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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때문에 집에 있기 싫어요..

조회수 : 8,305
작성일 : 2019-06-26 19:01:46
5학년여자아이 3시반에 집에와서는 계속 간식먹으면서 휴대폰하더니 학원간다고 화장하고 꾸미고나서 옷 다려달라고해서 다려주니 저녁먹고간다고 밥 차려줬어요..

밥 다먹더니 걸어가면 늦을거같다고 차 태워달래요..걸어서 15분걸리고 시간도 충분했어요..
태워주고 집에오는데 속이 부글부글...

집에오니 방은 난장판이고 어쩌다 한번이면 넘어가겠는데 학원갈때마다 바로간적이 별로없어요..

학원간다고 준비할땐 밖에 나가있고싶은데 아직 제손길을 필요로 하는 둘째가 있어서 그러지도 못하고 정말 미칠거같네요..조언 좀 해주세요ㅠ
IP : 118.222.xxx.11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26 7:04 PM (210.183.xxx.194)

    초등인데 저녁먹고 학교 가나요?

    원글님도 아이도 힘들겠네요.

  • 2. ...
    '19.6.26 7:04 PM (14.50.xxx.31)

    옷 다려주세요. 니 일은 니가 하렴.
    태워주세요. 걸어가렴.
    왜 말 못하세요?

  • 3. 5학년
    '19.6.26 7:05 PM (221.138.xxx.81)

    여자애가 화장하고 학원가는건 별루 못 봤는데..
    화장은 주말이나 주 1회로 합의가 안 될까요?
    전 5학년 남자엄마라 게임 시간 합의하느라 바빠요...ㅜㅜ
    속 터지는 건 똑같네요...

  • 4.
    '19.6.26 7:08 PM (218.232.xxx.27)

    아이키우는거 힘들죠

  • 5. ...
    '19.6.26 7:08 PM (116.127.xxx.74)

    어머니께서 좀더 단호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나쁜 습관 들어 아이도 안좋고 스트레스 받는 원글님 건강상에도 안좋을거 같고. 아이의 바른 생황 습관을 위해 부모는 좀더 엄격해 지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 6.
    '19.6.26 7:09 PM (118.222.xxx.117)

    학원은 하루에 한개가는데 수요일만 6시30분까지 가는 수업이에요..
    다른요일은 정해진 시간이 없어서 빨리갔다오면 되는데 항상 간식먹고 휴대폰하다 학원가는 준비를 1시간 넘게하다보니 어느덧 저녁시간이 되고..그럼 또 배고프다고 저녁먹고가요ㅠ

  • 7. ...
    '19.6.26 7:21 PM (180.70.xxx.50)

    5학년도 화장하고 학원 가나요?
    딸 둘이지만..
    님 아이는 좀 빠른것같네요
    지금 5학년이면
    중등되면 좀 편하실꺼예요
    지랄총량의법칙 이라고
    초등에 신나게 논 아이들은
    중고등에 공부하더라구요

  • 8.
    '19.6.26 7:27 PM (118.222.xxx.117)

    제가봐도 다른애들에비해 빠른거같긴해요..
    중고등때 공부하길 기대하면서 꾹 참아야할지요..너무 힘드네요ㅠ

  • 9. 우우
    '19.6.26 7:33 PM (110.70.xxx.98)

    저 같으면 간식먹어라 하면서
    휴대폰은 간식먹고 학원갈 준비가 끝나면 다시 돌려주겠다고 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을듯.
    중딩도 아니고 초등생이면 그정도 통제는 할수있지않나요.
    그리고 태워다 달라고 하면 그냥 걸어가라 하세요.
    너무 다 맞춰주시네요.

  • 10. 그런데
    '19.6.26 7:35 PM (221.148.xxx.14) - 삭제된댓글

    5학년 아이를 그렇게 통제못하시면
    나중에는 곡소리 내실텐데요
    참는게ㅈ능사가 아니지 말입니다

  • 11.
    '19.6.26 7:35 PM (221.148.xxx.14)

    5학년 아이를 그렇게 통제못하시면
    나중에는 곡소리 내실텐데요
    참는게 능사가 아니지 말입니다

  • 12. 에구근
    '19.6.26 7:39 PM (1.246.xxx.209)

    5학년인데 벌써 이러시면...중학교가면 어쩌시려구....

  • 13. 초6맘인데
    '19.6.26 7:41 PM (175.116.xxx.169)

    여아에요. 저도
    옷 다려 주는거랑 화장하다 늦었다고 차태워주는게 좀 이해가 안되요.
    밥이 늦게되서 늦었다면 엄마가 태워줄 수 있지만 아이가 화장하다 늦었는데 왜 태워줘요? 초등학원 지각해도 괜찮아요.

    저는 큰애가 고등남아라 아이들 이후 과정 좀 본게 있는데요
    ,본인 행동으로 지각하지 않을 버릇들이기 최적기는 초등이에요. 중학가면 특목준비, 고등가서는 대입에 생기부 들어가서 더더 힘들어져요. 다른건 몰라도 아이가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게 하세요.

  • 14. ...
    '19.6.26 7:41 PM (223.38.xxx.118)

    어머나 5학년이 화장이요?? 진짜 딸가지신분들은 아들이랑 다른문제가있군요 아들인데 게임땜에 힘들거든요

  • 15. ㅇㅇ
    '19.6.26 8:02 PM (223.131.xxx.66) - 삭제된댓글

    잘못하고 계세요. 크게 잘못 하고 있어요.
    방 정리 시키고 본인이 준비하게 하고
    당연히 걸어가야죠. 뭘 태워다 줘요.
    엄마가 참으면 애가 공부할 거 같아요?
    천만에요. 이미 본인 조절 못하고 있어요.
    오냐오냐 떠받들어 주는 거 애 망치는 길인 걸 왜 모르나요

  • 16.
    '19.6.26 8:04 PM (116.127.xxx.146)

    옷은 지가 다리라고 하고
    니 학원가는데 차는 못태워준다고 해야죠

  • 17. ..
    '19.6.26 8:12 PM (222.117.xxx.101)

    지금부터 마음수해하셔야해요..ㅠㅠ

  • 18. ㅇㅇ
    '19.6.26 8:29 PM (110.70.xxx.85)

    초딩이 옷을 어떻게 다려요??
    잘못하다 화상입으면 어쩔라구요....

  • 19.
    '19.6.26 8:33 PM (112.166.xxx.65)

    초딩5가 화장을 뭘 하는데요?
    틴트정도 하는 거죠?? 너무 빨라요.
    중딩이면 모를까

  • 20. ㅋㅋㅋㅋ
    '19.6.26 8:49 PM (180.65.xxx.111)

    엄마가 해달라면 다해주는데 뭐

  • 21.
    '19.6.26 9:38 PM (121.128.xxx.208)

    5학년이 화장을해요? 학교분위기가 그런듯한데..전 주위에 5학년 화장하는 친구는 못봤네요..동네가 어딘지 궁금할지경이에요~

  • 22. 다림질은
    '19.6.26 10:19 PM (211.245.xxx.178)

    내가, 저녁도 내가.
    그러나 그외는 니가.

  • 23.
    '19.6.26 11:23 PM (118.222.xxx.117)

    아이아빠랑 상의하고난후 아이에게 단호하게 이야기했어요..앞으로는 안그러겠다고 하니 두고봐야겠어요..댓글 감사합니다^^

  • 24. 엄마가
    '19.6.26 11:59 PM (175.223.xxx.135)

    참고 다해주는데 애가 왜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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