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법무사 원래 이런가요?

ㅡㅡ 조회수 : 3,356
작성일 : 2019-06-26 23:06:51
너무 억울한 문제로 통화로 집근처 법무사에 
물으니 오라고 해서 서류 들고 갔어요. 
상가임대차보호법 관련 문의였죠. 

보고 뭔가 자기가 진행할 건이 되면 수수료 
받나했더니 책상에 앉으래서 앉다보니 
유료상담이라 써놨더군요. 
그제야 많이 비싸면 못한다고 물으니 
30분에 3만원이라고 말을 흐리더라고요. 

알겠다하고 계약서 보여주니 나이가 50대후반 
정도로 보이는 법무사가 작은 글씨 보느라 멀리 
들고는 떠듬떠듬 읽고...뭘 물어보는 것도 발음도 어눌 
말이 너무 느린 거예요. 
난 속이 터져 죽겠어서 찾아갔고 시간이 돈인 
상황에 답답하더군요. 

핸드폰으로 녹음하려고 버튼을 누르니 갑자기 
발음 또렷히 명확하게 녹음하지 마세요 해요. 
그래서 네? 내목소리가 같이 들어가는 건 
녹음해도 문제없다고 아는데요? 
이거 유료상담이니 그대로 녹음해서 임대인에게 
직접 들려주려고한다 설명했죠. 

그래도 자기가 거부하면 녹음 못합답니다. 
그러면서 자기에게 먼저 양해를 안구한 상태라 안된대요. 
아 난 유료상담이니 당연히 되는줄 알았고 
지금부터 녹음 좀 할께요...하니까 그것도 안된대요. 
그럼 녹음되는 다른 법무사가 필요하다 했더니 
녹음한다는 거 동의할 사람 없을거라고 계속 ㅎ 

돌아오는 길에 동네 오래된 부동산엘 갔어요. 
여기 이사올때 중개해 주신 곳이라 혹시나 하고요. 
수박이랑 참외를 부인분이 깎고 계시고 사장님은 드시는 
중이라 미안해서 나중에 올께요 하니까 
아니라고 와서 같이 먹으라고 ㅠㅠ 

정말 딱 필요한 질문만 하나 했더니 당연히 월세 
다 줄 필요없다고 해주시네요. 
ㅎ 이 간단한 걸 법무사는 눈을 내려깔고 서류만 
한참 보고 말이 충청도 억양도 아니던데 어찌나 
느리던지 진짜 화나네요.

이제 인터넷 찾아보니 법무사는 상담료를 받을 수 없네요.
서류를 처리할 건이 있다면 수수료가 발생하고요.
허참나 ㅎ

법무사는 돈을 받고 상담하지 않으며(돈을 받으면 변호사법위반)
소송서류 작성을 의뢰하면  무료로 상담은 할 수 있습니다.


IP : 223.38.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26 11:09 PM (1.227.xxx.100)

    실력없는곳을 잘못 찾아가신거네요 법무사도 법대 나온 사람들이 하는건데요 똑똑한사람은 무지 똑부러져요

  • 2. 녹음관련
    '19.6.26 11:10 PM (183.91.xxx.131) - 삭제된댓글

    그쪽 업계 종사자라 적고가는데요
    녹음자체가 법적으로 문제 안된다고는 해도
    설명 내용은 오랜기간의 공부와 노하우가 녹아있는거라
    저작권차원에서 녹음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려요
    다른사람에게 들려줄용도가 필요하시면 추가비용약간 내고 정식 의견서 써 가시라고 합니다
    다른건몰라두 녹음불가는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

  • 3. 원글
    '19.6.26 11:11 PM (223.38.xxx.109)

    그러게요 급해서 갔더니 ㅎ
    의미 없는 질문을 서류 보면서 계속 물어요.
    시간끌기인가 화났는데
    실력이 없었나봐요.

  • 4. ...
    '19.6.26 11:16 PM (183.98.xxx.33)

    이번에 법무사 일 맡기고 학을 학을

    경험상 법무사 젊은 사람이 낫아요.

  • 5. 원글
    '19.6.26 11:16 PM (223.38.xxx.109)

    녹음관련 님 그렇군요.
    하지만 더 화가 난 건 부동산 중개인분은
    간단히 월세 다 안줘도 된다 명확한 걸
    그 법무사는 통화로 자세한 사정 들었고
    서류도 보면서 왜 바로 말 안해줬냐는 거죠.
    일분만에 답했어도 수고비 드리려 했어요.
    근데 남은 속타서 찾아갔더니 그리 느릿느릿

  • 6. 원글
    '19.6.26 11:17 PM (223.38.xxx.109)

    네 저도 젊은 법무사가 서초법원 앞에선
    상담도 성실하게 다 해주고는 자기가
    진행할 건 없다며 상담비도 안받더라고요.
    그래서 법무사 아무나 다 그런줄 알았어요.

  • 7. --
    '19.6.26 11:45 PM (108.82.xxx.161)

    전 심지어 반송장 법무사도 봤네요. 느릿해보이는 노인법무사는 저멀리 앉아있고, 사무장인지 직원인지 젊은사람이 빠릿하게 일처리 해줬어요. 법무사 명의만 돌려쓰고 정작 일은 사무실내 다른사람이 하는 꼴이죠. 법무사 뿐 아니라 다른 전문직들도 늙고 느릿하고 무능한 사람들 많아요. 어찌 자격증을 땄을까 싶을정도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107 팔뚝에 덜렁거리던 살 없어졌어요 ㅇㅇ 13:47:17 78
1796106 jtbc 핑계 근황.jpg 1 우연??? 13:40:05 361
1796105 레이디 두아 재밌네요 3 13:33:55 431
1796104 후두염이에요 2 후두염 13:33:53 178
1796103 오늘 코트 입어도 괜찮겠죠 5 13:32:47 266
1796102 새해 호텔 뷔페 좋네요 7 .. 13:32:02 466
1796101 싱글 생활비 200 넘는데 11 ㅇㅇㅇ 13:31:32 622
1796100 치매 검사 2 ..... 13:29:52 164
1796099 설거지를 누가하냐.. 세대차이 12 ㅇㅇ 13:26:15 793
1796098 당근 채칼 3 .. 13:24:07 169
1796097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대단하시네요 4 ㅗㅗㅎㅎ 13:21:08 492
1796096 아침에 일어 나서 든 생각 1 nn 13:19:14 352
1796095 남편 음악취향이 안맞아서 짜증나요 7 .. 13:18:16 533
1796094 차례제사 없애고 위령 미사 다녀왔어요 ... 13:15:29 297
1796093 납골당 예약할 때 기준 5 0875 13:14:09 294
1796092 나도 신논현역 근처ㅜ살고 싶네 3 ㅇㅍㅌㅅ 13:12:54 819
1796091 우리 친정 명절, 오남매입니다 2 13:10:47 665
1796090 초중고 무상급식하는 나라 별로 없네요. 11 정보 13:05:15 696
1796089 명절 당일도 시켜먹을 데 많나요? 8 .. 13:02:45 629
1796088 선재스님 정관스님 성파스님 등 사실 스님으로 안 보여요. 12 제생각 12:58:34 1,202
1796087 아침부터 공사소리 1 까치설날 12:56:44 291
1796086 다이어트 하시는분들 식욕 어떻게 참으세요? 7 다이어터 12:56:30 459
1796085 남은 대추로 뭐하세요? 8 12:52:11 395
1796084 넷플 스릴러 영화 부탁요 2 스릴러 12:46:56 286
1796083 시부모님 치아상태 7 요양원 12:41:53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