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살빼고 옷좀 잘입으라고..

ㅜㅜ 조회수 : 10,202
작성일 : 2019-06-30 18:47:53
초등 2명, 고등아이 1인 아이셋.








160에 59키로인데..








배가많이나왔어요..








나름 가린다고 약간 여유있는 블라우스에 바지입고 애들이랑 나갔는데, 애들아빠가 배좀 들이밀고다니라고..








왜그렇게 큰옷입었냐고. 뚱뚱할수록 달라붙는옷입으라고..








무릎안좋아 다리아프긴한데..살좀빼라고. 다리에 무리간다고..








알죠...그런데 말좀 이쁘게하면안되나요..ㅜㅜ








저녁하고있으니 배를 싱크대에 올려주며ㅡ자기딴엔 장난이겠죠..ㅡ이렇게하면 딱이겠다고..








화나서 저녁안하고있다가. 애들생각에 저녁하고있네요..ㅜㅜ
















어떻게해야 살이빠질까요..확 빼서 보여주고싶네요.


나쁜 남편같으니라고..


님들 남편들은 안그러죠?





















IP : 1.229.xxx.10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30 6:49 PM (49.169.xxx.133)

    나쁘다 확 빼버려요.어제 누가 올려주신 운동 목록 있던데 따라하셔서.

  • 2. ...
    '19.6.30 6:53 PM (119.64.xxx.178)

    이시간이후금식만 하셔도 ㅜㅜ

  • 3. 3333
    '19.6.30 6:55 P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

    원래 그런 장난치는거면 그러려니 하지만
    그런말 안했다 하는거면 외모 좀 신경써보심 어떨까요

  • 4. ...
    '19.6.30 7:00 PM (223.62.xxx.167)

    빨리빼서 똑같이 해줘야죠. 배나오던 탈모던...똑같이 외모비난해주세요.

  • 5. ㅇㅇ
    '19.6.30 7:02 PM (49.196.xxx.213)

    아뇨 똑같은 말 해서 전 뺐어요. 아직도 재보면 63킬로 나오는 데
    더 찌는 것은 막았어요

  • 6. 음음음
    '19.6.30 7:04 PM (220.118.xxx.206)

    울 남편이 그랬다면 저는 몇 배로 보복합니다. 니 똥배봐라..내가 쪽팔려서 같이 못 다니겠다.너는 옷도 왜 그렇게 못 입냐...요렇게...울 남편이 아프다고 하면 저는 나는 더 아프다고 해요.ㅎㅎㅎ

    저한데 원글님 남편처럼 말한다면 그건 목숨 내놓고 해야 되는 말임다.

  • 7. ...
    '19.6.30 7:05 PM (221.151.xxx.109)

    5kg정도만 빼도 보기 좋을 거 같은데요
    남편말 상관없이 건강을 목적으로요
    저도 그 정도 빼야되거든요 ^^

  • 8. ...
    '19.6.30 7:15 PM (175.223.xxx.237)

    무릎안좋다니 겸사겸사 빼야죠.

  • 9. ㅇㅇ
    '19.6.30 7:16 PM (117.111.xxx.200)

    기생충에 나오는 이정은과
    송강호 와이프 보세요
    옷차림과 머리모양에 따라 사람이 180도 달라지잖아요
    머리와 옷에 돈 팍팍 써서 남편이 두번 다시 그런 말 못하게

  • 10. 음...
    '19.6.30 7:34 PM (203.128.xxx.174) - 삭제된댓글

    살빼는건 시간이 좀 걸리니까요
    우선은 옷부터 왕창 사세요
    지출하라고 허용하는데 못하면 그도 바보에요

    애셋 키우면서 나돌볼시간이 언제 있다고
    마누라 몸매관리끼지 칫~
    헬스라도 끊어주고 애들 저녁이라도 챙기주든가 또 칫~

    여튼
    이참에 옷 악세사리 신발 가방 싹 지르세요~~~

  • 11. ..
    '19.6.30 7:39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밥주지마유~

  • 12. 무릎연골 닿아요
    '19.6.30 7:45 PM (218.154.xxx.140)

    무릎때문에 빼긴 빼야되요.
    전 157에 57킬로.. 몇년간 야금야금쪄서 60킬로때 무릎에 소리가 나기 시작해서 ㅠㅠ
    이제 삼킬로 뺐어요.
    전 46까지 빼고싶어요.
    그럼 훨씬 잘 걸을거거든요. 그때 몸이 굉장히 가벼웠으니까요.

