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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허세 부린거 후회되는거 있나요

..... 조회수 : 2,931
작성일 : 2019-06-29 15:06:06
고속도로 진출로에서 나가려고 대기중인데 뒤에서 어떤 차가 꽝~ 제 차를 박았어요.
운전자는 벙쪄서 입 벌리고 차 밖으로 내리지도 못하더라구요.
제 차 보아하니 범퍼도 멀쩡한것 같고 나도 괜찮은것 같아서 그냥 가라고 했죠.
나중에 주유소 가서 주유하면서 세세히 살펴보니 범퍼가 덜컹덜컹 하더라구요. ㅎㅎㅎ
난 이따위 조그만 사고따윈 신경 안쓰는 사람이다라는걸 보여주고 싶었던듯..

IP : 59.63.xxx.2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세
    '19.6.29 3:11 PM (223.39.xxx.92)

    그런 정도는 괜찮아요
    돈이 나가 속은 쓰려도 쪽팔리진 않으니
    전 대학때 명품가방 들고 다니고 자가용 타고 다니고
    분에 안 맞게 하고 다닌 거요
    그냥 평범한 조금 사는 집 이었는 데
    친정아버지가 절 너무 이뻐 하셔서
    말만 하면 출장 갔다 사 주시고 데리고 나가 사 주시곤
    했어요
    어리광 엄청 부렸죠
    나이 오십을 바라 보는 데 20대 초반에 그랬어요
    근 10년은 정신 못 차리고 헤프게 살다
    아이 낳고는 다 귀찮아서 화장이고 가방이고
    의미없다가 되 버린
    그 땐 왜 그랬는 지
    색조도 비싼 외국제품만 쓰고 화장 하는 데
    1시30분씩 하고 머리하고 나가는 데만 2시간 소비하고
    지금은 화장도 안 해요
    생얼로 다니고 가벼운 가방 편한 옷이 최고 입니다

  • 2. rainforest
    '19.6.29 3:13 PM (183.98.xxx.81)

    나름 급여 센 대기업 다니며 돈 잘 벌고 잘 쓰니 결혼할 때 돈 따위 중요하지 않다고 허세부렸어요.
    결혼 후 계속 일개미 무수리로 살아요.ㅋㅋㅋ

  • 3. ......
    '19.6.29 3:27 PM (59.63.xxx.204)

    저도 어릴적에 돈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그냥 남편 집안 따위는 보지도 않고 그저 사람만 보고 결혼했고요.

    내 실력으로 모든걸 이뤄내겠다면서 친척들의 도움을 딱 잘라 거절했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다 허세였어요.

  • 4. ....
    '19.6.29 3:46 PM (218.221.xxx.69)

    인생은 돈으로 결정되는게 아니라고 ...
    의사 되는 것 보다 훨씬 다이나믹하고 재미있는 삶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의대 안 간거요 ...

  • 5. 오늘도
    '19.6.29 4:06 PM (112.152.xxx.102)

    지적허영심 ...
    젊은날에 지적허영심으로 멋내는데 관심이
    없었어요.
    하이힐도신어보고 이쁜옷도 사입고 좀꾸며볼걸
    모든게 다 때가있더라고요ㅜ
    이제 60을 바라보니 그때좀그럴껄 하고후회되요.

  • 6. ..
    '19.6.29 4:30 PM (49.170.xxx.24)

    저도 돈 우습게 여긴거요. ㅋ
    좋아한다고... 자기 조건 어필하던 남자가 있었는데, 압구정 **아파트도 있었어요. 20대에는 그게 좀 싫더라고요. ㅋ
    대학교 때 투싼 있다고 어필하던 남자도 있었는데 ㅎ
    다 만나볼걸 그랬나봐요.

  • 7. ㅇㅇㅇ
    '19.6.29 4:43 PM (211.228.xxx.221) - 삭제된댓글

    제가 정결핍이 심해서 친구한테 잘해준다는 방법으로 밥 사고, 돈쓰고..
    기분파처럼 커피쿠폰 쓰고 기분냈었어요. 지금은 후회...
    그러다 뒷텅수에 먹튀당했거든요. 자기는 제대로 밥산적도 없으면서
    자기한테 뭘 해줬냐던가. 어이가 ㅋ

  • 8. 인생이 허세
    '19.6.29 4:45 PM (211.228.xxx.221) - 삭제된댓글

    애정결핍이 심해서 친구한테 잘해준다는 방법으로 밥 사고, 돈쓰고..
    기분파처럼 커피쿠폰 쓰고 기분냈었어요. 지금은 후회...
    그러다 뒷텅수에 먹튀당했거든요. 자기는 제대로 밥산적도 없으면서
    자기한테 뭘 해줬냐던가. 어이가 ㅋ

    저는 인생 자체가 허세인 사람이라...적을거리가 많은...ㅜㅜ
    이따가 시간날때 더 덧붙일게요. 얘기할게 많아요

  • 9. 자조중
    '19.6.29 4:48 PM (211.228.xxx.221)

    저는 인생 자체가 허세인 사람이라...적을거리가 많네요...ㅜㅜ

    애정결핍이 심해서 친구한테 잘해준다는 방법으로 밥 사고, 돈쓰고..
    기분파처럼 커피쿠폰 쓰고 기분냈었어요. 지금은 후회...
    그러다 뒷통수에 먹튀당했거든요. 자기는 제대로 밥산적도 없으면서
    뭘 해줬냐던가. 어이가 ㅋ

    이따가 시간날때 더 덧붙일게요. 얘기할게 많아요

  • 10. 저도 대학 때
    '19.6.29 7:13 PM (114.29.xxx.56) - 삭제된댓글

    외제차에 명품백, 명품옷만 입고 다니고
    소개팅도 어디 이하 학교는 만나 볼 생각도 안 했던 거.
    몇년 전 싸이월드 사진 다 지워버렸어요.
    부모님께서 사다 날라 주신 명품들 왜 찍어 올렸는지 창피했죠 ㅠㅠ

  • 11. 대기중
    '19.6.30 12:28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자조중님 언제 덧붙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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