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에 찬 악플을 쓰는 사람들

[ㅇㅇ]

연예인 글이건 일상글이건
댓글을 읽다보면 깜짝 놀라게되는 글들이 있어요
얼굴도 모르는, 혹은 연예인이라면 얼굴은 알아도
만나본적도 없는 누군가에 대해서 이렇게 악의가
넘쳐서 읽는 사람까지 오염될것 같은
그런 글을 쓰는 사람들은 자기 말이 무섭지 않나
자기가 뱉은 말들이 누군가에게 읽히고 들리고
어딘가에 부딪혀서 만들어낼 파장.
결국 어떤식으로든 나에게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두려움.
그런게 보통 사람들이라면 가지고있을것 같은데..

지킬것도 더 잃을것도 없어서
아무렇게나 돼도 상관없는 건지..
82의 거친 댓글들 보면서 했던 생각들을
송중기 이혼때문에 또 다시 느끼네요
세상 참 소란스럽네요

[...........]

그러네요 \
사생활 계속 곱씹고 곱씹고

[쓸개코]

익명이라 더하죠.

[맞아요]

본인감정 투사해서 미친듯 발악하는 댓글보면 참 애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