요

  • 13. 냄새나요
    '19.7.1 2:38 PM (114.201.xxx.2)

    고양이 털 얼마나 많이 빠지는데요
    이사나간후 아주 구석구석 난리도 아닙니다

    자기 집에서 동물 길러야지 남의 집에서는 동물 키우는 거 아니라고 봅니다

  • 14. 저희는
    '19.7.1 2:56 PM (223.62.xxx.3)

    세입자가 안 알리고 들어와서 내보냈어요
    미리 안된다고 부동산엔 말했는데 부동산이 전하질 않았더군요
    부동산이 다시 복비 안받고 새로 넣어줬어요

    다음엔 딱 못을 박으시고 계약서에도 특약으로 넣으세요

  • 15. ...
    '19.7.1 3:04 PM (175.192.xxx.202)

    입주청소 후에 그다음 세입자들여도 그 다음 세입자는 고양이털을 치워야합니다. 계속 애완동물키우는 세입자만 받던가 그게 싫으면 지금 단도리해야 할겹니다. 미리 계약단계에서 거절했어야 합니다. 애완동물 안키우는 세입자 입장에서도 전세입자가 개나 고양이 키웠던 집에는 들어가고 싶지 않거든요.

  • 16.
    '19.7.1 3:33 PM (114.206.xxx.206)

    제가 고양이 두마리 키우는데..
    벽지는 긁고 소파도 긁어요.
    근데 냄새는 안나는데..
    이말은
    원상복귀만 해놓고 나가면 된다는말예요.

  • 17. 고양이마다
    '19.7.1 3:54 PM (220.83.xxx.23) - 삭제된댓글

    다른데 세입자에게 나갈때 입주할때랑 똑같은 상태로 청소해달라고하면 괜찮아요.
    복도에도 털뭉치가 발견되긴하고 이사후 집안 곳곳에서 고양이털이 나와서 청소하기 힘들었어요.
    창틀 씽크대안 심지어 세탁기 안에도 ㅠ.ㅠ
    그외에 스크래치나 냄새는 괜찮았어요

  • 18. 봄가을
    '19.7.1 4:00 PM (114.206.xxx.206)

    냄새가 났다는건
    모래화장실의 배설물을 안치운 상태일거예요.
    고양이는 여기저기 배설을하거나 특유한 몸냄새가 있거나 하진 않아서 자체로는 냄새가 없어요.
    털과 스크레치는 청소하거나 복귀시켜달라하면 되구요

  • 19. oo
    '19.7.1 4:02 PM (175.196.xxx.92)

    제가 개도 키워보고 고양이도 키워봤고,,, 지금은 다묘가정인데요,,,,

    털은 엄청나게 많이 날려서 매일 청소해야하는데,,, 희안하게 냄새는 안나요. 개랑 다르더라구요.

    개는 특유의 개비린내가 있는데, 고양이는 맨날 그루밍해서 그런지 냄새가 안나요. 1년에 1~2 번밖에 목욕 안시켜도 깨끗해요.

  • 20. ...
    '19.7.1 4:10 PM (223.38.xxx.233)

    털은 몰라도 냄새는 안나요.
    우리집은 고양이가 보이지 않으면 키우는거 모르던데요
    부모님도 친구도 냄새가 안난다 하더라구요

  • 21. 냄새가...
    '19.7.1 4:36 PM (110.46.xxx.126) - 삭제된댓글

    냄새나요..
    아무리 깨끗하게해도..반려동물 있는 집엔 냄새가....흠.

  • 22. 전세낼때
    '19.7.1 4:43 PM (175.215.xxx.163)

    애완동물 안된다고 미리 말하고
    계약서에 넣었어요
    할키고 냄새 배여서....
    애완동물 키우지 않는 분과 계약했어요

  • 23. .....
    '19.7.1 4:46 PM (222.108.xxx.16)

    이미 계약서 쓰셨으면 ㅠㅠ
    계약금 두 배 주고 계약파기..외에는 ㅠㅠㅠ

  • 24. 냄새는
    '19.7.1 5:26 PM (175.115.xxx.23) - 삭제된댓글

    저도 어릴때부터 고양이 키워봤고,지금도 십년차 고양이 집사인데요,
    고양이 모래 제대로 된거 쓰고 하루 한두번 모래 갈아주고 묘구수에 맞게 화장실만 갖추워져 있으면 대부분의 경우는 냄새 안나요.모래가 맘에 안드는 경우나 아플경우에 가끔 다른곳에 실례하는 냥이들이 있어서 예외를 둔거에요.
    털은 인정합니다. 털걸이 시즌에는 아침 저녁으로 빗어줘도 아침에 일어나면 뭉쳐서 굴러다니더라구요.
    전세로 사는 사람들 많은데 애견 애묘인들은 받지 말라시니 좀 슬프네요.ㅜㅜ

  • 25. ㅇㅇㅇ
    '19.7.1 5:55 PM (110.70.xxx.169)

    한 마리 키우는 울 집은 이야기안하면 방문객이 오릅니다.
    냄새 안나요. 물론 응가하고 바로 욮에 있으면 냄새나지만 스 대뿐이에요. 모래 패드 탈취 완벽해요.
    물론 좁은 집에 화장실 빨리 인치으면 냄새 나겠죠.
    참고로 유니참 씁니다. 너무 만족.

