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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만난 사람 중에 가장 매력적이었던 사람이 누구였나요?

@ 조회수 : 7,329
작성일 : 2019-06-26 09:52:56
TV에서 만난 사람 말고 실제로 만난 사람 중에서요..
외모야 요즘 매력적인 사람들 흔하니..
성격에 반한 사람은 없었나요?
IP : 223.62.xxx.2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어요
    '19.6.26 10:01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동네에서 만난 엄마.
    살다살다 진짜 이런 사람은 첨 봐요.
    중심 딱 잡혔고. 사치 안하고. 자기가 쓰고 싶은 곳엔, 알아볼 만큼 알아본 다음 많이많이 써요.
    뭐든 친환경. 애들 끔찍하게 키우고. 사교육 없이 필요한 것만 딱딱.
    알고보니 재벌집 딸이었던 건 완전 뒷북. 엄청 알뜰해서 몰랐어요.
    근데 팍팍 쓸때 보면... 아아... 하고 이해했어요.

  • 2. 단한명
    '19.6.26 10:02 AM (223.38.xxx.86) - 삭제된댓글

    책좋아하고 수필잘쓰는 언니 있어요
    단지 인문학 전공해서는 아니고 사람이 향기가 있어요 진짜.. 외모는 평범하나 단아하고 수수하지만 세련된 취향..
    사람들이 알게되면 다 좋아하는.. 사람이 화려해서가 아니구요 품위있고 진국이예요. 허세없고. 같은 여자지만 닮고싶은 유일한 여자였네요.

  • 3. 단한명
    '19.6.26 10:03 AM (223.38.xxx.86) - 삭제된댓글

    책좋아하고 수필잘쓰는 언니 있어요
    단지 인문학 전공해서는 아니고 사람이 향기가 있어요 진짜.. 외모는 평범하나 단아하고 수수하지만 세련된 취향..
    사람들이 알게되면 다 좋아하는.. 사람이 화려해서가 아니구요 품위있고 진국이예요. 허세없고. 따뜻하고 남에게 잘 귀 기울이는. 같은 여자지만 닮고싶은 유일한 여자였네요.

  • 4. ,,,,,
    '19.6.26 10:04 AM (115.22.xxx.148)

    뒷담화 절대 없고 만나면 개인적인 얘기는 없는데 항상 센스있게 대화를 풀어나가고,늘 생기발랄..길거리에서 만나도 기운도 좋다싶을만큼 활기차게 인사...만나면 늘 기분좋고 부지런한 성격이 참 매력적인 동네엄마가 있었어요 지금은 이사갔지만 가끔 그립기도 하네요..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닮고 싶은 사람이었는데 기본적으로 전 체력이 안따라간다는 ㅜㅜ

  • 5. ...
    '19.6.26 10:06 A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첫댓글 어느 재벌집인지 궁금하네요.ㅎㅎ

  • 6. 단한명
    '19.6.26 10:06 AM (223.38.xxx.86)

    늘 책 가까이하고 수필 잘쓰는 언니 한명이 있는데
    단지 인문학 전공해서는 아니고 사람이 향기가 있어요 진짜.. 외모는 평범하고 남자들이 볼땐 수더분 할수도 있지만 수수한데 묻어나오는 세련된 취향.. 음악 취향도 언니닮아서 차분하니 세련됐고요.
    사람들이 알게되면 다 좋아하는.. 사람이 뭐가 있어보여서가 아니라 품위가 있어요 허세없고. 따뜻하고 남에게 잘 귀 기울이는. 같은 여자지만 닮고싶은 유일한 여자였네요.

  • 7. ..
    '19.6.26 10:09 AM (203.243.xxx.218)

    그런분들이라고 단점이 없었을까요,
    긍정적으로 보신 댓글들도 다 멋진분들이죠.

    반성되네요.
    전 사람을 만나면
    장.단점이 다 보여서 힘들어요.

  • 8. 어느
    '19.6.26 10:11 AM (182.228.xxx.67)

    재벌집인지는 절대 말 못하죠.
    저두 친하게 지낸지 7년만에 일았으니까.
    밤에 술먹다가 얘기하더라구요. 집안도 엄청 좋고.

