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얻어먹고 고맙단 인사 안하는 젊은친구
거의 2달다되었고 밥이나 커피사준것만 20번은 되는데
감사하단 말 한번 없네요.. 아 한번 있네요.
워낙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그런거고 아이는 참 착한데..
점점 기분이 안좋아져요. 어쩌죠ㅜ.ㅜ
1. 어쩌긴요
'19.6.27 1:34 P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안사주면 되는거지. .
2. 마음
'19.6.27 1:34 PM (118.47.xxx.20)이제 안 사 주시면 되요
지난 일은 지난 일3. 에효
'19.6.27 1:35 PM (27.176.xxx.50)아직 자의식 과잉 시기라 그래요. 부모가 밥차려주듯이 윈글님이 사주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거죠
4. 밥
'19.6.27 1:35 PM (39.125.xxx.132)안사주면 될텐데 왜사주신거죠?
그리고
사주니 먹는거지 고마운게 아니라 생각하려나?5. ..
'19.6.27 1:35 PM (218.144.xxx.185)그렇죠
그만큼 사줬음 이제 안사줘도 되죠6. ...
'19.6.27 1:35 PM (125.178.xxx.206)밥을 계속 원글님이 사주게 된 이유가 궁금하네요. 왜 굳이?
7. ㅇㅇㅇ
'19.6.27 1:39 PM (180.69.xxx.167)못 배워 먹은 건 다 티가 납니다.
근데 뭐하러 사주시는지?8. 호수풍경
'19.6.27 1:45 PM (118.131.xxx.121)고맙다고 폴더 인사를 해도 그렇게는 안사주겠네요...
너무 많이 사줬네요...9. 음
'19.6.27 1:46 PM (106.102.xxx.242)맞아요. 결국 상사기도하고 해서 사줬네요. 본인도 돈낼때 쭈뼛쭈뼛하던데 이런거 가르쳐야하나요? 아직 10개월이나 더 있을 친구인데..
10. ..
'19.6.27 1:48 PM (49.1.xxx.100)S대 대학원 다니면서 근무하던 여자애 생각나네요. 사준다고 하면 항상 제일 비싼거를 고르던 그 싸가지... 외국대학나오고 영어도 유창해서 나름 잘난 척은 은근히 깔고 있던 아이인데... 조카 같아서 가끔 밥 사주고 차 사주고 무얼 해도 후하게 베풀었는데 그렇게 자기만 아는 애는 처음이었어요.
11. 사주지 마세요
'19.6.27 1:52 PM (73.52.xxx.228)얻어먹는걸 당연한걸로 생각해서 그래요.
12. 상황을
'19.6.27 1:54 PM (121.137.xxx.231)잘 알 수 없어서 뭐라 말하긴 그런데
조용하고 내성적인 친구면 20살 넘게 나이차이 나는 상사와 밥 먹는 자체가
너무 어렵고 싫을 수도 있어요.
그냥 점심은 편하게 알아서 먹게 하는게 좋은 거 같아요.
인사 받지도 못하는 밥 사줄 일 만들지 마세요13. ...
'19.6.27 2:00 PM (219.254.xxx.67)착하고 내성적이라면
꼰대처럼 보이더라도 얘기해 주세요.
인사만 잘해도 세상 살기 부드러워진다구요.
원글님이 성인군자도 아니고
서운할수 있죠.14. ㅇㅇ
'19.6.27 2:08 PM (180.69.xxx.167)먹고 인사도 안하는 게 뭐가 착하다는 건지
15. 감사
'19.6.27 2:08 PM (106.102.xxx.242)저뿐만이 아니고 다른 분들한테도 얘기가나와서 그래요. 여자분들이 많아서 간식을 많이 나누어먹는데 인사도 안하고 사탕하나 답례도없다고요. 답례야 무슨 애한테 그런걸 바라냐고 오히려 뭐라했는데 사탕이 문제가 아니고 말한마디의 인사표시겠죠..
16. ...
'19.6.27 2:24 PM (112.220.xxx.102)법카 아니죠??
님도 월급쟁이인데 뭐하러 밥을 사줘요?
처음부터 각자 계산했어야죠
뭐 첫끼는 한번 사줄수 있다쳐도
그뒤론 각자해야죠17. 싹싹한 애들
'19.6.27 2:50 PM (122.44.xxx.23)싹싹한 당찬 애들 있지요.
어리버리 모르는 애들도 있구요.
저는 둘다 귀여워요.
답례든 인사든 하면 해서 귀엽고
그런거 모르고 당연시해도 귀여워요.
내가 굳이 뭘 조언하지 않아도 깨달을 날이 오고
깨닫고 나면 또 진국으로 곁에 남는 어린 친구도 되고.18. 냅두세요.
'19.6.27 2:59 PM (220.71.xxx.227)딸도아닌데 그만 사주시고요.
그리처신하는것도 본인몫이니 절대 알려주지마세요.19. 엄하죠
'19.6.27 3:11 PM (116.121.xxx.180) - 삭제된댓글사회생활이란게 결국은 깨지면서 배워요.
가르쳐서 될 것 같으면 담백하게 이리이리 해봐라 하시고, 영 안 될 것 같으면 두세요.
스스로 좌충우돌 하면서 알아가겠지요.20. ...
'19.6.27 3:25 PM (180.69.xxx.115)저43
맨날 밥얻어먹는애는 27.....지젊다고 맨날 젊음을 자랑하는데...
밥,커피 맨날 사다가..이젠 더치해요.
인사도 한번도 못받았는데..ㅋㅋ뭐하러요.21. ..
'19.6.27 4:5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못배워먹었네요. 앞으론 더치하세요.
22. .....
'19.6.27 6:05 PM (1.225.xxx.4)앞으로 사주지머세요. 같이먹는데 어린애 안사주기 뭣하면 따로드세요. 말한마디가 천냥빚 갚는데 잘먹었단 소리 하는게 성격이랑 무슨 관계가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