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과 미 CNN 등은 엘살바도르 출신 오스카르 알베르토 마르티네스 라미레스(25)와 그의 23개월 된 딸 발레리아가 전날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대를 흐르는 리오그란데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멕시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 아버지인 라미레스는 당초 딸을 데리고 강을 건너 미국 쪽 강둑에 도착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아버지 라미네스는 강 건너편에 두고온 아내 바네사를 데려오기 위해 딸을 남겨둔 채 다시 강물 속으로 들어갔다. 혼자 남겨진 어린 발레리아는 아빠를 따라 강에 뛰어들었고 이 모습에 놀란 라미레스가 헤엄쳐 딸에게 다가가 붙잡았다. 하지만 이들 부녀는 급류에 휘말리며 사고를 당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301&b=bullpen&id=201906270032797190&selec...
사진이 너무 마음 아프네요.
CNN 보도, 에콰도르 난민 주검. Jpg
아이고 조회수 : 1,930
작성일 : 2019-06-27 22:35:30
IP : 114.111.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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