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잘 시간도 부족해요.ㅎㅎ

.. 조회수 : 5,731
작성일 : 2019-06-30 23:56:58
사실 웃을수 있는 상황은 아닌 50대랍니다..

남편의 사업실패(?) 로 취업을 해야해서 취업중이구요..
다행히 아이들을 일찍 키웠고 훌륭한 학교 졸업반이라 취업준비 도와주면 되는 현재 상황입니다..

나쁘게 생각하면 끝도 없이 불행한 상황인데..

제가 대책없이 긍정적인건지 ..
생각이 없는건지.;;;;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잠잘 시간도 부족하네요.ㅎ
보고싶은 티비 프로그램도 있고
운동도 해야하고
자격증 공부하던것도 마저 해야하고
악기 배우던것도 해야하고
식구들 밥도 (남편) 신경써야 하고
맛있는 커피도 계속 마셔야 하고
방금은 마시고 싶던 와인 반병도 마셨고 (내일 샤워후 출ㅈ근이라 일찍 기상해야함)
그냥 바쁘게 사는게 햄복하네요..ㅎ

IP : 114.207.xxx.1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9.7.1 12:01 AM (182.228.xxx.69)

    낼 출근해야하는데 팟캐스트 들어야해서 못자고 있어요 ㅎㅎ

  • 2. ..
    '19.7.1 12:04 AM (114.207.xxx.180)

    팟캐스트 추천해주세요~^^♡

  • 3. T
    '19.7.1 12:13 A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멋지시네요.
    전 할일이 산더미인데 쓸모도 없는 바람막이를 사겠다고 3시간 동안이나 검색했어요.
    결국 사지도 않을걸.. ㅠㅠ
    매번 작은거에 꽂혀서는 시간낭비를 하네요.
    정신 차리고 읽어놨던 책 독서록 한개쓰고 맥주 꺼내와 마시면서 다음책 뽑아놨는데 또 82하고 있어요. ㅠㅠ
    자극받고 갑니다.

  • 4. 부럽네요
    '19.7.1 12:14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전 늘 허송세월.
    어쩌다 이런건가싶은데..
    기운 좀 주세요

  • 5. ....
    '19.7.1 12:18 AM (112.166.xxx.65)

    그 나이에도 체력이 좋으신가봐요.
    뭔가 하고싶은 마음은 체력에서 나오죠

  • 6.
    '19.7.1 12:38 AM (210.99.xxx.244)

    취업중이시면 취업하신건가요. 전 1년넘게 쉬다 이번 취업한 남편과 이번에 대학 고등 들어간 아이두고 명퇴비 까먹으며 생각없이 살았어요ㅠㅠ 그래도 50넘으니 취업할때도 없고 몸도 안좋아 편히 놀다 다행히 이번에 취업되서 미리 돈쓰고 있어요 아직 월급도 안나왔는데 ㅋ

  • 7. ..
    '19.7.1 12:45 AM (180.230.xxx.161)

    굉장히 건강하신가봐요~~
    저는 아직 50대 아닌데도 온몸이 난리인데..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 8. soso
    '19.7.1 12:46 AM (58.228.xxx.77)

    원글님 넘 멋져요.
    에너지 받고 갑니다.

  • 9. 긍정적
    '19.7.1 1:05 AM (124.49.xxx.61)

    이시네요ㅡ
    저도 좀 그런편. ㅋㅋ진득하질 못해요

  • 10. 둥둥
    '19.7.1 1:38 AM (112.161.xxx.167)

    그에너지 받고싶네요. 게을러서 뭘 못해요ㅜㅜ

  • 11. 50넘었는데
    '19.7.1 6:33 AM (58.127.xxx.156)

    50넘었는데 취업 수월히 되셨다는 분들은
    도대체 어느 직종이길래.. 너무 존경스럽네요

  • 12. ~~
    '19.7.1 9:10 AM (211.192.xxx.84)

    원글님 응원합니다.
    저도 기운을 받고 하루를 시작해요!

  • 13. 저도요 ㅎㅎ
    '19.7.1 9:31 PM (118.36.xxx.165)

    이것 저것 하다 보면 금방 저녁이에요
    시간이 너무너무 빨리 가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668 예비고2 수학학원 고민 학원 16:13:10 3
1782667 제가 예민한 건가요? 4 …. 16:11:10 85
1782666 (긴급)압력솥에 묵은지 깔고 통삼겹을 올려놓았는데요 1 ㅇㅇ 16:10:20 116
1782665 29 영철..... 입모양 너무..... 개인적 16:10:14 72
1782664 쿠팡 집값 환율 제발 16:08:55 75
1782663 조국혁신당, 이해민, 쿠팡 사건 ../.. 16:08:13 61
1782662 상명대 학종 쓰신분 계신가요? 상명 16:08:06 55
1782661 감자 삶거나 찌는 방법요. 3 .. 16:02:16 107
1782660 지금 환율 1,478.30 2 정보공유 16:00:23 302
1782659 패딩좀 봐주세요 4 ㅇㅇ 15:59:53 250
1782658 감정폭발 소리지르는 옆집 아이 2 ..... 15:56:37 379
1782657 삼성과 기아 입사 고민 입니다 15 조언을 구합.. 15:55:55 725
1782656 면접 복장 질문입니다 1 자사고 15:55:26 53
1782655 파마가 안나오네요. 백발 2 vkakrk.. 15:55:07 275
1782654 고구마 먹으면 못생겨진다는 글 있었는데 6 15:52:08 482
1782653 취준생 면접복장구입 브랜드 조언구합니다 5 취준생 15:50:52 130
1782652 쿠팡 잡을 시간에 집값이나 잡아라 34 ... 15:48:22 573
1782651 가게가 이 정도면 하루 매출이 150 가뿐히 넘을까요? 2 이 정도면 15:46:49 359
1782650 쿠팡 없어도 됨. 다른 업체들 열심히 하네요 4 ... 15:46:30 407
1782649 한국 개돼지로 아는 쿠팡 김범석 4 악질 15:45:28 297
1782648 주식 하락기 같아요 3 . 15:42:56 925
1782647 113조 케이블카 만들어 민영화하자는 이재명 12 .... 15:42:49 527
1782646 두꺼운 불고기감 어떻게 먹을까요? 3 ooo 15:38:36 196
1782645 건축환경공학과 한양대 vs 성균관대 15 수시 15:34:59 528
1782644 자기 자신이 좋으신가요? 9 301 15:32:47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