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서 맘 풀어지면 안되는거죠?
모두 입을 합쳐 시누들은 자기 친정오면 손님이라며
쉬어야 한다며
손하나 까닥안하고,
외며느리 하나를 부려먹으려 하고,
작년까지 제가 파트타임 2년정도 했는데
그런건 일한 축에 들지도 않는다며,
말하던 시어머니.
올해 풀근무 구하고,
구정에 가서 시누들은 손님이니,
앞으로는 남편과 같이하든 번갈아가든 하겠다고 선언하니
처음엔 미동도 않는 눈치였는데,
남편과 같이 설거지 하루 하고 나니,
그후론 모이면 저는 상차렸으니 알아서 시누들이 설거지 한다며..
13년만에 이루어진 일인데,
아직은 제 맘 풀어지면 안되는거죠?
1. 겨란짬
'19.6.27 8:29 PM (222.117.xxx.59) - 삭제된댓글그냥 푸세요^^
뭐 철천지 원수진것도 아닌데요2. 원글이
'19.6.27 8:34 PM (14.4.xxx.220)13년간 앙금이 쌓였어요..
시부모 생신상도 저혼자 차리라던 집이고,
정말 생신날도 상쳐려야 일어나던 시누들이에요..
남편이 제일 미운놈이네요.3. 원글이
'19.6.27 8:41 PM (14.4.xxx.220) - 삭제된댓글시누가 넷이상
4. 원글이
'19.6.27 8:41 PM (14.4.xxx.220)시누가 넷 이상이에요
5. ....
'19.6.27 8:44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아직 풀지마세요.
시누 넷이상이라니..가족모임하면 20명 넘겠구만, 그걸 식 차리고, 치우고 혼자 하셨다구요...???말도 안 됩니다. 시누들도 음식 나눠하자고 하고, 모임도 집 돌아가면서 하고 ... 가족모임할때 원글님 가끔 빠지고 쉬세요.6. 원글이
'19.6.27 8:49 PM (14.4.xxx.220) - 삭제된댓글그중 시누한명만 그나마 도와주고 , 나머지시누들은 꼼짝안해서
4년전에
다른 시누들도 나눠서 하자고 말했더니
그후론 모두 합세해서 저혼자 하라며..
음식 나눠 할 생각도 외식할 생각도 없는 촌구석이에요..
저도 일한다는 핑계로 남편만 보내든 번갈아 하든 나눠하든 하려구요,,
강건너 불구경한 남편놈이 문제인데 문제인걸 몰라요ㅠ7. 원글이
'19.6.27 8:50 PM (14.4.xxx.220)그중 시누한명만 그나마 음식하는거 도와주고 , 나머지시누들은 꼼짝안하고
늘 만삭이든 애가 어리든 설거지는 제가ㅠ
그러다 4년전에
다른 시누들도 나눠서 하자고 말했더니
그후론 모두 합세해서 저혼자 하라며..
음식 나눠 할 생각도 외식할 생각도 없는 촌구석이에요..
저도 일한다는 핑계로 남편만 보내든 번갈아 하든 나눠하든 하려구요,,
강건너 불구경한 남편놈이 문제인데 문제인걸 몰라요ㅠ8. 66666
'19.7.7 12:44 PM (175.209.xxx.92)저는 그래서 음식을 해가다가 나중에는 명절당일 갔죠.그러다가 아예 안해버렸어요.그러니까 연락오던군요.생일 하자구.신랑은 구경만 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