  • 13. ..
    '19.6.30 7:49 PM (112.146.xxx.56)

    언니 좀만 빼요. 보란듯이 이뻐져보세요. 화이팅!

  • 14. 말뽄새
    '19.6.30 7:51 PM (183.98.xxx.33)

    좀 찐편이긴 해서 빼긴빼야 하는데
    남편이 아내에게 표현이 좀 천박하긴 하네요.
    친하다고 편하다고 막말은 더러운 습관입니다.

    여자들도 그런부류 있으면 싫잖아요?
    살은 살이고 말 더럽게하지말라 하세요

  • 15. 160
    '19.6.30 7:59 PM (223.38.xxx.19)

    에 59 되는게 지금 제 목표에요. 20대땐 54였는데 오늘 재 보니 66이에요. 59면 조금 통통한건데 필라테스 하시고 좋은 옷 사시면 다시 예뻐지실꺼에요. 근데 다이어트 한다고 다 좋은건 아닌 것 같아요. 살을 줄이는 과정에서 여성의 경우 골 미네랄이 빠지면서 골다공증이 잘 생긴다고 해요. 뭐든 일장 일단이 있겠죠. 전 160에 59이신 님이 부럽네요. 남편분 말이 너무 얄밉네요. 다음엔 꼭 맞받아치세요. 예뻐지고 맞받아치고 기를 좀 눌러 놔야 할듯 합니다.

  • 16. .....
    '19.6.30 8:02 PM (222.108.xxx.16)

    살은 살이고..
    저도 살 좀 빼고 옷 살까 하고 몇 년 옷 안 샀는데요..
    돈도 아낄 겸..
    그랬더니 그냥 저만 추레해지더라고요..
    사람이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보이는 게 완전 다르더라고요..
    그냥 옷에 돈 좀 쓰기 시작했어요..
    원래 사던 브랜드보다 약간 더 비싼 브랜드로 업글해서 옷 좀 왕창 샀더니..
    확실히 훨씬 볼 만 하더라고요...
    남편이 옷 좀 잘 입으라고 하니,
    옷을 지르세요.

  • 17. 날날마눌
    '19.6.30 8:38 PM (39.7.xxx.8)

    진짜 남 외모평가질은 진짜 한국사람들 잘해요
    그냥 자기가 빼고싶음 빼는거지
    전 진짜 서로 외모지적안하는데
    노력끝에 안죽을만치 먹고죽을만치운동하니
    처녀때보다 4킬로 날씬에 몸짱되도 별 반응도 없더라구요
    좋아해줬음 유지했으려나 원래대로 됐다는 ㅋ

  • 18. ㅇㅇ
    '19.6.30 9:05 PM (39.118.xxx.70)

    그러는 본인은 무슨 모델외모래요?그걸 듣고만 잇는지 왜 ..

  • 19. ..
    '19.6.30 10:23 PM (125.177.xxx.43)

    비슷한데 ..슬쩍 농담처럼 해요
    몇년전에 5키로 빼니 라인 생겼다고 좋아하대요
    그때 유지했어야 하는데 ,,
    다시 저녁 안먹고 운동중이에요
    내가 뚱뚱한거 싫어서요
    같이 빼요

  • 20. 배나온남편
    '19.6.30 10:37 PM (223.38.xxx.73) - 삭제된댓글

    꼴보기 싫다는 글 늘 올라오는데
    배나온 마누라는 얼마나 보기 싫을까요
    그나마 말하는 건 관심이라도 있는건데
    눈딱 감고 빼세요
    본인 자신을 위해서요
    10키로만 빼면 날아 다닐텐데

  • 21. ......
    '19.7.1 12:52 AM (124.51.xxx.154)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시면 본인이 제일 좋아요 ????
    운동 엄청 싫어했는데 조금씩 하다보니..주변에 운동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체형도 조금씩 달라지고 식습관도 건강해졌어요
    원글님은 약간 통통하실것 같아요. 탄수화물 줄이고 유산소 근력운동 조금만 해도 남편분한테 금방 복수가능하실것 같아요.

