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살인데도..
아직도 2개의 유치를 가지고 있어요
하나는 조금 흔들리는데 별 문제없어서 걍 쓰고 있구요
나머지 어금니 하나가 작년부터 잇몸부근에 검은충치가 조금 보여서
병원에 갔더니..
유치라서 약하기때문에
그냥 썩어도 두고 문제가되거나 흔들리면 빼고 임플란트하라고 하더라구요
딴병원은 안가봐서 모르겠구요
올해들어 그 어금니하나가
통증이 생기고 잇몸도 조금아파서..큰 통증은 아니구요
신경치료나 크라운치료를 할수있을까생각이 드는데..
같은 병원에 갔더니..
아프면 빼서 임플란트를 하던지..
크게 이상없으면 걍 쓰던지..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구요
의사본인이 환자의 통증이 얼만큼인지 어떻게 아냐면서
알아서 하라는 식...
집이 폭삭무너져서 새집을 짓던..
집이 조금 문제있을때 새집을 짓던..
본인이 알아서 하는거라면서 ..
유치는 치료하는게 아니라네요...
사실 이 유치도 어렸을때 아말감치료를 한 이거든요
궁금한건.
성인이 잔존치아 유치를 가지고 있을경우
충치가 생겨도 그냥 내버려두고
통증이 심해지거나 많이 흔들리면 빼고 임플란트를 해야하는건가요?
아님 충치치료를 하던지 신경치료를 하고 크라운치료도 하는건지.
병원마다 다른건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