  • 26. ..
    '19.7.1 6:45 PM (125.177.xxx.43)

    관리 깨끗이 하면 괜찮은데 ..
    혹시 전업 주부면 좀 낫고요

  • 27. 초록휴식
    '19.7.1 6:48 PM (39.114.xxx.176)

    현상태로 원상복구 의무 계약서상에 있지 않나요?
    나갈때 이삿짐 다 빼낸 다음 손상부분 꼭 확인하시고 원상복구 요구해야하고요. 어떤집은 냄새때문에 살균청소까지 해주고 갔다는 얘기는 들었네요

  • 28. ....
    '19.7.1 7:47 PM (122.58.xxx.122)

    고양이 너무 깨끗해요.
    냄새 안납니다
    우리냥이는 집 손상 전혀 안시키고
    지물건만 긁어요.

  • 29. 음..
    '19.7.1 8:23 PM (211.189.xxx.36)

    고양이 관리 나름이겠죠
    친구 이사했는데 전주인이 고양이 키웠던걸 나중에 알았어요
    냄새때문에 몇달 고생했어요

  • 30. 흠...
    '19.7.1 11:45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다들 우리 애(개)는 안문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1년에 몇 천명이 물리잖아요.
    우리 애는 냄새 안나고 안긁는다고 해도 실제로 고양이 냄새 맡고 집 여기저기 스크레치 난 거 보신 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전세로만 돌릴 재건축 예정 아파트 정도라면 모를까, 새집이나 올수리한 집에 애완동물 있는 세입자는 들이고 싶지 않아요. 그 집 냥이나 댕댕이가 어떤 아이인지 집주인으로선 알 도리가 없으니 불확실이 너무 크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98 강동원 오늘자 패션 ㅜㅜ 5 ... 00:07:53 486
1589797 알뜰폰 데이터 10기가 이상 저렴한 것 쓰시는 분~ .. 00:05:24 50
1589796 스테이크 소스 추천해주세요. 미미 2024/04/29 38
1589795 중드추천-연희공략-권모술수 계략드라마 좋아하고 시간 많으신분들... 2 그냥 2024/04/29 105
1589794 중2 첫 중간고사 폭망 10 ㅜㅜ 2024/04/29 703
1589793 헉,, 일본에 독도 내어주려는 걸까요 ? 5 2024/04/29 696
1589792 이미숙 표독스럽게 생겼다 해도 스타일은 완벽하네요 11 @@ 2024/04/29 1,480
1589791 귀에 물이 들어갔느데요 만하루가 지났는데 안나와요 6 ㅇㅇㅇ 2024/04/29 472
1589790 묵시적 갱신후 만기 또 돼서 나가려면 3 .. 2024/04/29 491
1589789 흰머리 염색 중단 선언 12 50대 2024/04/29 1,982
1589788 아이의 게임 중독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요 7 선배님들 2024/04/29 404
1589787 딸이 매일밤 남자친구와 하는 것들 19 .: 2024/04/29 2,944
1589786 시어머니는 왜 딸들과 친하질않는지 2 2024/04/29 675
1589785 쿠팡에서 가전사도 괜찮나요? 7 ㆍㆍ 2024/04/29 588
1589784 전세연장을 6개월만 더 할수도 있나요? 5 ㅇㅇ 2024/04/29 603
1589783 '듣기거북하실텐데,,' 이재명 담대하네요 26 2024/04/29 2,004
1589782 고양이 전용 엘레베이터 좀 보세요 ㅋ 3 ㅋㅋㅋ 2024/04/29 1,272
1589781 홀어머니면 보통 성격이 대차야 견딘다고 하는데 6 82 2024/04/29 887
1589780 썸남과의 톡... 어렵네요. 7 썸 ing 2024/04/29 1,375
1589779 군인 어머님들 군복지마트 질문입니다 2 .... 2024/04/29 1,048
1589778 면세점에서 파는 저자극선크림 추천해주세요~ 1 화장품 2024/04/29 246
1589777 한가인 정도면 집안일 안하는거겠죠? 13 2024/04/29 4,204
1589776 외부주차ㅜㅜ 노란송화가루 에어건쏘면 될까요? 3 . . 2024/04/29 1,002
1589775 지하철 어게인 빌런 학생 있잖아요ㅋㅋ 1 ........ 2024/04/29 1,000
1589774 어제 눈물에서 그레이스 긴머리 예쁘더라구요 5 ㅇㅇ 2024/04/29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