  • 22. ㅎㅎ
    '19.7.1 9:25 AM (58.120.xxx.219)

    남편도 공유몸매 되면 살 빼세요.


    참고로 저랑 키, 몸무게가 딱인데
    그동안 수많은 다이어트 실패했어요. 그 몸무게에서 잘 안빠져요.
    요즘 간헐적 단식과 운동으로 빼고 있는데
    운동은 강도 높은 것보다 길게, 아침 저녁으로 틈틈히 하는게 더 효과적인것 같아요.
    폭식도 예방되고요.
    간헐적 단식도 8시간안에 평소에 먹던것보다 반이나 2/3정도 먹고 있어요.
    그래서 1달에 겨우 2키로 뺐어요.

  • 23. ㅎㅎ
    '19.7.1 9:26 AM (58.120.xxx.219)

    근데 82 웃기네요.
    앞에 음료수랑 과자 입에 달고 사는 딸은 엄마가 잔소리 한마디 하지 말라 하고
    남편은 부인에게 저렇게 비하하는 발언 하는데
    니가 살빼라 하고
    이건 뭔가요?
    다 다른 사람들이 댓글 달아서 그런 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91 흑흑! 연휴 여행 가는데 사흘 내내 비가 오네요. 1 ㅠㅠ 06:14:15 125
1590890 이사하고 일주일 50대 혼자.. 06:10:22 91
1590889 친구남편 환갑챙기나요 1 생일 06:09:41 145
1590888 맨발걷기에 파상풍주사 꼭 맞아야하나요 4 오늘하려는데.. 05:32:48 425
1590887 스낵면이랑 진라면순이랑 국물맛 비슷한건가요? 3 라면 05:21:50 237
1590886 아가베시럽 드셔보신 분 2 05:13:45 197
1590885 여수분 계신가요? 여수 밀릴까요 7 곧 가야하는.. 05:01:04 417
1590884 너무 소심한편인데 회사에서 승진기회가 온다면 2 고민 04:39:56 465
1590883 돈 앞에 사람 눈이 살짝 돌더라구요 1 ㅡㅡ 04:09:42 1,479
1590882 시댁의 입김과 결혼생활 1 ㅁㅁ 04:06:36 679
1590881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1심 판결이 나왔군요 6 00 03:22:07 1,191
1590880 박영규나 금나나나..... 5 .... 03:18:52 2,550
1590879 선재는 솔이 언제부터 좋아한거예요? 7 ... 02:49:00 785
1590878 고구마가 원래 오래가나요? .. 02:40:33 282
1590877 네안데르탈인 여성 얼굴 복원 사진 3 ..... 02:29:18 1,947
1590876 저는 어떤 옷을 입어야하나요 .. 02:28:19 422
1590875 뚱냥이들은 왜 살이 안 빠지는 걸까요 2 냥이사랑해 01:58:40 758
1590874 금나나 스펙만 보면 최고 아닌가요? 30 근데 01:30:48 2,476
1590873 시누대한 속마음 남편이 처음으로 털어놓았어요 5 누나 01:28:47 2,096
1590872 조선일보 만든 사람이 누구인줄 아세요? 13 ㅇㅇ 00:46:40 3,438
1590871 소다 설거지 비누와 세탁비누 ㅇㅇ 00:44:47 321
1590870 위고비 가 뭔데요? 12 잘될 00:44:15 2,672
1590869 마흔중반에 무슨운동 하세요? 5 운동 00:37:50 1,642
1590868 강릉여행 1 내일 00:37:42 694
1590867 보일러수리를 관리하는 부동산에 요청해야 하는데.. 2 도와주세요... 00:32:49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