    읽고 보니, 윗 댓글 들하고 비슷해요.
    허세없고, 잘난척 안하고, 음악미술영화 이런거 좋아하고, 책 많이 읽고. 뒷담화 안하고.

    전 진짜 넘 알뜰해서 가난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빠가... 우리가 알만한 사람.

    근데 한번씩 돈 쓸 때 보면 넘사벽이예요.

  • 9. ...
    '19.6.26 10:20 AM (220.116.xxx.169)

    전 지금 만나고 있는 제 친구들이요. 자주는 못 보지만...
    어려서 어울릴 때는 몰랐어요.
    그냥 수더분하고 그저 그냥 저랑 비슷한 친구들이라고 생각했는데, 30년 가까이 지내오면서 다들 점점 더 멋있고 매력적인 사람들이더라구요.
    욕심도 있지만, 그 욕심을 감당할만한 재주와 능력도 있고, 그걸 내세우지도 않고 자랑도 않고, 그래서 풍겨오는 자신감들도 든든하고, 어떤 때는 의잉? 하다가도 결국 핵심에는 흔들리지 않는 인간성과 도덕성을 여전히 지키고 있어요.

    사람이 모두 장단점이 있어, 어느 순간에는 그게 보이기도 하지만, 누구와도 다른 그 사람만 갖고 있는 향기들을 다들 잘 지켜왔더라구요. 하나하나 다들 서로 다른 매력이 상당해요.
    1년에 기껏 3~4번도 못 만나지만 만날 때마다 점점 더 친구들이 멋있어져요.

    그래서 나는 멋있지 않아도 멋있는 친구들을 알아보고 오랫동안 관계를 지켜왔다는 뿌듯함을 갖고 있죠.

  • 10. ...
    '19.6.26 10:35 AM (121.152.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댓글들처럼 그런 사람이 되고싶네요.
    최근 분노에 사로잡혀 사람들이 자꾸 미웠는데,
    그런이들과 자꾸 엮이는 나에게 문제가 있는거겠죠..
    내 중심을 가지고, 향기나는 사람들을 알아볼줄 아는 안목과
    그들과 위화감없이 어울릴정도만 되어도 좋겠네요..ㅎ

  • 11. ..
    '19.6.26 10:35 AM (210.179.xxx.146)

    동네 아는 생기있는 사람 활기찬 사람이 매력있었어요

  • 12. ..
    '19.6.26 10:38 AM (210.179.xxx.146)

    또 이상하게 욕심있어서 열심히 사는 사람이 매력있게느껴졌어요
    욕심없고 목표없고 활기와 힘 없는 사람 별로

  • 13. 음...
    '19.6.26 10:42 AM (218.49.xxx.105)

    뒷담화없고 개인적인 얘기는 없는데, 센스있게 대화를 잘 풀어가려면 어떤 주제로 얘기해야하는지 궁금해요^^

  • 14. ...
    '19.6.26 10:46 A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내 중심을 가지고, 향기나는 사람들을 알아볼줄 아는 안목과
    그들과 위화감없이 어울릴정도만 되어도 좋겠네요..ㅎ22222222222222222222222

  • 15.
    '19.6.26 11:45 AM (125.182.xxx.27)

    취향이나스타일이좋고 매너있고 유머센스있고 무엇보다 요즘 흔하지았은 따뜻한착한마음이 있는사람이 좋더군요 아는동생인데 그냥 좋더라구요

  • 16. 저도
    '19.6.26 11:53 AM (180.68.xxx.100)

    두 살 어린 친구인데
    문학, 영화, 시사 관심 많고 자기만의 철학이 있어요.
    얼마 전 아주 먼 나라로 일 하러 갔는데
    벌써 그립네요.

  • 17. 22233
    '19.6.26 12:32 PM (223.52.xxx.104)

    뒷담화없고 개인적인 얘기는 없는데, 센스있게 대화를 잘 풀어가려면 어떤 주제로 얘기해야하는지 궁금해요^^
    222333

  • 18. 어떤 주제
    '19.6.26 10:50 PM (110.70.xxx.45)

    사회, 경제, 정치 등 시사적인 얘기와 영화나 책 이야기요
    그래서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신문기사나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은 대화 내용도 너무 풍부하고 재미있고 건전하고
    건설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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