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따라 전학 고민중이예요.
...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19-07-01 09:10:21
초4학년아이구요. 초5에 옆동네로 전학 고민중이예요. 지금있는 곳과 이사갈 곳 모두 같은 신도시이고 바로 길건너예요. 이사가는 곳은 여기서도 학구열 높고 부촌 이미지가 있어요. 아이는 그곳에서 이미 학원 탑반으로 잘 다니고 있고 지금 학교도 잘 다니지만 학원 친구들하고 더 친해요. 지금 여기는 엄마들이 학원보내는 걸로 유난떤다고 하고 노는것만 자랑하고 그런 동네라 학원스케쥴 바쁘고 학원가서 노는 우리애는 점점 친한 무리가 없어지는게 보여요. 아줌마들 만나면 우리 애 학원 어디다니냐고 묻다가 누구는 학원 안다니고도 똑똑하더라 이런얘기 면전에서 하고 그래요. 만나면 불편;; 그런데 이사가려고 하니 주변 사람들이 거기는 엄마들이 보통 부자가 아니라 적응하기 어려울거다, 다들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이기적인 분위기다 이래서 걱정은 되어요. 그런데 저는 이동네도 적응이 어렵거든요. 게다가 고학년이라 저는 엄마들 만날 일 없고 아이만 적응잘하면 무리없지 싶고요. 아이는 여기서도 크게 친한친구없이 두루두루 지내서인지 전학가도 좋다고 해요. 아이는 외향적이면서 책 좋아하고 공부잘하는 스타일이예요. 이런 아이 전학가는게 더 좋을까요? 아니면 고학년이니 그냥 지금 학교 계속 다니다가 중학교때 옮기는게 좋을까요?
IP : 218.148.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7.1 9:18 AM (211.192.xxx.84)이사가시면 되겠네요. 망설일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2. ...
'19.7.1 9:22 AM (218.148.xxx.214) - 삭제된댓글제가 자산은 있어도 빈티나는 스탈이라 잘 몰라서.. 혹시나하고 겁이 나서 올려봤어요. 전학에 힘실어주시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감사합니다.
3. 저라면
'19.7.1 9:25 AM (123.212.xxx.56) - 삭제된댓글중학교 들어가기전에 이사권해드려요.
제일 한심한 학부모가 어중간한 서민들 신도시 아파트 아줌마들.
주제를 모른달까?
여튼,말 많고 한심해요.
차라리 대놓고 전력질주하는 동네는 남 신경 안써요.
원글님 아이가 탑클라스고,
학원도 그쪽이면 고민의 여지가 없어요.
오히려 도움되는 정보도 그쪽이 더 많죠.
일때문에 강남8학군부터
경기도 신도시 여러곳 떠돌며 아이들 학교보냈는데,
그냥 강남이 여러모로 편했어요.
심지어 우리아이 성격만 좋고
공부는 별로 였는데도
차별없이 교우관계도 아주 좋았고,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4. ..
'19.7.1 9:25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이사가시는거 추천해요.공부 잘 하는 애들한테는 공부분위기, 학군 무시못합니다.
5. ...
'19.7.1 9:26 AM (218.148.xxx.214)네. 그럼 이사가는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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